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연승 달성 후 고희진 정관장 감독도 엄지 척
2025-01-23 01:32:09 (19일 전)
![](/files/content/2025/01/thumb/1737563528_52b338146834cabc330f.jpg)
프로배구 여자부 정관장이 12연승 질주를 이어나갔다.
정관장은 2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현대건설과의 원정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2(21-25 29-27 23-25 25-18 15-13)로 승리했다.
지난해 11월30일 IBK기업은행전부터 이날 경기까지 12연승을 달성했다. 구단 최다 연승 기록인 8연승을 진작 넘어선 정관장은 연일 구단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3위 정관장은 이날 16승6패 승점 43으로 2위 현대건설(15승 7패 승점47)과의 격차를 승점 4로 좁히며 선두권 진출을 노리고 있다.
메가의 활약이 돋보였다. 메가는 양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38득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5세트에는 10득점을 홀로 책임지며 현대건설의 추격을 물리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고희진 정관장 감독이 메가를 향해 환히 웃으며 포옹을 할 정도였다.
경기 후 고희진 감독은 “메가가 대단하다. 정말 대단한 선수다”라며 거듭 칭찬했다.
고 감독은 “책임감도 강하고 절대 힘들어도 티내지 않고 자기가 해내겠다는 의지가 강하다”라고 감탄했다.
그러면서 메가에 대한 일화도 하나 전했다. 고 감독은 “인도네시아 팬들이 에델바이스라는 꽃을 선물해줬다. 메가에게 ‘이게 무슨 뜻이냐’고 했더니 강인함을 뜻한다고 한다”라고 했다.
메가는 지난 시즌부터 도입된 아시아쿼터 제도를 통해 V리그와 인연을 맺었다. 그리고 올시즌에도 재계약에 성공하며 정관장과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고 감독은 “메가를 뽑게 된 건 내 인생에 몇 손가락 안에 드는 행운”이라는 극찬도 했다.
정관장은 3연승을 더하면 현대건설이 2021~2022시즌과 2022~2023시즌에 거둔 여자부 단일시즌 최다 연승 기록인 15연승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고 감독은 “계속 이기다보니까 안 이기면 뭔가 큰일날 것 같은 심적인 상황이 있다”라면서도 “한 경기 한 경기만 생각하고 ‘기록은 쌓인다’라고 선수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다”라고 했다. 그는 “언제 우리가 이런걸 느껴보겠나. 즐기겠다. 시즌 끝날 때까지 한 경기, 한 경기씩 해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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