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달라진' K리그 챔프 울산, 김판곤 감독 "당연히 4연속 우승 목표"...
2025-01-27 17:23:22 (10일 전)
K리그1 3연속 우승에 빛나는 울산HD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한다.
울산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판곤(56) 감독과 주장 김영권(35)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2025시즌부터 주장 완장을 차게 된 김영권은 "어느 팀이나 마찬가지로 주장이라는 역할 자체가 힘들고, 책임감도 있어야 된다. 어려운 자리다"라며 "감독님께서 믿고 맡겨 주신만큼 더 잘하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K리그1 왕조를 연 울산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보강에 성공했다. 허율과 윤종규, 박민서와 윤재석 등 젊은 자원들을 대거 수혈하며 김 감독 특유의 축구 색깔을 내겠다는 의지다. 김 감독은 "울산은 새로운 선수들을 많이 영입했다"며 "신입 선수와 기존 선수들이 좋은 화합을 이루도록 잘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수단을 일선에서 도울 김영권도 "선수들이 김 감독의 전술에 많이 적응했다. 연습 경기에서도 호흡을 맞춰가고 있다"며 "공식 대회까지 몸을 잘 만들어 놓겠다. 새로운 선수들의 합류도 좋다. 설레기도 하고 기대가 많이 된다"고 했다.
목표는 K리그1 정상 수성과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이다. 김 감독은 "당연히 네 번 연속 리그 우승이 목표다. 지난 시즌 부진했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팬들이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영권도 "K리그와 컵 대회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클럽월드컵에서도 예선 통과를 정조준하고 있다"고 전했다.
울산은 두바이 전지훈련 중 5번의 연습 경기에서 4승 1무를 거뒀다. 지난 6일부터 27일까지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한 울산은 3일 휴식 뒤 30일부터 울산에서 2차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 '적수가 진짜 없다' 현대캐피탈, 정규리그 1위 확정 임박! 조기 우승 확정 시점 N 25-02-05 16:12:48
- 이토록 에이징 커브가 극단적인 선수가 있었나… IBK 김희진, 더이상 전성기 N 25-02-05 16:12:07
- 선두 추격 바쁜 현대건설, 왼쪽라인 부활에 ‘희망가’ N 25-02-05 16:11:07
- ‘국대’ LG 양준석-‘미발탁’ kt 허훈-‘투혼’ 가스공사 벨란겔…2위 경쟁 열쇠 N 25-02-05 16:10:37
- DB 최성원, 김주성 감독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가드가 많긴 하지만…” N 25-02-05 16:09:57
-
1964
대한배구협회, 2025 배구 승강제리그 개최…"경쟁력&행정력 강화+일자리 창출"
25-02-04 16:20:50
-
1963
공 맞은 소녀 챙기는 특급 팬 서비스...실력과 인성, 모두 갖췄네!
25-02-04 16:20:13
-
1962
‘완전체 전력’ KB손해보험, ‘16연승’ 현대캐피탈 저지 나선다
25-02-04 16:19:03
-
1961
‘운명의 장난?’ 이대헌-김준일, 트레이드 후 연전 맞대결
25-02-04 16:18:41
-
1960
분위기 싸움에서 밀린 LG의 '영건들', 조상현 감독 "예방 주사…더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
25-02-04 16:18:05
-
1959
돈치치보다 빨리 뽑힌 황금 드래프트 1순위! 이번엔 다를까 도미네이튼 25-20 대폭발
25-02-04 16:17:32
-
1958
[NBA] '오랜만에 나온 약속의 3쿼터' 골든스테이트, 올랜도 꺾고 5할 승률 돌파
25-02-04 16:16:54
-
1957
'대성통곡' 엉엉 눈물→맨유 진짜 제대로 망했다 '십자인대 파열→시즌 아웃'
25-02-04 16:16:29
-
1956
'왜 손흥민과 안 뛰어?'…케인, 토트넘 못 잊었구나!→20세 초신성 FW 북런던 '강추'
25-02-04 16:15:29
-
1955
K리그1 전북, 새 시즌 유니폼 공개…매인 스폰서 'NEXO'로 교체
25-02-04 16:14:36
-
1954
“현 선거 시스템, 정몽규 후보에게만 유리…선거인단 확대 등 필요” 신문선·허정무 한목소리
25-02-04 16:14:10
-
1953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면서…ML 사무국, WS서 '퍼펙트 판정
25-02-04 16:13:25
-
1952
‘하성-정후-혜성’ 키움 3총사 뭉칠 뻔했는데…AL 동부로 떠난 김하성 “모두 잘할거라
25-02-04 16:12:37
-
1951
'KBO 최초' 기록 세운 LG '헌신의 아이콘', 힘찬 2025시즌 준비…"우승하고 싶다
25-02-04 16:11:34
-
1950
“(장)현식이 형에게 연락했죠, 그냥 끌렸어요…” KIA 유마모토가 LG 뉴 클로저
25-02-04 16:10:43
-
1949
흥국생명의 '보이지 않는 에이스' 이고은...공격 다변화 이끌며 1위 질주
25-02-04 00:33:39
-
1948
'승점 50점' 흔들리는 현대건설, 원정 2연전에 시즌 농사 달렸다
25-02-04 00:32:02
-
1947
'무시무시한' 실바도 딸 앞에서는 행복한 엄마…4전 전패의 팀을 구해낸 에이스의 힘!
25-02-04 00:31:00
-
1946
‘16연승’ 현대캐피탈, 막을 자 누구냐
25-02-04 00:29:37
-
1945
도공→IBK→GS→도공→페퍼→도공→페퍼→흥국…'트레이드 5번' 이적생 세터 대반전, 30살
25-02-04 00:28:37
-
1944
'55이닝 연속 피홈런 0' 한화 160㎞ 파이어볼러, 되찾은 압도적 구위... 여기에 떨
25-02-03 23:51:45
-
1943
'불법 도박 스캔들+재계약 거부' 결국 떠난다...완전 이적 옵션 포함 임대
25-02-03 23:50:22
-
1942
신유빈, 전지희와 맞대결에서 승리…아름다운 마지막 인사
25-02-03 23:49:04
-
1941
한국기원, 커제의 ‘사석 논란’ 반칙패 규정 폐지…“세계대회 정상적 개최”
25-02-03 23:48:12
-
1940
토트넘 17년간 'NO 트로피', 손흥민은 다르다…"이제 리그컵 준결승에 집중할 때"
25-02-03 23:4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