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에서 다시 뭉치는 삼성 1·2군, 본격 시즌 준비
2025-02-05 15:56:49 (7일 전)
삼성 라이온즈 1군 선수단은 괌에서 진행한 1차 스프링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5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했다. 이미 오키나와에서 훈련 중인 2군 선수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2025시즌을 본격적으로 준비한다. 1군 캠프지인 온나손과 2군 캠프지인 이시카와는 자동차로 15분 거리다.
주장 구자욱을 비롯해 강민호, 원태인, 백정현, 김재윤 등 기존 1군 선수 일부는 괌 1차 캠프에 합류하지 않았다. 좀 더 몸을 만드는 작업이 필요해 재활조에 포함됐고, 2군 선수들과 함께 1일 오키나와에 입성했다. 이보다 앞서 오키나와에 들어가 개인훈련을 소화한 선수들도 있다. 이제 1군 선수단이 온나손에 도착한 만큼 몸 상태가 갖춰지면 곧장 캠프지를 옮길 수 있다. 이들뿐 아니라 1군 코칭스태프가 직접 보고 싶은 2군 캠프의 선수들도 언제든 호출받을 수 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괌 1차 캠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 감독은 오키나와보다 좀 더 날씨가 온화한 괌에서 1차 캠프를 진행할 수 있기를 원했다. 지난 시즌 초반 부상자가 다수 발생한 사실까지 고려한 결정이었다. 박 감독은 “따뜻한 날씨에서 트레이닝 위주로 선수들이 몸을 잘 만드는 것이 괌 캠프의 목적이었다. 날씨가 좋아 선수들 모두 좋아했고, 감독 입장에서도 만족스러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선발투수로 활약한 좌완 이승현과 올해 불펜에서 힘을 보태야 할 김무신, 황동재 등 젊은 투수들이 오키나와 캠프에서 좀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삼성은 괌 1차 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신인들에게도 주목하고 있다. 배찬승, 심재훈, 차승준, 함수호 등은 괌 캠프에 합류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박 감독은 “지난해 마무리훈련에 비해 몸 상태 등 여러모로 기본기를 잘 준비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첫 단추가 잘 끼워진 느낌”이라고 칭찬했다. 박 감독은 기술훈련과 실전 위주로 진행될 오키나와 2차 캠프에서 신인들도 테스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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