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2245억' 미친 이적료 제시했다...레알 마드리드는 '잔류' 희망
2024-11-05 12:00:00 (2달 전)
맨체스터 시티가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 영입에 막대한 금액을 제안했다.
스페인 ‘피차혜스’는 5일(한국시간) “맨시티는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력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으면서 호드리구 영입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미 그들은 레알에 1억 5,000만 유로(약 2,245억원)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호드리구는 브라질 국적의 공격수로 중앙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빠른 스피드와 함께 뛰어난 드리블 기술로 상대 수비를 벗겨내며 중요한 상황에서 득점을 터트리는 클러치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호드리구는 2019년에 4,500만 유로(약 67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산투스에서 레알로 이적했다. 호드리구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호루 을 맞추며 빠르게 레알의 주축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에는 프리메라리가 34경기 10골 5도움을 포함해 시즌 전체 51경기 17골 9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다만 최근에는 레알과의 이별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이는 발롱도르 후보 탈락이 요인으로 전해졌다. 호드리구는 지난 시즌 맹활약과 함께 프리메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했음에도 발롱도르 후보에 포함되지 못했다.
호드리구는 “발롱도르 후보에 포함되지 않은 것을 보고 화가 났다. 나는 후보에 오를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분노를 표출했다. 기존의 비니시우스, 주드 벨링엄에 이어 올시즌에는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까지 가세하면서 호드리구가 레알을 떠날 것이란 보도가 이어졌다.
맨시티는 이전부터 호드리구에 대한 관심을 보였고 발롱도르 사태가 터지자 호드리구 영입에 더욱 의지를 보이기 시작했다. 더욱이 제레미 도쿠, 사비뉴, 잭 그릴리쉬 등 측면 자원들의 활약이 다소 아쉬운 상황에서 호드리구를 최고의 카드로 여기고 있다.
물론 매체에 따르면 레알은 호드리구를 절대적으로 지키겠다는 입장이다. 더욱이 두 팀은 최근 엘링 홀란드의 거취와 관련해서도 연결되고 있다. 맨시티가 홀란드의 재계약을 추진하는 가운데 레알이 행선지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 우리은행, 한 쿼터 ‘0점’ 최초 불명예 기록…신한은행 홍유순은 신인 역대 첫 4경기 연속 24-12-17 03:58:51
- '센터백 붕괴' 레알 마드리드, 급한 불 끄기 위해 움직인다...1320억 차세대 월클 D 24-11-18 11:49:58
- 맨유 대인배네... '계약 만료+도핑 징계' 포그바에 훈련장 내줬다→"행선지 정해질 때까지 24-11-17 12:53:52
- 'PSG가 부른다' 손흥민 무관 탈출 기회 왔다…"토트넘이 판매할 수 있어" 24-11-16 12:19:49
- '결국 레버쿠젠 떠난다'... 사비 알론소, 레알 감독 부임 유력→"이미 레버쿠젠 선수들에 24-11-15 12:03:18
-
1003
'1골 2도움' 손흥민, 토트넘 역대 최다 AS '68개' 쾌거!…퇴물 아닌 전성기 입증
24-12-16 13:07:22
-
1002
'20-24, 벼랑에서 37-35로 이기네' 대한항공, 47분 혈투에서 웃었다
24-12-16 02:17:01
-
1001
김연경 우승 걸림돌은 결국 현대건설? 도로공사 잡고 1위 6점차 맹추격…
24-12-16 02:16:22
-
1000
[게임 리포트] 기회 살린 고메즈, 열정 담긴 ‘20분 플레잉 타임’
24-12-16 02:15:11
-
999
[이동환의 앤드원] GSW는 왜 데니스 슈로더를 영입했을까
24-12-16 02:14:34
-
998
복귀 후 시동 거는 이정현, 코트를 접수한 에너지 레벨
24-12-16 02:13:09
-
997
서울 삼성, 779일 만에 ‘S-더비’ 승리
24-12-16 02:12:12
-
996
오클라호마 vs 밀워키, NBA컵 결승 격돌
24-12-16 02:11:36
-
995
‘마이클 영 퇴출’ 정관장, 클리프 알렉산더와 함께 중위권 도약 노린다
24-12-16 02:10:30
-
994
[NBA] '역대 최악의 1순위' 발등에 불 떨어진 레이커스행 루머 등장
24-12-16 02:10:06
-
993
여자농구 BNK, 하나은행 완파...김소니아·박혜진 동반 더블더블 기록
24-12-16 02:09:23
-
992
'미친 투자 필요한데 괜찮아?' 첼시, '21경기 17골 10도움' 바르셀로나 핵심
24-12-16 02:08:46
-
991
황희찬 소속팀 울버햄튼, '리그 19위' 부진 끝에 결국 오닐 감독 경질
24-12-16 02:07:05
-
990
'사르 2골 1도움' 팰리스, 브라이튼 3-1 격파...5G 무패+강등권 탈출
24-12-16 02:06:31
-
989
‘730억이 아니고 73억’ 이라니 ‘한숨’→졸지에 ‘거지 구단’된 맨유…
24-12-16 01:33:40
-
988
김상식이 이겼다… 베트남,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 1-0으로 잡았다
24-12-16 01:31:50
-
987
'역대급 공격진 만든다' 레알 마드리드, '프랑스 전설의 아들' 1280억 FW 영입 노린
24-12-16 01:30:32
-
986
'손흥민과 함께 무관탈출 도전'…케인 "바이에른 뮌헨이 쏘니 영입했으면 좋겠다"
24-12-16 01:29:21
-
985
애슬레틱스, 또 선발 보강했다…탬파베이와 트레이드로 '빅리그 23승' 스프링스 영입
24-12-16 01:26:30
-
984
'이승엽 절친' 아베 감독, 230억 대박 선물 받았다…쿠바 특급 마무리 영입
24-12-16 01:24:42
-
983
'킹캉의 추억' 피츠버그, 김하성에게 '강정호 파워' 기대하나 → "김하성
24-12-16 01:23:44
-
982
소토 품은 메츠의 ‘타도 다저스’ 야심…226홈런 거포 눌러 앉히고 191홈런 3루수
24-12-16 01:22:13
-
981
“평생 다저스 선수가 될 것” 커쇼 다짐, 다저스 37세 레전드의 옵션 거부는 무의미…
24-12-16 01:20:45
-
980
MLB 1005억 포기? 요미우리와 230억 계약한 클로저 "내 꿈은 일본시리즈 우승"
24-12-16 01:19:42
-
979
슬슬 몸값 시동거는 '괴수의 아들', TOR 4883억 제안을 단칼에 거절..."1년 뒤
24-12-16 01: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