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충격 발언 "손흥민에게 많이 뛰라고 요구 중"…솔란케 6주 OUT→토트넘, 돌고돌아
2025-01-24 23:48:22 (18일 전)
![](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1/24/0001820451_001_20250124231110253.jpg?type=w647)
토트넘 홋스퍼를 이끄는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도미닉 솔란케가 부상을 입어 전력에서 이탈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에 위치한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호펜하임과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7차전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호펜하임전이 끝난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인터뷰에서 솔란케가 훈련 중 무릎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호펜하임전에서 솔란케는 명단 제외를 당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솔란케의 복귀 시점에 대해 "솔란케의 경우 수술은 없지만 6주 정도 걸릴 것 같다"라며 "단축될 수도 있지만 지켜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1/24/0001820451_002_20250124231110299.jpg?type=w647)
솔란케 부상 소식을 전한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영국에서 다시 한번 솔란케 상태를 밝혔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오후 11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와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홈경기리를 치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호펜하임 원정이 끝나자마자 바로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는 솔란케에 대해 "모든 것들이 알려졌고, 지난 24시간 동안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라며 다시 한번 솔란케가 무릎 부상으로 6주 아웃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수술을 피하면서 장기간 결장은 피했지만 6주간 결장이 예상돼 토트넘은 3월 초까지 솔란케 없이 경기를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즌 29경기에서 11골 6도움을 기록 중인 솔란케가 빠지면서 손흥민을 포함해 남아 있는 토트넘 공격진에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1/24/0001820451_003_20250124231110351.jpg?type=w647)
솔란케가 부상자 명단에 추가되면서 토트넘의 1군 부상자 숫자는 10명이 됐다. 선수단 숫자가 부족해 토트넘은 호펜하임 원정 때 10대 소년 선수들을 5명이나 데려갔다.
19살의 공격수 윌 랭크셔는 후반전에 손흥민을 대신해 교체로 투입됐고, 17세의 마이키 무어는 선발로 나왔다. 제임스 매디슨과 교체된 캘럼 울루세시도 17살이고, 16살에 불과한 수비수 말라치 하디와 19세 공격수 다몰라 아야지(19)는 벤치를 지켰다.
1군 주전 선수들이 다수 빠졌지만 토트넘은 클럽 주장이자 레전드 손흥민의 활약 덕에 승리를 챙겼다. 호펜하임전에서 손흥민은 선발로 나와 2골을 터트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솔란케의 부상이 확실해지면서 토트넘은 다시 한번 손흥민의 골 결정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1/24/0001820451_004_20250124231110402.jpg?type=w647)
현재 토트넘 공격진에 솔란케 외에도 티모 베르너, 브레넌 존슨, 윌슨 오도베르도 부상이라 손흥민은 다가오는 레스터전에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때 손흥민은 자신의 주 포지션인 왼쪽 윙어가 아닌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할 수도 있다.
벤치엔 브라질 공격수 히샬리송이 있지만 전반기를 부상으로 날리며 긴 시간 경기를 뛰지 못했기에 몸 상태와 경기 감각이 의문이다. 반면에 손흥민은 최근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렸고, 지난 시즌 9번 공격수로 활약하며 1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또 호펜하임전 멀티골로 손흥민은 올시즌 9, 10호골을 달성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선수 최초로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더불어 손흥민은 호펜하임전 출전으로 토트넘 통산 436경기 출전을 달성해 클럽 통산 최다 출전 단독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1/24/0001820451_005_20250124231110454.jpg?type=w647)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손흥민의 활약을 기대했다. 1군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져 있는 상황에 손흥민은 꾸준히 선발로 나오면서 팀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레스터전을 앞두고 손흥민에 대해 "난 쏘니에 대해 여러 번 이야기했다. 그는 뛰어난 선수이자 사람이다"라며 "손흥민은 팀처럼 지난 몇 달 동안 힘들게 버텨야 했다. 우린 그에게 엄청나게 많이 뛰라고 요구하고 있는데, 그는 결코 도전을 피하지 않았다"라며 손흥민의 헌신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마침 상대가 최근 리그 7연패를 기록해 강등권인 19위에 위치한 레스터이기에 손흥민이 연속골을 달성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
LG 신인이 벌써 151㎞라고? 그것도 80% 힘인데… LG 기대만발, 160㎞를 조준하다 25-02-09 23:50:47
-
'놀면 뭐해? 한 푼이라도 벌어야지!'…은퇴시즌에 'WS 우승'한 키어마이어, 토론토 특별 25-02-09 23:49:12
-
'1군 캠프 제외' 노진혁-김민성, 뒤늦게 대만 간다…롯데 2군 해외 전지훈련 실시 25-02-09 23:47:46
-
"SON 주장 자격 없다" 전부 헛소리...SON 매치데이 포스터 메인 등장! 빌라전 선발 25-02-09 23:46:30
-
'시즌 첫 AS' 황희찬, 부상으로 쓰러졌다...울버햄튼, 블랙번 2-0 격파→16강 진출 25-02-09 23:45:02
-
1684
시즌 19번째이자 4G 연속 트리플더블 니콜라 요키치 앞세운 덴버, 엠비드 없는 필라델피아
25-01-22 17:55:34 -
1683
‘다저스맨’ 사사키, LA 레이커스 응원···LA팬에 인사, 르브론·하치무라와 포옹
25-01-22 17:55:04 -
1682
'바르셀로나 합의 완료' 래시포드, 이적에 진심..."샐러리캡 여유 생길 때까지 기다릴 것
25-01-22 17:54:32 -
1681
"손흥민(33·나폴리)? 불가능한 쿠데타 NO!"…콘테 러브콜에 이탈리아행 돌출
25-01-22 17:53:58 -
1680
허정무 축구협회장 후보, 스포츠공정위에 ‘정몽규 연임 심사’ 재심의 요구
25-01-22 17:52:51 -
1679
정몽규, 통영 대학축구대회 결승전 및 전북축구협회장 이취임식 방문
25-01-22 17:52:33 -
1678
3년 1005억 최종 제안도 거절→메츠도 철수, '홈런왕'은 갈 곳이 없다
25-01-22 17:52:09 -
1677
'日 괴물→100마일 좌완 불펜→ERA 1.17 클로저마저' LAD의 투수 싹쓸이, 이유
25-01-22 17:51:36 -
1676
‘5억’ 김도영 다음은 ‘4억 5천’ 박찬호…부상 이의리 동결, 곽도규 KIA 투수 최고
25-01-22 17:50:52 -
1675
'프로야구 규정 이렇게 바뀝니다'… '아시아쿼터제' 내년부터 도입
25-01-22 17:50:15 -
1674
김연경 클러치 능력 미쳤다! 흥국생명, IBK기업은행 3-1 잡고 선두 수성…2위 현대건설
25-01-22 00:40:54 -
1673
이탈리아 공격수 5G 만에 방출, 대체자는 10점도 버겁다…MVP를 왜 포기했을까, 7년
25-01-22 00:39:06 -
1672
‘35억 쓰고도 봄배구 적신호’ IBK기업은행 vs ‘마테이코 기복, 후반기 1승2패’ 흥
25-01-22 00:37:21 -
1671
‘女배구 국내 최장신’ 염어르헝의 시계가 다시 돌아간다… 후반기 ‘완주’를 향해
25-01-22 00:35:30 -
1670
180cm 단신인데, FA 최대어 다음이라니…"블로킹 재미 알았다" MB 출신 감독도 인정
25-01-22 00:33:37 -
1669
한 명이라도 배신하면 충격! 이치로의 대업, '지터도 못한 일' HOF 만장일치? 곧 발표
25-01-21 23:57:14 -
1668
김도영, 이견 없었던 KBO 신화 창조… 이제 '도장깨기' 시작됐다, 이정후 이름 어디까지
25-01-21 23:55:47 -
1667
김연경 "기복은 당연해, 우승 향해가고 있다는 것 자체가 긍정적"
25-01-21 23:53:42 -
1666
맨시티, 1천억 우즈베크 센터백 영입...아시아 축구 '新 바람'
25-01-21 23:51:55 -
1665
'손흥민은 충분히 참았다'…에버튼전 패배 후 야유한 토트넘팬 비난
25-01-21 23:50:58 -
1664
OK저축은행, 7년 만의 7연패 위기 '사활의 한 판'
25-01-21 17:22:57 -
1663
돌풍’ 정관장~‘선두’ 흥국생명 차례로 만날 현대건설, 챔피언의 자격을 증명해야 할 시간
25-01-21 17:22:32 -
1662
검찰, 억대 자금 횡령 혐의 강동희 전 감독에 징역 2년 구형
25-01-21 17:22:11 -
1661
한양대 강지훈, 박무빈→오재현으로 바뀐 이유는?
25-01-21 17:21:47 -
1660
[D리그] “1분을 뛰든, 2분을 뛰든” ‘27P 13R 더블더블’ 박정현이 이끈 LG의
25-01-21 17: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