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조 멤버 듀란트 깜짝 영입까지 노렸던 GSW→버틀러에겐 거절당했다... 관심왕 전락하나
2025-02-03 15:26:48 (7일 전)
골든스테이트의 전력 보강이 쉽지 않다.
'ESPN'의 브라이언 윈드호스트 기자는 3일(이하 한국시간) 지미 버틀러와 골든스테이트의 대화에 대해 보도했다.
NBA 판도가 급격하게 흔들리고 있다. 앤써니 데이비스-루카 돈치치의 초대형 블록버스터 트레이드가 터진 뒤 24시간이 지나지도 않은 시점에 더마 드로잔과 잭 라빈이 포함된 삼각 트레이드까지 진행됐다.
다른 팀들의 전력 보강에도 이목이 쏠린다. 서부 컨퍼런스 11위 골든스테이트 또한 전력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전까지는 소극적인 뉘앙스를 드러내기도 했지만 대형 매물들과 계속 접촉하며 반전을 노리고 있는 골든스테이트다.
하지만 트레이드 성사가 쉽지 않다. 새크라멘토로 향한 라빈 또한 골든스테이트가 관심을 들였던 선수로 알려졌다. '더 스테인 라인'에 의하면 골든스테이트는 라빈과 니콜라 부세비치를 시카고로부터 한 번에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추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골든스테이트가 노린 선수는 라빈과 부세비치뿐만이 아니다. '클러치 포인트'는 골든스테이트가 왕조 멤버인 케빈 듀란트를 깜짝 영입하는 트레이드까지 고려한 것으로 전했다. 하지만 극단적 윈나우 중인 피닉스에서 듀란트를 쉽게 내줄 리가 없었다.
남은 매물 중 가장 핫한 지미 버틀러 드라마에서도 골든스테이트는 승자가 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피닉스를 강력하게 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버틀러가 골든스테이트를 향해 연장 계약할 의사가 없다며 제대로 선을 그었다. 사실상 영입을 거절당한 셈이다.
ESPN은 "지미 버틀러는 골든스테이트와 연장 계약을 맺을 생각이 없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따라서 그를 골든스테이트로 보내기 위한 트레이드 협상은 종료됐다"고 이야기했다.
일단 골든스테이트는 20-10이 가능한 센터 부세비치 영입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4일 정도 남은 가운데 골든스테이트가 유의미한 결과물을 가져올 수 있을까? 관심왕으로 남는다면 스테픈 커리의 기량이 꺾이기 시작한 시점에서 큰 아쉬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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