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 만에 2패라니’ 또 넘지 못한 흥국의 벽…13연승 뒤 2연패 “정규리그 우승 경쟁
2025-02-03 01:12:19 (11일 전)
![](/files/content/2025/02/thumb/1738512736_de7035d312da5c4b562f.jpg)
정관장이 4라운드에 이어 5라운드에서도 흥국생명의 벽을 넘지 못했다. 불과 나흘 사이에 흥국생명 상대로 2패를 떠안았다.
정관장은 2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흥국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3(21-25, 25-22, 10-25, 23-25)으로 패했다.
정관장은 13연승 뒤 2연패 수렁에 빠지며 시즌 17승 8패(승점 47) 3위에 머물렀다. 지난달 30일(대전) 2-3 패배에 이어 2경기 연속 흥국생명의 벽을 넘지 못했다.
4라운드 경기에서 펄펄 난 피치를 8점으로 묶었지만, ‘리틀 김연경’ 정윤주를 막지 못했다. 정윤주는 블로킹 3개 포함 18점(공격성공률 48.39%)으로 활약하며 김연경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을 책임졌다.
메가의 24점(공격성공률 45.10%), 부키리치의 19점(41.86%) 활약은 패배에 빛이 바랬다. 팀 블로킹에서 4-13으로 크게 밀렸고, 범실은 상대보다 11개(29-18)를 더 기록했다.
정관장 고희진 감독은 경기 후 “흥국생명 선수들의 수비, 투지, 집중력이 상당히 좋았다. 흥국생명 선수들에게 승리를 축하한다고 이야기해야할 정도로 좋았다”라며 “반면 우리는 안 해야 할 범실을 너무 많이 했다. 훈련 때 많이 강조하는데 경기 때 나오니까 선수들도 아쉬워한다. 잘 보완해서 대비를 해야 한다”라고 아쉬워했다.
1세트를 내준 정관장은 2세트를 따낸 뒤 3세트를 무기력하게 내주며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고 감독은 “흥국생명이 오늘 좋았다. 서브, 수비, 연결이 우리보다 나았다. 여기서 차이가 났다”라며 “그러나 이게 끝이 아니지 않나. 조금 더 보완해서 붙는다면 대등한 경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바라봤다.
13연승 뒤 2연패에 빠지며 위기가 찾아온 정관장. 고 감독은 “한 경기 한 경기 그냥 해야 한다. 정규리그 우승 경쟁이 조금은 힘들어졌다”라며 “다만 상황이 언제 변할지 모른다. 아직 11경기나 남았다.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하다보면 좋은 기회가 오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혔다.
정관장은 오는 7일 홈에서 현대건설을 상대로 연패 탈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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