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에선 '쩌리'→임대 후 '리그 AS' 1위..."1048억 준다해도 안 팔아" 극찬
2024-10-30 02:49:22 (2달 전)
라치오의 회장인 클라우디오 로티토가 누노 타바레스를 향해 극찬을 쏟아냈다.
이탈리아 유력 기자 니콜로 스키라에 따르면, 로티토 라치오 회장은 타바레스에 대해 "나는 타바레스에 미쳐 있다. 그는 결코 팔 수 없다. 7000만 유로(약 1048억 원)를 준다고 해도 그럴 수 없다"라고 전했다.
스키라는 "라치오는 지난여름 아스널로부터 100만 유로(약 14억 원)를 주고 타바레스를 임대 영입했다. 그에게는 500만 유로(약 71억 원)의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돼 있다"라고 밝혔다.
타바레스는 포르투갈 국적의 풀백이다. 183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빠른 스피드와 다분한 공격성을 통해 측면에서 영향력을 드러냈다.
벤피카에서 준수한 활약을 한 덕에 2021년 아스널에 입성했다. 하지만 그는 곧 많은 사람들의 비판을 받았다. 공격력은 준수했지만, 수비력은 최악이었다. 불안한 수비력으로 인해 상대 공격수들에게 항상 '타깃'이 됐고, 그럴 때마다 타바레스는 속절없이 무너졌다. 투박한 움직임과, 공격 가담 후 돌아오지 않는 습성으로 인해 타바레스는 매 경기 아찔한 장면을 허용하기도 했다.
2021-22시즌 컵 대회 포함 28경기에 출전해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결국 한 시즌 만에 입지를 잃었다. 2022-23시즌엔 프랑스 리그앙의 올림피크 마르세유로 임대를 떠났다. 여기서 어느 정도 반등에 성공했다. 컵 대회 포함 39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하는 등 아스널에선 볼 수 없었던 모습으로 마르세유의 구세주가 됐다.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하고 돌아왔지만, 잉글랜드 무대는 타바레스와 맞지 않았다. 2023-24시즌 노팅엄 포레스트로 임대를 떠났지만 컵 대회 포함 12경기 출전에 그쳤고 공격 포인트는 한 개도 없었다.
결국 이번 시즌을 앞두고 다시 한 번 임대를 떠났다. 행선지는 이탈리아 세리에 A의 라치오. 여기서 날개를 달았다. 타바레스는 현재까지 리그 7경기에서 6어시스트를 올리며 리그 어시스트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로티토 회장은 타바레스에게 완전히 빠졌다. 임대 신분이긴 하지만, 완전 이적 옵션이 있는 만큼, 라치오가 이 조항을 발동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
1258
[NBA] 불혹이 된 르브론 “오래 뛰진 않겠지만…레이커스에서 마무리하고 싶다”
24-12-31 14:15:09
-
1257
'벌써 4연패'→끝없는 부진...아모림의 탄식 "맨유는 강등권 싸움 중"
24-12-31 14:14:28
-
1256
손흥민, 명장 무리뉴가 부른다! 페네르바체 러브콜 수락할까…갈라타사라이와 영입 경쟁?
24-12-31 14:13:51
-
1255
18관왕 실화? "MLB 155년 역사상 누구도 상상 못한 업적" 오타니, 스포팅뉴스 선정
24-12-31 14:12:40
-
1254
김하성, 58홈런 괴물타자와 같이 뛰나…양키스가 220억 FA 2루수 포기한 이유
24-12-31 14:11:53
-
1253
23억의 무게감이란…만년 꼴찌 이적→커리어로우→개인훈련 자청, 해설위원 출신 초보 감독 안
24-12-31 02:21:54
-
1252
제주항공 참사에 프로배구 올스타전 취소, 아이스클라이밍 대회는 연기
24-12-31 02:19:27
-
1251
'괜히 보냈나...' 맹공 퍼부은 레오, 복잡미묘한 오기노 감독 마음, '9연승 1위 현대
24-12-31 02:17:09
-
1250
KOVO "국가애도기간 개최 어려워"...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 올스타전 전면 취소
24-12-31 02:15:18
-
1249
대한항공, 요스바니 복귀에 무게…아시아쿼터도 '교체' 검토 중
24-12-31 02:13:28
-
1248
내일이 더 기대되는 유기상, LG 8연승의 중심
24-12-30 11:48:32
-
1247
심상치 않은 '그리스 괴인' 아데토쿤보, 트레이드 삼박자 갖춘 휴스턴. 美 ESPN
24-12-30 11:46:20
-
1246
'SON과 동갑' 살라 폼 미쳤다! 8시즌 연속 20골+벌써 공격P 30개 돌파
24-12-30 11:45:04
-
1245
황희찬, ‘시즌 2호골+2경기 연속골’ 터뜨린 뒤 제주항공 참사 피해자들 위해 묵념…
24-12-30 11:44:15
-
1244
“KIM 시간 얼마 남지 않았다, 계약 못하면…” 김혜성 포스팅 마감 D-5
24-12-30 11:43:21
-
1243
김하성, 1억 달러 대박 꿈 날아갔다... "1년 계약이 현실적" 추천팀은 밀워키-탬파베이
24-12-30 11:41:59
-
1242
"아이 돈 케어" 韓 새 역사 김지수의 '당찬' EPL 데뷔 비하인드 "앞으로의 일 몰라…
24-12-30 00:09:55
-
1241
[제주항공 무안참사] 박항서 감독도 추모 메시지 “희생자들과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
24-12-29 23:58:38
-
1240
오타니-야마모토-사사키 로테이션 현실화되나… 드디어 다저스 만났다, 마음 얻었을까
24-12-29 23:50:14
-
1239
'박정아 27점 맹활약' 페퍼저축은행, 현대건설에 3:2 승리로 시즌 최다 6승 고지
24-12-29 23:36:33
-
1238
손흥민 토트넘과 1년 연장 유력→"아마 재계약 못할 듯" 억지 주장...前 동료 타운젠드가
24-12-29 23:35:39
-
1237
김하성 원하는 팀 또 등장…美 매체의 예상 "애틀랜타, KIM과 5년 885억에 계약한다"
24-12-29 15:25:51
-
1236
“새벽 6시에 일어나 하루 네 차례 훈련” 英 국대 출신 린가드가 알면 ‘깜짝 놀랄’
24-12-29 15:24:45
-
1235
세계 일주 끝! '손흥민, 이미 미래에 관해 결정'...BBC 이어 정통한 관계자 주장
24-12-29 15:23:22
-
1234
[NBA] '감독 경질도 소용없었다' 새크라멘토, 실망스러운 경기력으로 6연패 수렁
24-12-29 15:2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