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보고 있나? 양민혁 대박이다! 2경기 연속 교체 출전...QPR, 블랙번에 2-1
2025-02-05 16:07:21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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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이 2경기 연속 교체 출전에 성공했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는 5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31라운드에서 블랙번 로버스에 2-1로 승리했다.
먼저 앞서 나간 건 QPR이었다. 전반 5분 QPR이 좌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일리아스 셰이르가 크로스를 올렸고 미하엘 프라이가 헤더로 골키퍼를 뚫어냈다. 전반은 QPR이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에 들어와 블랙번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8분 칼텀 브리튼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에 걸려 넘어졌다.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타이리스 돌런이 키커로 나섰다. 돌런은 골키퍼를 속이며 왼쪽으로 슈팅해 동점을 만들었다.
QPR이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30분 잭 콜백이 페널티 박스 앞에서 흘러나온 공을 바로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다. 콜백의 슈팅은 골키퍼 맞고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경기는 QRP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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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은 이번 경기에서도 벤치에서 시작했다. 1-1로 비기고 있는 상황에서 후반 21분 폴 스미스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2경기 연속 교체 출전이었다. 양민혁은 우측면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며 무난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양민혁은 2024시즌 K리그에서 가장 주목받은 선수다. 2006년생으로 고등학생 신분이었지만 준프로 계약을 통해 강원FC에서 맹활약했다. 양민혁은 주전으로 활약하며 강원의 공격을 이끌었다. 12골 6도움을 기록했고 K리그1 베스트11, K리그1 영플레이어에 선정됐다. 양민혁은 K리그1 MVP 후보에도 올랐지만 아쉽게 수상엔 실패했다.
양민혁의 재능에 유럽의 빅클럽들이 주시했다.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훗스퍼 등이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양민혁의 선택은 토트넘이었다. 지난해 여름 양민혁은 토트넘과 계약하며 프리미어리그행이 결정됐다. 2024시즌까지 강원에서 뛰고 합류하기로 했다.
K리그 시즌이 종료되고 양민혁은 빠르게 토트넘에 합류했다. 기존 계획은 1월에 토트넘으로 향하는 것이었지만 12월에 합류했다. 공격 자원들이 부상, 부진 등으로 토트넘의 상황이 좋지 않아 양민혁의 적응을 빠르게 돕기 위한 선택이었다. 하지만 토트넘에서 좀처럼 데뷔하지 못했고 QPR로 임대를 떠났다. 양민혁은 현재 QPR에서 적응 단계에 있다. QPR에서 자신의 기량을 펼쳐 토트넘 복귀 후에도 입지를 넓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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