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경질 효과 벌써 사라졌다! 여전히 답답 맨유, 첼시와 1-1 무...13위 유지
2024-11-04 04:48:42 (19일 전)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루드 반 니스텔루이 체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연승을 달리는데 실패했다.
맨유는 4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맨유는 승점 12점으로 13위, 첼시는 승점 18점으로 4위에 위치했다.
맨유는 라스무스 호일룬, 마커스 래쉬포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누엘 우가르테, 카세미루, 디오고 달롯, 누사이르 마즈라위, 마타이스 더 리흐트,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안드레 오나나를 선발로 투입했다.
첼시는 니콜라스 잭슨, 페드루 네투, 콜 파머, 노니 마두에케, 모이세스 카이세도, 로메로 라비아, 말로 귀스토, 웨슬리 포파나, 리바이 콜윌, 리스 제임스, 로베르트 산체스를 선발로 내보냈다.
맨유와 첼시가 템포 높은 경기을 보여줬다. 첫 기회는 첼시가 잡았다. 전반 8분 맨유 후방에서 실수가 나왔다. 팔머가 잡아 골대 바로 앞까지 치고 들어갔다. 육탄 방어를 시도한 더 리흐트의 집중력이 흔들리지 않았다.
첼시가 코너킥에서도 기회를 잡았다. 전반 14분 코너킥에서 골대 가까운 쪽으로 올라왔다. 마두에케의 헤더가 골대를 강타하면서 맨유를 위협했다.
맨유의 공격력도 살아나기 시작했다. 전반 21분 래시포드가 우측에서 과감한 돌파로 문전으로 올려줬다. 크로스가 막혔지만 세컨드볼이 브루노에게 향했다. 브루노의 슈팅은 하늘 위로 향했다. 전반 24분 맨유가 역습에 나섰다. 호일룬의 크로스가 가르나초에게 배급됐다. 가르나초의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맨유가 역습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전반 36분 우가르테가 빌드업을 끊어내고 전진했다. 공이 우당탕하면서 호일룬에게 연결됐다. 호일룬의 슈팅은 산체스 골키퍼 손 끝에 막혔다.
맨유가 전반 종료 직전 골대에 울었다. 브루노가 래쉬포드에게 센스있는 크로스를 넣어줬다. 래쉬포드의 논스톱 슈팅이 골대에 맞으면서 전반전이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첼시는 구스토를 빼고 마크 쿠쿠렐라를 투입했다. 두 팀의 템포는 후반에도 느려질 생각이 없었다. 후반 10분 팔머가 네투에게 전환해줬다. 네투가 달로를 앞에 두고 과감하게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맨유도 반격했다. 후반 13분 코너킥에서 래쉬포드에게 전달됐다.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맨유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후반 20분 맨유가 역습에 나섰다. 브루노가 가르나초에게 완벽한 기호를 만들어줬는데 슈팅을 제대로 맞추지 못해 찬스를 날렸다.
맨유가 선제골 기회를 잡았다. 후반 23분 카세미루가 호일룬에게 롱패스를 찔러줬다. 산체스 골키퍼가 호일룬에게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는 브루노가 나섰고,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첼시는 곧바로 엔조 페르난데스와 미하일로 무드릭을 넣고 라비아와 마두에케를 교체했다. 맨유는 래쉬포드에게 휴식을 주고 아마드 디알로를 투입했다.
첼시가 곧바로 따라붙었다. 후반 29분 코너킥에서 공이 뒤로 나오자 기다렸던 카이세도가 논스톱 슈팅으로 맨유의 골망을 갈랐다.
이후 양 팀의 경기는 다소 소강상태가 됐다. 후반 44분 맨유가 좋은 공격을 만들어 가르나초의 슈팅까지 이어졌지만 골대 위로 향했다. 이어진 브루노의 슈팅도 너무 성급했다. 결국 양 팀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 “적수가 없다” 김가영, 김민영에 ‘1:3→4:3’ 역전승…LPBA 최초 4개대회 연속우승 24-11-11 03:23:05
- '왜 오타니의 길인가?' 300억원 뿌리치고 10억원 택한 '간 큰' 사사키...구속 떨어 24-11-11 03:22:14
- 텐 하흐 경질 효과 벌써 사라졌다! 여전히 답답 맨유, 첼시와 1-1 무...13위 유지 24-11-04 04:48:42
- 김민재 '파트너'가 문제? 前 뮌헨 감독, "우파메카노, 실수 너무 많이 하잖아!" 비판 24-10-27 05:27:57
- SSG→두산→NPB 꿈꿨는데…시라카와, 日 신인드래프트 끝내 이름 안 불렸다 24-10-25 02:33:48
-
636
풀타임 분전했지만… 손흥민의 토트넘, EPL 승격팀에 덜미
24-11-11 11:57:14
-
635
“적수가 없다” 김가영, 김민영에 ‘1:3→4:3’ 역전승…LPBA 최초 4개대회 연속우승
24-11-11 03:23:05
-
634
'왜 오타니의 길인가?' 300억원 뿌리치고 10억원 택한 '간 큰' 사사키...구속 떨어
24-11-11 03:22:14
-
633
역사상 최초 '트리플더블 부자 듀오' 탄생…다음 가능성 있는 후보는?
24-11-10 12:51:46
-
632
쾌속 질주 중인 AD, 그를 바라보는 우려의 시선
24-11-10 12:50:13
-
631
충격과 공포 골든스테이트 약진+10전 전승 클리블랜드. NBA 파워랭킹 1, 2위 등극
24-11-10 12:48:26
-
630
‘파죽지세’ SK vs ‘이정현 부상 위기’ 소노
24-11-10 12:46:59
-
629
'변화 필요하단 생각도' KCC 전창진 감독, 외국 선수의 부진...공격 시도 안해
24-11-10 12:45:27
-
628
마인츠 이재성, 도르트문트 상대 시즌 2호골...팀 승리 견인
24-11-10 12:07:47
-
627
"내 문제라면 떠나겠다, 돈도 받지 않겠다"…'황희찬 노렸던' 마르세유 사령탑의 선언
24-11-10 12:04:45
-
626
'긍정적인 신호를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진 보강 성공 예감...'에버튼 핵심
24-11-10 12:01:48
-
625
대충격! '제국의 몰락' 시작됐나.. 맨시티 18년 만에 4연패 → 펩 커리어 최초, BB
24-11-10 11:55:47
-
624
이강인, 손흥민으로 진화하고 있다…오른발 쾅, 왼발 쾅→양발 멀티골의 의미
24-11-10 11:53:32
-
623
‘평점 9.9 미쳤다’ 이강인, 홀로 2골‧1도움 ‘원맨쇼’…PSG 이적 후 첫 멀티골 폭
24-11-10 09:33:49
-
622
'바운드를 잡아라'…류중일호, 대만 첫 현지 적응 훈련 어땠나 [현장뷰]
24-11-10 03:30:30
-
621
'1360억에 영입했는데'... '골키퍼 최고 이적료' 케파, 단돈 90억에 이적 예정
24-11-10 03:28:45
-
620
결장 중인 데이비스, 족저근막염 앓고 있는 상태
24-11-09 12:54:48
-
619
'3점슛 성공률 52.2%' 한국가스공사 곽정훈, KBL 최고 스나이퍼로 등극?
24-11-09 12:53:23
-
618
[NBA] '역대 최악의 드래프트?' 그래도 1순위는 다르다
24-11-09 12:51:34
-
617
'광고판 발로 쾅!' 허훈, 경기 후 분을 이기지 못해...KBL 재정위원회 회부
24-11-09 12:50:09
-
616
[올팍투어] 뭘 더 보여줘야 하나...화려함·실속 모두 챙긴 정성조, 드래프트 준비는 끝!
24-11-09 12:48:09
-
615
맨유,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멀티골 폭발 02년생 WF와 재계약 추진
24-11-09 12:26:55
-
614
"손흥민 903억에 팔 수 있다" 토트넘 전 스카우터 주장... 재계약 불편함 표시
24-11-09 12:25:01
-
613
"이 시스템에선 안 뛰어!"→"PSG에선 내 위주였다고!" 음바페 어쩌나 또또 불화설, 레
24-11-09 12:22:01
-
612
진짜 비니시우스가 받을 수 있었네…발롱도르 점수 공개, 벨링엄-카르바할이 잡아 먹었다
24-11-09 12: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