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조던’ 이름에 먹칠한 아들의 입장은?···‘음주운전· 마약소지’ 마커스 “사생활
2025-02-07 13:02:32 (7일 전)
![](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2/07/0001017283_001_20250207095713968.png?type=w647)
미국프로농구(NBA) 황제 마이클 조던의 아들 마커스 조던(35)이 음주운전 및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돼 교도소까지 갔다가 풀려난 뒤 처음 입장을 밝혔다.
마커스 조던은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X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저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저는 지금 @TrophyRoomStore에 집중하고 있으며 최근 미디어 기사와 제 개인적인 삶에 대해서는 아무런 코멘트도 하지 않을 것이다. 진심으로 귀하의 우려에 감사드리며, 양해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입장을 전했다. 그는 자신의 매장 내부의 두 장의 사진을 공유했는데, 그 중에는 아버지 마이클 조던의 상징적인 시카고 불스 유니폼 뒷면을 촬영한 예술 작품도 있었다 .
마커스 조던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거나 사과하지 않고 사업에만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2/07/0001017283_002_20250207095714000.png?type=w647)
마커스 조던은 지난 4일 음주 운전, 코카인 소지, 체포 저항 등의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오렌지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다가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경찰에 따르면 조던은 이날 오전 1시 14분쯤 술을 마신 채 자신의 람보르기니 차량을 몰고 가다 메이틀랜드의 한 철로에 갇힌 채로 경찰에 적발됐다. 한 여성과 동승한 조던은 차를 세우라는 경찰의 지시에 불복해 도주하다 철로에 바퀴가 끼어 움직이지 못했고, 차 안에서 강한 술 냄새가 뿜어져 나왔으며 조던은 눈이 붉게 충혈된 채 횡설수설하며 말을 더듬었다.
경찰이 “기차가 곧 오니 차에서 내리라”고 했지만 조던은 운전석에 앉아 페달을 밟았다. 경찰이 “기차에 치이는 게 걱정된다”면서 재차 차에서 내릴 것을 지시했지만 조던은 “걱정되는 건 이 30만 달러(4억 3000만원) 짜리 차”라면서 버텼다. 조던은 이어 경찰을 향해 “나는 마커스 조던이고, 마이클 조던의 아들이다. 나는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세 차례 음주 검사를 거쳐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은 조던의 바지 주머니에서 흰색 가루가 들어있는 비닐봉지를 발견했고, 이는 코카인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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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조던은 마이클 조던과 그의 첫 번째 아내인 후아니타 바노이 사이에서 태어난 세 자녀 중 둘째다. 키가 191㎝인 조던은 플로리다주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 농구팀인 UCF 나이츠에서 활약했으며, 현재는 스니커즈 사업을 운영하며 TV 리얼리티 프로그램 등에도 얼굴을 비추고 있다. 그는 아버지 조던의 시카고 불스 시절 절친 동료인 스코티 피펜의 전 부인인 라르사 피펜과 1년 넘게 사귀다 지난해 헤어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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