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매디슨이 칭찬했던 그 유망주! 2006년생 윤도영, PL 관심 쏟아진다…
2025-01-26 15:14:44 (1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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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프리미어리거가 나올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4일(한국시간) "브라이튼이 한국 유망주 윤도영 영입을 노린다"라며 "윤도영은 K리그1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9월에 열린 아시안컵 예선에서도 4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윤도영과 겨울 이적시장에서 강원FC를 떠나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한 양민혁은 고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예로 꼽히고 있다"라며 "브라이튼은 미래를 염두에 두고 전 세계의 젊은 선수들과 계약하는 데 1월을 자주 활용한다"라고 밝혔다.
영국 '미러'도 "윤도영은 아시아 최고 유망주로 꼽힌다. 영입 경쟁이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다. 브라이튼과 아스톤 빌라가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브라이튼이 영입전에서 가장 앞서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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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윤도영 측은 이번주 회담을 위해 아스톤 빌라의 훈련장에 있었다"라며 "첼시도 선수에 대한 스카우트를 실시했다. 울버햄튼도 최근 몇 달 동안 관련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윤도영은 대전하나시티즌 유스 출신 유망주다. 주로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뛴다. 드리블과 왼발 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2024시즌을 앞두고 대전과 준프로 계약을 맺으며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지난 시즌 초반엔 주로 B팀에서 활약하다가 시즌 도중 울산 HD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다. 17세 6개월 27일의 나이로 대전 구단 최연소 출전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후 광주FC와 경기에서 데뷔골을 맛보기도 했다. 지난 시즌 K리그1에서 19경기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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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열렸던 쿠팡플레이 시리스 1경기에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이 윤도영을 칭찬하기도 했다. 그는 윤도영을 상대한 뒤 경기 후 잠시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윤도영은 "걸어가다가 뒤를 봤는데 (매디슨이) 하이파이브를 하자고 하더라. 그래서 이야기를 나눴다"라며 "몇 살이냐고 물어보길래, 양민혁과 친구라고 말했다. 계속 '굿 플레이어'라고 말해주더라. 앞으로 더 잘하라고 말해줬다"라고 설명했다.
만약 윤도영이 이적하게 된다면 또 한 명의 프리미어리거가 나오게 된다.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손흥민, 황희찬, 김지수가 활약하고 있다. 최근 토트넘에 합류한 양민혁도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 새로운 프리미어리거가 탄생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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