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팀, 우리 응징할 수 있다!" SON의 살벌 경고. 포스테코글루 감독 우회비판 "모
2025-01-29 02:07:30 (9일 전)
'모든 팀이 우리를 응징할 수 있다.'
손흥민(33·토트넘)의 솔직한 평가다.
토트넘은 처참하다. 7승3무13패를 기록 중이다. 최근 6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급기야 약체 레스터시티에게 1대2로 패했다.
리그 15위다. 강등권인 리그 18위 울버햄튼과의 격차는 이제 승점 8점 차에 불과하다. 리그 17위 레스터시티에게도 졌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90min은 28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토트넘의 처참한 경기력의 핵심 요인으로 집중력과 엉성함을 꼽았다'며 '토트넘은 지난해 12월15일 사우스햄튼을 꺾은 이후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지난달 초부터 승점 33점 중 단 5점만을 가져갔다. 일요일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것은 충격적'이라고 했다.
경질 위기에 놓여 있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위기가 가중됐다. 단, 이 매체는 '구단 고위층은 부상이 결과에 미친 영향을 인정하며 당분간 경질 계획은 유보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토트넘 경기력은 형편없는 것이 사실이다. 센터백 듀오 미키 판 데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없다. 대체 센터백으로 훌륭한 역할을 하던 벤 데이비스도 없다.
주전 골키퍼 비카리오도 이탈해 있다. 이런 점들을 고려해도 토트넘의 경기력은 수준 이하다.
손흥민은 강한 비판을 했다. '집중력 부족과 엉성함이 있다. (이런 수준의 경기력이라면) 프리미어리그에서 어떤 팀도 우리를 응징할 수 있다'고 했다.
또 '피곤함을 탓할 순 없다. 개인의 실수가 아니라 모든 것이 합쳐진 것'이라고 했다. 또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있다. 우리는 모든 경기와 훈련 세션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토트넘 연패의 핵심 이유 중 하나는 수비력이다. 멀티 실점을 계속하고 있다. 수비 전술에 대해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대안이 없다.
이 부분에 대한 의견 대립도 있었다. 손흥민은 '세트 피스 수비 등 수비의 조직력을 갖춰야 하고 훈련을 해야 한다'고 했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선수들의 집중력을 탓했다.
BBC 크리스 서튼 역시 손흥민의 의견에 동의했다. BBC는 '토트넘의 후방 자원의 대거 이탈을 고려해도 그들의 수비력은 수준 이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적절한 대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 '6연승' 흥국생명, 한국도로공사 3-0으로 완파하고 선두 질주 N 25-02-07 00:22:47
- 이토록 에이징 커브가 극단적인 선수가 있었나… IBK 김희진, 더이상 전성기 기량 회복을 25-02-06 01:42:43
- '승점 50점' 흔들리는 현대건설, 원정 2연전에 시즌 농사 달렸다 25-02-04 00:32:02
- 23세 무명의 공격수 깜짝 등장, 굴욕의 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 없었다…어떻게 OK 영웅 됐나 25-02-03 01:17:33
- 범실 10개 더했는데 어떻게 이기나…사령탑 한숨 푹푹 "범실이 너무 많아" 25-02-02 01:41:10
-
114
'서울에선 먹튀 우려했는데' 4392억 日 신인 대반전
24-10-13 00:42:53
-
113
신나게 다저스 도발하더니 대망신 엔딩… 이제는 역조롱, 샌디에이고의 허무한 가을
24-10-13 00:39:42
-
112
'라커룸에 도청장치가 있었다!' 맨유 휴식기 대형악재, 여름에 영입한 마즈라위 심장 수술
24-10-13 00:37:26
-
111
'10년' 헌신한 손흥민, 이대로 토트넘 떠나나?...'측면 FW 포지션 보강 준비 중'
24-10-13 00:35:15
-
110
방성윤 없고 안정훈·류경식 아프고…부상에 운 예산 한울, 홍천 무궁화 챌린저 퀄리파잉 드로
24-10-12 12:45:38
-
109
"이런 팀은 처음 본다" 올랜도로 이적한 KCP가 놀란 이유는?
24-10-12 12:41:58
-
108
[KBL 개막 D-7] 김종규, 단 3명만 밟은 고지 눈앞…올 시즌 기대되는 기록은?
24-10-12 12:39:21
-
107
'공포의 공수겸장 듀오가 뜬다' 타운스에 가려진 뉴욕의 비밀 병기
24-10-12 12:36:53
-
106
[NBA] 꽃피고 나온 GSW 유망주, 감독도 단장도 기대한다…"더 좋은 시즌 보낼 것"
24-10-12 12:34:59
-
105
FIFA가 축협에 보낸 경고는 따로 있다
24-10-12 12:07:14
-
104
'3연패' 중국, 아무도 '본선 진출' 기대 안 한다..."누가 희망을 갖겠나? 오직 감독
24-10-12 12:01:51
-
103
‘역사적 승리 강탈당했다’ 신태용호 인도네시아 분노 폭발…황당 판정에 대통령까지 격분
24-10-12 11:57:14
-
102
'태극마크' 이승우 뜬다!…황희찬-엄지성 '홍명보호' 낙마→이승우 5년 만에 대표팀 승선+
24-10-12 11:49:24
-
101
이대로 사우디에 보낼 순 없지...'토트넘 레전드' 손흥민 재계약 가능성 있다→전담 기자
24-10-12 11:45:54
-
100
"김민재? 가장 힘든 수비수"...레버쿠젠 '무패우승' 톱클래스 FW도 KIM 인정
24-10-12 09:56:22
-
99
'맨유 NO, 英 국대 YES' 투헬 구직전략 급선회, 임시체제 잉글랜드 국대감독 협상 중
24-10-12 09:54:50
-
98
"KIM도 벌벌 떨어야 한다"...獨 매체, 김민재 벤치행 예고→이토 '완벽한 재활'
24-10-12 09:53:02
-
97
'Goodbye, 강인' 벤치 전락→결국 1년 만에 방출 수순…
24-10-12 09:49:25
-
96
토트넘, '800억 돈 받고' 끝내 손흥민 사우디에 팔까
24-10-12 09:46:49
-
95
김하성 1년 2105만 달러 깔고 간다? 내일이 마지막 날인가
24-10-12 05:57:45
-
94
프리미어12 불발됐지만, 日 '165km' 괴물 투수
24-10-12 03:20:43
-
93
3888억원 천재유격수의 허무한 가을야구 퇴장…
24-10-12 03:15:59
-
92
오타니 바람대로 '야마모토 vs 다르빗슈' 얄궂은 대결… 하지만 '첫 번째 투수'일 뿐이다
24-10-12 03:13:34
-
91
‘사이영상 에이스’ 게릿 콜 역투, 4377억 투수 다웠다
24-10-12 03:07:06
-
90
잉글랜드전 승리, 하늘에 있는 볼독에 바칩니다" 그리스, 동료 죽음 하루 뒤 '감동의 투혼
24-10-11 16:5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