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패스 미쳤어" '해트트릭' 뎀벨레 극찬 일색...PSG, 브레스트 원정
2025-02-02 14:16:18 (11일 전)
![](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2/02/0001822412_001_20250202121417071.jpg?type=w647)
두 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달성한 PSG 공격수 우스망 뎀벨레가 이강인의 도움을 칭찬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PSG가 2일(한국시간) 프랑스 브레스트에 있는 스타드 프랑시스-르블레에서 열린 브레스트와의 2024-2025시즌 리그1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5-2 대승을 거뒀다.
이강인이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해 81분 간 활약한 가운데, 우스망 뎀벨레가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의 20경기 무패(15승 5무) 행진을 이끌었다. PSG는 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2/02/0001822412_002_20250202121417122.jpg?type=w647)
전반 29분 왼쪽으로 이동한 바르콜라가 뒷공간 침투에 성공하며 전진 패스를 갖고 박스 안으로 전진했다. 뎀벨레가 중앙에 혼자 있었고 바르콜라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에 성공했다.
브레스트는 후반 시작과 함께 균형을 맞췄다. 후반 4분 오른쪽에서 넘어온 케니 라라의 크로스가 파쵸에게 걸렸지만, 세컨볼을 로맹 델카스티요가 강한 왼발 슈팅으로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2/02/0001822412_003_20250202121417162.jpg?type=w647)
뎀벨레가 다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1분 후방에서 롱패스를 수비가 걷어냈지만, 흐비차 크바라첼리아가 세컨 볼을 얻었다. 흐비차의 첫 슈팅이 마르코 비조에게 막혔지만, 뎀벨레가 공을 얻어 왼발로 밀어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강인이 뎀벨레의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후반 17분 상대 박스 안에서 이강인이 데지레 두에의 패스를 왼발로 터치한 뒤 감각적인 패스를 했다. 왼쪽에서 침투한 뎀벨레가 이 패스를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며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2/02/0001822412_004_20250202121417201.jpg?type=w647)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PSG가 2일(한국시간) 프랑스 브레스트에 있는 스타드 프랑시스-르블레에서 열린 브레스트와의 2024-2025시즌 리그1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5-2 대승을 거뒀다. 두 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달성한 PSG 공격수 우스망 뎀벨레가 이강인의 도움을 칭찬했다. 연합뉴스
이강인은 이후 후반 36분 세니 마율루와 교체돼 나왔다. PSG는 교체 투입된 곤살루 하무스의 추가시간 멀티 골로 승리했다.
뎀벨레는 지난 지난달 30일 슈투트가르트(독일) 원정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최종전 해트트릭에 이어 2경기 연속 해트트릭에 성공했다. 뎀벨레는 이를 만들어 준 이강인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2/02/0001822412_005_20250202121417244.jpg?type=w647)
경기 후 인터뷰에서 뎀벨레는 자신의 해트트릭에 대해 "좋은 득점이었다. 난 우리가 팀, 그리고 도움을 준 선수들을 축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첫 골에서 난 그저 발밑에서 밀어 넣기만 하면 됐기 때문이다. 그리고 세 번째 골에서 이강인의 패스는 정말 특출났다. 그는 나를 봤고 단지 살짝 밀어줬다. 하지만 좋은 패스였고 나도 잘 위치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난 9번(스트라이커) 역할을 했다. 난 골을 넣어야 한다. 수비 뒷공간에 좋은 먹잇감이 있었던 경기였고 득점했다. 난 조금 더 우측 미드필더 쪽으로 치우쳐서 뛰었다. 그러면 득점하기 어려웠다. 득점하기 전까지 서너명을 드리블로 제쳐야 했다. 스트라이커 위치에선 오늘처럼 공을 밀어 줄 한 두 명의 동료들이 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PSG가 2일(한국시간) 프랑스 브레스트에 있는 스타드 프랑시스-르블레에서 열린 브레스트와의 2024-2025시즌 리그1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5-2 대승을 거뒀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2/02/0001822412_006_20250202121417281.jpg?type=w647)
이강인이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해 81분간 활약한 가운데, 우스망 뎀벨레가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의 20경기 무패(15승 5무) 행진을 이끌었다. PSG는 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이강인은 이날 도움으로 리그1에서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6골 4도움)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차출 여파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면서도 3골 4도움을 기록했던 그는 후반기가 막 시작된 시점에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2/02/0001822412_007_20250202121417320.jpg?type=w647)
자신의 커리어 하이 시즌인 2022-2023시즌 마요르카 소속으로 기록한 6골 6도움을 곧 넘어설 기세다. 당시 마요르카에서 베다트 무리키와 듀오를 결성한 이강인은 많은 공격포인트와 드리블 성공으로 공격에서 많은 영향력을 선보였고 맹활약했다. 당시와 비교해 더 뛰어난 경기력이다.
축구통계업체 폿몹 기준 이강인은 이날 도움 하나를 비롯해 패스 성공률 94%(60/64), 기회 창출 1회, 공격 지역 패스 18회, 턴오버 1회, 태클 성공 1회, 차단 1회, 가로채기, 리커버리 4회, 경합 성공 2회, 실패 9회 등을 보였다. 폿몹은 미드필더 중 비티냐와 함께 7.3점으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2/02/0001822412_008_20250202121417363.jpg?type=w647)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9분에 패스 미스로 실점할 뻔했지만, 이강인은 경기 내내 강력한 플레이를 보였다. 뎀벨레의 해트트릭 골을 만든 도움은 말할 게 없다. 그는 비효율적인 테크닉보다 정확한 플레이를 할 때 더 큰 효과를 가져오는 능력이 있다"라며 좋은 평가를 내렸고 평점 6.5점을 줬다.
다른 매체인 '레퀴프'는 평점 5점을 줬지만, "이강인이 뎀벨레의 골을 도운 것과 같이 공을 소유할 때 뛰어난 패스를 할 수 있는 선수다. 하지만 전반 9분 리드를 넘겨줄 뻔한 큰 실수도 있었다. 공을 다시 가져오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팀의 압박에 적극적으로 가담했다"라고 괜찮은 평가를 내렸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2/02/0001822412_009_20250202121417408.jpg?type=w647)
-
한 팀에서 500경기라니…대한항공 영구결번 예약, 40살 한선수의 진심 25-02-12 14:42:55
-
‘연봉 1위’의 부담을 즐거움으로 극복한 한국도로공사 강소휘 “봄배구는 아쉽지만 25-02-12 14:42:06
-
10위로 휴식기 맞이→반등 열쇠는 이재도-이정현-켐바오-앨런 4인방... 25-02-12 14:41:27
-
‘7연패 후 3연승, 그리고 경쟁상대 맞대결’ 하나은행은 실낱같은 PO 희망을 살릴 수 있 25-02-12 14:40:48
-
"널 위해 모든 걸 할거야" 르브론의 문자. 그리고 돈치치에 대한 애정 조언 25-02-12 14:40:27
-
1758
‘3연패’ 김효범 감독 “면담 통해 밸런스…2m7㎝ 스트레치4 지켜보자”
25-01-26 15:20:19 -
1757
"대체로 올 수 없는 선수인데..." 조니 오브라이언트 활약에 웃는 김상식 감독
25-01-26 15:19:47 -
1756
'선발 5명 123득점 합작' 뉴욕, SAC 수비 활활 태우며 3연승
25-01-26 15:19:27 -
1755
‘르브론 더블더블·AD 36점 폭발’ LAL, 커리 부진한 GSW 꺾고 3연승 질주
25-01-26 15:19:00 -
1754
"나도 울고 싶다" 말도 안 통하고 3분 만에 대형 사고...맨시티 600억 신입생, 데뷔
25-01-26 15:18:08 -
1753
'해트트릭 작렬' 음바페, 최근 5경기 7골 폭발→'레알 역사상 최악의 먹튀' 4년간 기록
25-01-26 15:16:15 -
1752
'김진수 자리 메웠다' 절치부심한 전북, 인천에서 '국대 풀백' 최우진 '전격 영입'
25-01-26 15:15:28 -
1751
토트넘 매디슨이 칭찬했던 그 유망주! 2006년생 윤도영, PL 관심 쏟아진다…
25-01-26 15:14:44 -
1750
또 영입한다고? 다저스 지갑은 지금도 열려있다…"2865억짜리 'FA 최대어' 계약 가능"
25-01-26 15:14:06 -
1749
"내가 오타니입니다" 무려 244억 빼돌린 前 통역, '불법 송금' 가능했던 이유 드러났다
25-01-26 15:13:34 -
1748
KT 역대급 내야 교통정리 어쩌나…‘출국’ 이강철 감독 “허경민 3루수 고정
25-01-26 15:12:37 -
1747
'포백호' 정말 현실 되나...그의 포지션 따라 요동칠 FA 시장, KT는 이미 방아쇠를
25-01-26 15:11:47 -
1746
반가움에 무장해제 미소, 현대캐피탈 허수봉이 두 팔 벌려 반긴 이 남자는?
25-01-26 00:48:24 -
1745
"마테이코만 있는게 아냐." 김연경이 있으니까... 1위 흥국생명, 2위 현대건설에 충격의
25-01-26 00:46:49 -
1744
“나보고 한국에서 뛸 준비 안 됐다고 한 사람들 잘 봐라” 실바의 외침
25-01-26 00:45:19 -
1743
'14연패 당했던 꼴찌한테도 패하며 6연패!' 황금 연휴 시작인데 연패의 늪에 빠진 IBK
25-01-26 00:39:42 -
1742
‘7억팔’ 이소영이 코트에서 빠지니 경기력이 올라가는 IBK…4라운드 전패 위기 속에 ‘봄
25-01-26 00:37:24 -
1741
'제안이 아니라 구애였다' 역대 최초 한국 혼혈 외인 "7살 이후 첫 방문"
25-01-25 23:52:12 -
1740
날아오른 김연경, 흥국생명 ‘독주’ 시작되나…현대건설에 3-0 셧아웃 완승
25-01-25 23:50:19 -
1739
'1400억 공중분해' 안토니, 맨유 떠나 베티스 임대..."정말 행복해요" 메디컬 테스트
25-01-25 23:48:24 -
1738
'저도 찰칵이요!' 한국 선수가 첼시 간다고?…윤도영 EPL 진출 급물살→영입전 선두는 올
25-01-25 23:46:17 -
1737
'손흥민 해줘' 대놓고 예고, 9시즌 연속 최소 10골 보장…"SON에게 더 많은 걸 요구
25-01-25 23:43:32 -
1736
최초의 베트남 외인 뚜이 “부족한 점 많아...계속 훈련하고 있다” [현장인터뷰]
25-01-25 14:54:23 -
1735
돌아온 '대전 쯔위' 박혜민...정관장 '연승행진'에 날개 다나 [유진형의 현장 1mm]
25-01-25 14:53:46 -
1734
필라델피아의 화력 시위
25-01-25 14:5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