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원한 이유 있었다...'제2의 반 페르시', 26경기 37골 미친 활약
2025-02-07 12:59:29 (3일 전)
치도 오비 마틴의 기세가 무섭다.
2007년생의 오비-마틴은 본래 아스널의 차기 'No.9'이었다. 덴마크 리그에서 성장하고 있는 그는 지난 2022년, 아스널 유소년 팀에 입단했고 U-18세 팀으로 월반해 엄청난 득점력을 보여주며 큰 기대를 모았다. 특히 지지난해 11월, 리버풀 U-18팀과의 경기에 무려 10골을 퍼부으며 세간의 화제를 끌기도 했다.
당연스럽게도 월반을 밥 먹듯이 했다. 지난 시즌, 무려 6살 월반인 U-23팀에도 콜업됐고 U-18 소속으로 18경기 32골 3도움이라는 압도적인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그의 잠재력을 알아본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지난해 4월,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를 앞두고 1군 무대로 콜업해 훈련에 참가시키며 큰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올 시즌을 앞두고 아스널을 떠나게 됐다. 재계약 협상 과정에서 양 측의 간극이 컸기 때문. 협상이 지지부진해지고 있는 틈을 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에게 손을 내밀었고 결국 아스널을 떠나 '라이벌' 맨유 유니폼을 입게 됐다. 맨유행을 확정 지은 오비-마틴은 "놀라운 구단인 맨유와 계약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제 집중하고 내 꿈을 이룰 때다. 나를 여기까지 오게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아직 1군 데뷔는 하지 못했으나 유스 리그를 폭격 중이다. 글로벌 매체 'ESPN'은 7일(한국시간) "맨유 U-18 팀의 오비 마틴의 득점포는 멈출 줄을 모른다. 그는 아스널 시절 리버풀 U-16 팀과의 경기에서 10골을 넣었고, 맨유 U-18 팀 데뷔전에서 14분 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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