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연승 정관장도 '1위 전쟁 참전'…V-리그 여자부 선두 싸움, 아무도 모른다
2025-01-20 16:35:02 (22일 전)
![](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1/20/0003983574_002_20250120151910386.jpg?type=w647)
선두권 경쟁 양상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아무도 모른다.
프로배구 여자부 정관장이 최상위 싸움에 참전했다. 구단 최다 연승인 8연승을 훌쩍 넘어 파죽의 11연승을 달리고 있다. 흥국생명과 현대건설 2강 구도로 굳혀져 가던 1위 경쟁에 불을 붙였다.
정관장은 작년 11월 30일 열린 2라운드 5차전 IBK기업은행전부터 올해 1월 18일 4라운드 3차전 한국도로공사전까지 치른 모든 경기를 이겼다. 마지막 패배는 2024년 11월 27일 치른 페퍼저축은행전이었다.
올 시즌 정관장은 15승 6패(승점 41)를 거두고 있다. 순위는 3위다.
두 외국인 선수가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아시아쿼터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와 세르비아 출신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가 대다수 공격 지표에서 최상위권을 점하고 있다. 여기에 세터 염혜선의 안정적인 운영과 미들 블로커 박은진, 정호영의 안정적인 플레이도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1/20/0003983574_001_20250120151910355.jpg?type=w647)
그 사이 선두 경쟁을 펼치던 1위 흥국생명과 2위 현대건설이 주춤했다. 흥국생명은 시즌 초반 개막 14연승을 질주했다. 그러나 외국인 공격수 투트쿠 부르주(등록명 투트쿠)의 부상으로 전반기 막판 3연패를 당했다. 또 후반기 시작하자마자 GS칼텍스, 한국도로공사에 쓰라린 2연패를 겪었다.
아직 흥국생명은 1위 자리를 지키고는 있다. 현재까지 16승 5패(승점 47)를 기록 중이다.
현대건설은 15승 6패(승점 46)로 흥국생명을 맹추격하고 있다. 순위를 뒤집을 기회도 있었다. 지난 12일 열린 페퍼저축은행전에서 승리했다면 1위로 오를 수 있었지만 이날 세트스코어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4라운드 후반부부터는 본격적인 순위 쟁탈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는 22일 2위 현대건설과 3위 정관장의 맞대결에 많은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날도 정관장이 승점 3을 가지면 현대건설과 격차를 승점 2로 줄인다. 흥국생명과는 승점 3차로 좁힌다.
정관장의 맹추격을 받는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은 오는 25일 맞대결을 펼친다. 난관에 봉착한 흥국생명과 현대건설, 선두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는 정관장의 치열한 순위 경쟁에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
어깨&무릎 수술, 부상과 계속 싸우더니…국대 세터 화려한 컴백, 팬들과 약속했다 N 25-02-10 14:22:08
-
'남자배구 2위 싸움' 대한항공 vs KB손해보험, 14일 빅뱅 N 25-02-10 14:21:25
-
김연경 은퇴 암시 폭탄발언! 관중들 "아아.." 곡소리 김해란 은퇴식서 "곧 따라가겠습니다 N 25-02-10 14:20:47
-
"한쪽 문 닫히면, 한쪽 문 열린다" 김태술 고양 소노 감독의 믿음, 선수단 '레벨업' N 25-02-10 14:19:44
-
정규리그 우승경쟁을 대하는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의 자세 N 25-02-10 14:18:58
-
119
손흥민이 돌아온다!..."다음 주부터 팀 훈련 완전히 소화"→웨스트햄 상대로 복귀 유력
24-10-13 11:47:00 -
118
“말하는대로 이뤄진다” 다시 돌아보는 오타니의 말말말…NLCS에선 뭐라고 할까?
24-10-13 03:02:49 -
117
토트넘 전담 기자가 직접 밝힌 손흥민 재계약..."아직까지 소식이 없는 이유는..."
24-10-13 03:00:19 -
116
LA 다저스, 샌디에이고에 3승 2패로 NLCS 진출…메츠와 우승 다툼
24-10-13 01:51:44 -
115
'드디어 붙는다!' 7억 달러 오타니 vs 3억4100만 달러 린도어 '누가 MVP냐?
24-10-13 01:50:25 -
114
'서울에선 먹튀 우려했는데' 4392억 日 신인 대반전
24-10-13 00:42:53 -
113
신나게 다저스 도발하더니 대망신 엔딩… 이제는 역조롱, 샌디에이고의 허무한 가을
24-10-13 00:39:42 -
112
'라커룸에 도청장치가 있었다!' 맨유 휴식기 대형악재, 여름에 영입한 마즈라위 심장 수술
24-10-13 00:37:26 -
111
'10년' 헌신한 손흥민, 이대로 토트넘 떠나나?...'측면 FW 포지션 보강 준비 중'
24-10-13 00:35:15 -
110
방성윤 없고 안정훈·류경식 아프고…부상에 운 예산 한울, 홍천 무궁화 챌린저 퀄리파잉 드로
24-10-12 12:45:38 -
109
"이런 팀은 처음 본다" 올랜도로 이적한 KCP가 놀란 이유는?
24-10-12 12:41:58 -
108
[KBL 개막 D-7] 김종규, 단 3명만 밟은 고지 눈앞…올 시즌 기대되는 기록은?
24-10-12 12:39:21 -
107
'공포의 공수겸장 듀오가 뜬다' 타운스에 가려진 뉴욕의 비밀 병기
24-10-12 12:36:53 -
106
[NBA] 꽃피고 나온 GSW 유망주, 감독도 단장도 기대한다…"더 좋은 시즌 보낼 것"
24-10-12 12:34:59 -
105
FIFA가 축협에 보낸 경고는 따로 있다
24-10-12 12:07:14 -
104
'3연패' 중국, 아무도 '본선 진출' 기대 안 한다..."누가 희망을 갖겠나? 오직 감독
24-10-12 12:01:51 -
103
‘역사적 승리 강탈당했다’ 신태용호 인도네시아 분노 폭발…황당 판정에 대통령까지 격분
24-10-12 11:57:14 -
102
'태극마크' 이승우 뜬다!…황희찬-엄지성 '홍명보호' 낙마→이승우 5년 만에 대표팀 승선+
24-10-12 11:49:24 -
101
이대로 사우디에 보낼 순 없지...'토트넘 레전드' 손흥민 재계약 가능성 있다→전담 기자
24-10-12 11:45:54 -
100
"김민재? 가장 힘든 수비수"...레버쿠젠 '무패우승' 톱클래스 FW도 KIM 인정
24-10-12 09:56:22 -
99
'맨유 NO, 英 국대 YES' 투헬 구직전략 급선회, 임시체제 잉글랜드 국대감독 협상 중
24-10-12 09:54:50 -
98
"KIM도 벌벌 떨어야 한다"...獨 매체, 김민재 벤치행 예고→이토 '완벽한 재활'
24-10-12 09:53:02 -
97
'Goodbye, 강인' 벤치 전락→결국 1년 만에 방출 수순…
24-10-12 09:49:25 -
96
토트넘, '800억 돈 받고' 끝내 손흥민 사우디에 팔까
24-10-12 09:46:49 -
95
김하성 1년 2105만 달러 깔고 간다? 내일이 마지막 날인가
24-10-12 05:5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