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호주 스프링캠프서 떡국 식사…33세 케이브의 농담 “뱉고 싶었지만”
2025-01-29 23:47:31 (2일 전)
두산, 호주 스프링캠프서 떡국 식사…33세 케이브의 농담 “뱉고 싶었지만”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호주 스프링캠프 훈련에서 떡국 등 설음식을 먹으며 명절을 맞이했다.
두산은 설 당일인 29일 "점심 메뉴로 떡국과 갈비찜, 전, 잡채, 나물 등 명절 특식을 마련했다"며 "현지 식단 업체에서 준비한 덕에 명절을 맞은 선수들이 훈련 중 잠시나마 명절 분위기를 냈다"고 전했다.
포수 양의지는 "한국에서 먹는 수준의 훌륭한 명절 음식들이었다"며 "가족들과 떨어져 있어 아쉽지만, 나도 후배들도 명절 기분을 내며 힘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새 외국인 타자 제이크 케이브(33)는 "한국 설날에 어른들에게 큰절한 뒤 세뱃돈을 받고 떡국을 먹으면 한 살 더 먹는 문화가 있다고 들었다"며 "(나이 먹는다는 얘기를 듣고)떡국을 뱉고 싶었지만(웃음), 맛있어서 남기지 않고 먹었다"며 웃었다.
좌타 외야수 케이브는 2018년 미네소타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외야수 케이브(좌타)는 지난해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풀타임 소화하며 123경기 타율 0.251 7홈런 37타점.
지난 26일 호주 시드니에서 담금질을 시작한 두산은 2월16일까지 1차 캠프를 진행한다. 이후 2월18일부터 3월3일까지 일본 미야자키에서 2차 캠프를 실시한다.
- 탬파베이는 왜 김하성에게 420억 약속했나…美 매체 "안 다쳤으면 1억 달러 계약 가능했다 N 25-01-31 23:54:31
- '호랑이 vs 사자' 강백호, KBO 잔류 시 KIA로 갈까, 삼성에 갈까? 두 팀 모두 N 25-01-31 23:52:56
- '초비상' 토트넘, '출전 시간'까지 보장했는데…맨유에 뺏길 수도 있다! "임대 계약 관심 N 25-01-31 23:52:00
- '손흥민도 안 가는데 내가 감히…' 日 에이스 1630억 사우디 초대박 제안 "NO"→테이 N 25-01-31 23:46:20
- 0:2→3:2 제대로 뒤집었다! '2위 추격' KB손해보험, 한국전력 잡고 3연승 행진 N 25-01-31 23:45:01
스포츠 뉴스 : 1874건
-
1799
'드디어' 오타니 투수로 돌아온다! 美 현지 '압권의' 투·타 2025 성적 공개... "
25-01-28 17:59:22
-
1798
사직예수와 이별, 명장도 힘들었다..."당연히 아까운 선수, 리스크 감수해야"
25-01-28 17:58:11
-
1797
'2년 못 기다려' LG 이미 52억 썼다…'원조 클로저' 고우석 마지막 기회, 무모한 美
25-01-28 17:57:30
-
1796
“고희진 감독 1세트 ‘만트라’가 13연승 이끌어”···인도네시아 매체도 ‘메가 데이’ 승
25-01-28 01:01:21
-
1795
‘인도네시아 특급’ 메가 21점 폭발… 정관장, 13연승
25-01-28 00:59:58
-
1794
바레인 187cm 콧수염 국대, 왜 이제 韓 왔나…스페인 특급+24억 이적생과 시너지, 3
25-01-28 00:58:38
-
1793
프론트에 끌려가는데 '감격 또 감격', 여우주연상 받은 조연의 감동적인 첫 '팡팡'
25-01-28 00:47:29
-
1792
미국 프로농구(NBA)의 앨런 아이버슨은 183cm의 작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개인기
25-01-28 00:45:18
-
1791
‘김단비 더블더블’ 우리은행, 3연승과 함께 공동 선두 도약
25-01-27 23:47:19
-
1790
'빌트 봤나' 김민재 분데스 '주간 베스트11' 선정…뮌헨 유일+수비진 평점 2위
25-01-27 23:46:33
-
1789
박진만이 내가 딱 하나 잘했다고 인정한 것… 다시 뛰는 삼성, 좌완 파이어볼러까지 찾는다고
25-01-27 23:44:49
-
1788
양키스 러브콜, 샌디에이고도 고민…'5팀 연결' 김하성, FA 재수 아닌 대박 조짐
25-01-27 23:43:40
-
1787
'EPL 데뷔는 어떡하고' 양민혁, 당장 英 2부팀·유럽 중소리그 임대 가나... "이번
25-01-27 23:42:18
-
1786
부상·부진 되살아나는 악몽…'4R 전패 위기' IBK기업은행
25-01-27 17:29:08
-
1785
"김다은 똘똘하다" 韓 여자배구가 주목, 괜히 전체 1순위 아니다…
25-01-27 17:28:35
-
1784
정관장 파죽의 13연승, 흥국생명-현대건설 '우리 떨고 있니'
25-01-27 17:27:55
-
1783
"내가 더 잘해야 한다" 커리, 후반 무득점 속 자아성찰
25-01-27 17:27:11
-
1782
MVP+득점왕 노 터치! SGA, 또 35득점 맹폭
25-01-27 17:26:47
-
1781
'정효근 합류' DB, 공격력으로 6위 지켜낼까?
25-01-27 17:26:02
-
1780
프로농구 KCC, 외국인 선수 교체…윌리엄스 보내고 스미스 영입
25-01-27 17:25:43
-
1779
근본 와르르 "걘 63세만 못 한 선수!"→아모림, 끝내 대폭발, '음주가무' 금쪽이
25-01-27 17:25:20
-
1778
토트넘 ‘경질설’ 포스테코글루 감독 기회 더 준다···“부상자 속출 상황 이해
25-01-27 17:24:29
-
1777
그러게 이강인을 왜 떠나서! '사우디 먹튀' 네이마르, 5365억원 7경기
25-01-27 17:23:54
-
1776
'확 달라진' K리그 챔프 울산, 김판곤 감독 "당연히 4연속 우승 목표"...
25-01-27 17:23:22
-
1775
김하성, 돌고돌아 SD 재결합하나…"KIM 잡을 방법 찾아야 할 이유 있어"
25-01-27 17: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