양키스, 밀워키에서 마무리 데빈 윌리엄스 트레이드로 영입
2024-12-14 04:23:33 (3일 전)
뉴욕 양키스가 트레이드를 통해 뒷문을 보강한다.
‘ESPN’ ‘MLB.com’ 등 현지 언론은 14일(한국시간) 양키스가 밀워키 브루어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우완 데빈 윌리엄스(30)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윌리엄스는 메이저리그에서 6시즌 동안 241경기 등판해 27승 10패 68세이브 평균자책점 1.83 기록했다.
2020년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2022, 2023시즌 두 차례 올스타에 뽑혔고 2021년과 2023년 트레버 호프먼 내셔널리그 올해의 구원 투수상을 2회 수상한 리그 최고 마무리다.
2024시즌은 허리 부상으로 22경기에서 21 2/3이닝 소화에 그쳤지만, 평균자책점 1.25 14세이브로 건강할 때는 자기 역할을 했다. WHIP 0.969 9이닝당 0.4피홈런 4.6볼넷 15.8탈삼진 기록했다.
밀워키는 지난 11월 윌리엄스에 대한 2025시즌 팀 옵션(1050만 달러)을 거부했다. 2025시즌 연봉은 구단과 협상을 통해 결정된다. 2024년에는 700만 달러를 받았다.
밀워키는 윌리엄스를 내주는 대가로 좌완 네스토 코테즈 주니어(30), 내야수 케일럽 더빈(24), 그리고 연봉 보전을 위한 현금을 받는다.
DB코테즈 주니어는 메이저리그에서 7시즌 동안 135경기 등판, 33승 21패 평균자책점 3.80 기록한 베테랑이다. 2022년 올스타에 선정됐다.
2024시즌에는 31경기에서 174 1/3이닝 소화하며 9승 10패 평균자책점 3.77, WHIP 1.153, 9이닝당 1.2피홈런 2.0볼넷 8.4탈삼진 기록했다.
지난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는 연장 10회말 구원 등판해 프레디 프리먼에게 끝내기 만루 홈런을 허용했다.
2024시즌 395만 달러의 연봉을 받은 그는 2025년이 마지막 연봉 조정 시즌이다. 2025시즌 이후에는 FA 자격을 얻는다.
더빈은 지난 2022년 12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트레이드로 뉴욕 양키스로 이적했다.
2024시즌 트리플A에서 82경기 출전해 타율 0.287 출루율 0.396 장타율 0.471 10홈런 60타점 기록했다. 애리조나 가을리그에서 24경기 출전해 타율 0.312 5홈런 21타점 29도루로 활약했다. 지난 11월 룰5드래프트 보호를 위해 40인 명단에 포함된 상태였다.
팀의 차세대 주전 2루수로 거론될 정도로 장래가 촉망받던 선수였다.
- 4억 받고 마이너 계약 1년 만에 NPB 리턴 망신···그래도 소뱅 93억 계약 N 24-12-17 09:14:55
- 애슬레틱스, 또 선발 보강했다…탬파베이와 트레이드로 '빅리그 23승' 스프링스 영입 24-12-16 01:26:30
- '이승엽 절친' 아베 감독, 230억 대박 선물 받았다…쿠바 특급 마무리 영입 24-12-16 01:24:42
- '킹캉의 추억' 피츠버그, 김하성에게 '강정호 파워' 기대하나 → "김하성 24-12-16 01:23:44
- 소토 품은 메츠의 ‘타도 다저스’ 야심…226홈런 거포 눌러 앉히고 191홈런 3루수 24-12-16 01:22:13
-
817
‘내 사인카드 내놔!’ 오타니, ‘불법도박·횡령’ 前 통역에게 5억원 가치 야구카드 반환
24-11-29 08:34:13
-
816
日 팀에 패한 박태하 감독 “코리아컵 결승 때문에…젊은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
24-11-28 12:01:44
-
815
프리미어12서 체면 구긴 한국, WBSC 랭킹 6위 유지··· ‘우승국’ 대만 단독 2위
24-11-28 12:00:05
-
814
LG, 오스틴·에르난데스와 재계약…외인 선수 구성 완료
24-11-28 11:58:42
-
813
'PL+UCL 1위' 리버풀 팬들 행복사! 15년 만에 레알 2-0 격파→"아르네 슬롯~"
24-11-28 11:57:04
-
812
토트넘, 손흥민과 1년 연장 넘어 장기 계약 포석 "사실상 SON과 평생 간다"
24-11-28 11:55:26
-
811
'악마의 협상가 레비 회장에게 도전한다' 레알 마드리드, 1410억 핵심 DF 영입
24-11-28 07:46:14
-
810
대충격 '얼굴 시뻘건 줄+피범벅' 과르디올라, 자해 흔적 고백에 "라커룸에서 싸움 났나"
24-11-28 07:44:18
-
809
횡재수 된 FA 재수
24-11-28 07:42:38
-
808
보라스 원망하며 해고한 투수는 쪽박 찼는데…믿음 저버리지 않은 스넬
24-11-28 07:40:46
-
807
MLB닷컴 "김하성, 2년 동안 도루 60개…FA 선수 중 주력 가장 뛰어나"
24-11-28 07:39:08
-
806
엘리안 대체할 새 외국인 선수 온다…권영민 감독 “내일 입국 후 메디컬 테스트, 공격력 기
24-11-27 11:58:32
-
805
외인 1순위의 임시 대체자지만…돌아온 러시아 소방수의 팀 퍼스트 정신 “요스바니 응원한다,
24-11-27 11:55:19
-
804
V리그 19시즌 6623득점 남기고…코트와 ‘작별 인사’한 박철우 “대단하지 않아도 좋은
24-11-27 11:49:06
-
803
커리어 하이를 향해 달려가는 OH 육서영, 그 옆에 ‘멋진 언니’ MB 이주아
24-11-27 11:47:25
-
802
'승승승승승승' IBK가 1강 흥국생명 위협한다…빅토리아 20점, 도로공사에 3-0 셧아웃
24-11-27 11:42:41
-
801
김민재, 머리로 결승골-이강인 킬러 패스 완벽 차단…UCL 세 번째 코리안 더비 완승
24-11-27 08:34:55
-
800
'7경기 무실점 승리' 그리고 헤딩골까지, 큰일은 김민재가 한다
24-11-27 08:33:23
-
799
이럴 수가! '13년 만에 UCL 코리안더비' 김민재, 이강인 앞 챔피언스리그 데뷔골 폭발
24-11-27 08:32:09
-
798
‘우타니-좌스넬’ LAD 최강 원투펀치? ‘천적 제거까지’
24-11-27 07:41:51
-
797
디애슬레틱 "김하성 MLB 샌프란시스코행 확신…단기 계약 전망
24-11-27 07:03:07
-
796
"한 시즌에 35~40골을 누가 넣어? 메시나 호날두도 아니고!"
24-11-26 12:02:03
-
795
'맨시티와 10년 동행이 이렇게 끝난다'... 더 브라위너, 맨시티와 협상 중단
24-11-26 12:00:19
-
794
토트넘 손흥민과 어쩜 이렇게 똑같나…리버풀, 레전드 살라 재계약 NO→"난 나갈 거 같다"
24-11-26 11:58:33
-
793
[오피셜] '토트넘 초비상' 포로가 팀킬했다... 잘못 착지해 쓰러진 비카리오
24-11-26 11:5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