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음바페 영입 후회한다..."페레스 회장 혼자 원했던 영입, 큰 실수다"
2024-10-19 11:55:50 (1달 전)
레알 마드리드가 후회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킬리안 음바페 영입을 후회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이번 시즌 초반 승리에 다소 어려움을 겪으며 고전했다. 이후 점차 기세를 올리면서 라리가에서 승점 21점을 기록하며 FC 바르셀로나에 이어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엄청난 기대와 함께 2024-2025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로 향한 음바페는 이번 시즌 공식전 11경기에서 7골을 기록, 나쁘지 않은 득점력을 보이고 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많다.
음바페는 동료들에게 다득점을 약속하기도 했다. 스페인 '엘 치링기토'는 "음바페는 동료들에게 큰 영향력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그의 이번 약속은 이번 시즌 레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될 그의 야망을 보여준다"라고 전했다.
음바페의 다짐과는 별개로 레알은 음바페에게 실망이 큰 모양이다. 데일리 메일은 "레알은 이번 시즌 비로소 음바페를 영입해 길고 길었던 이적 사가를 마무리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매체는 프랑스 국적의 로맹 몰리나 기자의 말을 전했다. 몰리나는 "레알은 음바페 영입을 후회한다. 내가 보증할 수 있다. 공식적으로 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음바페의 모습은 레알이 기대했던 것과 전혀 다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음바페 영입은 플로렌티코 페레스 회장의 생각이었다. 오직 페레스만 그를 원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음바페의 경기력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라커룸 상황도 좋지 않다. 물론 음바페만의 잘못은 아니다. 레알이 큰 실수를 했다고 생각한다. 음바페는 프리시즌을 소화하지 못했고 주드 벨링엄과 달리 즉시 공식전에 투입됐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스웨덴 매체 'SVT'는 16일 "음바페가 지난 10일 스웨덴 스톡홀름 나이트클럽을 방문한 뒤 호텔에서 한 여성을 강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스웨덴 경찰이 합리적 근거를 갖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 측 변호사 마리 알릭스 카누 버나드는 "가짜뉴스다. 음바페가 큰 충격을 받았다"라며 "음바페는 아무 잘못도 한 적이 없다"라고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 '센터백 붕괴' 레알 마드리드, 급한 불 끄기 위해 움직인다...1320억 차세대 월클 D 24-11-18 11:49:58
- 맨유 대인배네... '계약 만료+도핑 징계' 포그바에 훈련장 내줬다→"행선지 정해질 때까지 24-11-17 12:53:52
- 'PSG가 부른다' 손흥민 무관 탈출 기회 왔다…"토트넘이 판매할 수 있어" 24-11-16 12:19:49
- '결국 레버쿠젠 떠난다'... 사비 알론소, 레알 감독 부임 유력→"이미 레버쿠젠 선수들에 24-11-15 12:03:18
- 제발 1월에 보내주세요! 천하의 레알이 무릎 꿇었다..."현금에 선수까지 얹어서 제안" 24-11-14 12:03:30
-
716
'ML 도전 발표 후' 사사키 첫 공식석상 나섰다, 팬들에게 어떤 각오 밝혔나
24-11-18 02:55:05
-
715
170억 원 번 최지만과 26억 원밖에 못챙긴 박효준, 이대로 MLB 경력 끝나나?
24-11-18 01:38:23
-
714
“소토 5.5억달러+α, 양키스 제시액보다 높게” 메츠 억만장자 구단주 클래스…
24-11-18 00:03:17
-
713
韓 WBC 국가대표 미인 아내, 일본에서 큰 화제 "최고로 멋진 부부"
24-11-17 13:21:13
-
712
"LAD 선발진은 빛 좋은 개살구", FA 선발 1위 가격이 얼마라도 품어야...
24-11-17 13:19:28
-
711
유리몸+일본인 투수 수집한 다저스, 사사키까지?...MLB닷컴 "다저스 6선발 꾸릴 듯
24-11-17 13:17:58
-
710
오른팔 절단 후 6개월 “이젠 왼손으로 스트라이크를 던지겠다”
24-11-17 13:16:38
-
709
'SS 2위' 김하성은 얼마? 1위 아다메스는 2243억 양키스행 가능성...
24-11-17 13:15:03
-
708
상대 코치 의식 잃고 쓰러졌는데 '골 세리머니'…모두가 등 돌린 '최악의 스포츠맨십'
24-11-17 12:57:00
-
707
맨유 대인배네... '계약 만료+도핑 징계' 포그바에 훈련장 내줬다→"행선지 정해질 때까지
24-11-17 12:53:52
-
706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케인, 폭발할 만 했네…'부상 제외' 팔머, 고향 경기장 나들이
24-11-17 12:50:45
-
705
'이강인 스승' 하비에르 감독, 관중이 던진 맥주캔에 맞아 출혈..."나는 불평하는 사람
24-11-17 12:46:42
-
704
이건 무슨 소리…손흥민 계약 연장에 "SON 주급으로 더 어린 선수를 데려올 수 있었는데"
24-11-17 12:42:36
-
703
'충격' 토트넘 내부서 터졌다... '부주장 로메로 포함' 선수 4명과 불화설
24-11-17 11:06:00
-
702
선수단 파악 끝! 아모림, 벌써 1~2호 방출 준비 완료→주인공은 '2000억 듀오'...
24-11-17 07:09:59
-
701
‘1억4000만원 가치’ 피츠버그, 역대급 신인투수 1장 뿐인 야구카드 찾는다…
24-11-17 04:25:03
-
700
어느덧 30살! 류현진과 한솥밥 먹던 100마일 파이어볼러 WS 우승 영웅
24-11-17 02:41:31
-
699
뉴욕 양키스, 단숨에 내년 탬파베이 최고연봉 수령자 등극…어떻게?
24-11-17 00:18:45
-
698
"태극마크 불발됐던 그 선수 온다고?" 몇달을 쫓아다녔는데, 어떻게 마음을 얻었나
24-11-16 13:27:14
-
697
“한국에서 뛸 생각 있는지 물어봤다” 푸이그, 3년 만에 키움에 돌아오나…외인타자 후보군에
24-11-16 13:25:21
-
696
김도영, 군 문제 '암울?' 현 한국 전력으로는 2026 일본 아시안게임
24-11-16 13:19:12
-
695
'LG→한화' 뜨거운 눈물+ERA 0.00 "9년간 못해 본 거 여기 와서 다했다…
24-11-16 13:14:15
-
694
'박찬호 도플갱어' 어머니 나라로 온다...'한국계 3세' 화이트, SSG와 100만 달러
24-11-16 13:12:28
-
693
'살라 후계자, 메시 같은 플레이 하는 윙어'…토트넘 영입설에 역대급 과대평가
24-11-16 12:27:22
-
692
'PSG가 부른다' 손흥민 무관 탈출 기회 왔다…"토트넘이 판매할 수 있어"
24-11-16 12:1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