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기둥’ 김민재 ‘미친 수비’로 실점 막았다! ‘골골골골골’ 뮌헨, 5골 폭격
2024-10-28 06:51:34 (3달 전)
![](/files/content/2024/10/thumb/1730065829_d29384cdc5bc1a5a33e9.jpg)
김민재(28)가 끝까지 헌신적인 수비를 펼치며 실점을 막아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5골을 폭격하며 보훔을 5-0으로 꺾고 다시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뮌헨은 27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보훔의 보노비아 루르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25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에서 보훔에 5-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6승 2무(승점 20점)를 기록하며 2위 라이프치히에 골득실에서 앞선 1위로 올라섰다.
마르쿠스 펠드호프 감독이 이끄는 홈팀 보훔은 3-5-1-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파트리크 드레베스가 골문을 지켰고, 팀 외어만-이반 오르데츠-야코브 메디치가 백3를 구축했다. 수비진 앞에는 막시밀리안 비테크-앙토니 로시야-이브라히마 시소코-에르한 마쇼비치-펠릭스 파슬라크가 위치했고, 2선에 다니 더 비트가 포진했다. 최전방 원톱에는 모리츠 브로신스키가 나섰다.
뱅상 콤파니 감독이 이끄는 원정팀 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마누엘 노이어가 골문을 지켰고, 알폰소 데이비스-김민재-다요 우파메카노-콘라트 라이머가 백4를 구축했다. 3선에는 주앙 팔리냐와 조슈아 키미히가 위치했고, 2선에 킹슬리 코망-자말 무시알라-마이클 올리세가 포진했다. 최전방 원톱에는 해리 케인이 나섰다.
뮌헨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주중 치른 바르셀로나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에서 1-4 대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태였다. 최근 공식전 5경기에서 단 1승 밖에 거두지 못하면서 자칫 위기로 이어질 수 있기에 승리가 절실했다.
실점 위기를 넘긴 뮌헨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6분 페널티 박스 앞에서 케인이 얻어낸 프리킥을 올리세가 직접 골문을 노리며 성공시켰다. 뮌헨이 원정에서 먼저 앞서 나갔다.
전반 26분 뮌헨의 추가골까지 터졌다. 다시 한번 프리킥을 얻어낸 상황에서 키미히가 기습적으로 킥을 연결했고, 무시알라가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추가골을 터트렸다. 뮌헨이 2골 차로 리드를 벌렸다.
후반 26분에는 코망이 왼쪽에서 오른발 감아 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쐐기골을 터트렸다.
후반 33분 김민재가 에릭 다이어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이후 뮌헨은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하며 5-0 대승으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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