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 잭슨 승격한 멤피스, 전력 가동 본격 시동
2025-01-20 16:33:40 (22일 전)
![](https://imgnews.pstatic.net/image/351/2025/01/20/0000077968_001_20250120135307639.png?type=w647)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서서히 원래 전력을 갖춰간다.
구단 소식에 따르면, 멤피스가 GG 잭슨 Ⅱ(포워드, 206cm, 95kg)을 승격한다고 전했다.
멤피스는 최근 부상 중이던 잭슨을 G-리그로 내려보냈다. 멤피스 산하 멤피스 허슬로 보내 실전 감각 회복하게 하는 등 복귀 임박 소식을 알렸다. 얼마 지나지 않아 곧바로 불러올린 것을 보면, 출전 준비를 모두 마친 것으로 판단된다.
잭슨이 정상적으로 가세한다면, 멤피스가 전열을 정비하는 것은 훨씬 더 쉬워질 전망이다. 기존에 제런 잭슨 주니어를 중심으로 산티 알타마, 잭 에디, 브랜든 클락을 중심으로 골밑을 꾸렸던 멤피스는 GG 잭슨까지 더하면서 가용할 빅맨층을 좀 더 탄탄하게 다졌다. 이미 주요 전력을 꾸리고 빅맨도 30분 이상을 뛰지 않았으나, 이마저도 출전시간을 공유하게 됐다.
GG 잭슨이 지난 시즌 선보인 기록을 이어가긴 어려울 터. 지난 시즌에는 제런 잭슨 주니어를 비롯해 주요 전력 대부분이 부상에 신음했기 때문. 그러나 이번에는 제런 잭슨 주니어가 건재한데다 알다마와 에디가 가세하면서 전도 유망함과 높이를 두루 채웠다. 여기에 공격력을 더해줄 수 있는 잭슨의 가세는 여러모로 긍정적이다.
멤피스가 기존 전력 중 한 명을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 이미 10명이 넘는 선수가 고루 출전시간을 확보하며 안정된 시즌을 치르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클락을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다. 물론, 지난 시즌 부상 이력을 감안할 때, 트레이드 없이 부상에 대비하는 것도 충분히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GG 잭슨은 지난 시즌 멤피스에서 48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5.7분을 소화하며 14.6점(.428 .357 .752) 4.1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투웨이딜로 가세했던 그는 시즌 중에 정규계약을 따냈으며, 완연한 빅리거로 거듭났다. 특히, 시즌 마지막 18경기(17경기 주전 출장)에서는 평균 34분 동안 20.4점(.435 .349 .800) 5리바운드 2.1어시스트로 크게 활약했다.
그는 주로 백업 포워드로 출전할 예정이다. 그러나 브랜든 클락이 버티고 있는 만큼, 당장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을 지는 불투명하다. 제런 잭슨 주니어와 알다마가 변함없이 주전으로 나서되 클락과 에디가 이들의 뒤를 받치고, 유사시에 GG 잭슨이 뒤를 받칠 전망이다. 지난 시즌에 상황에 따라 스몰포워드로 출격한 바 있어 선수층 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GG 잭슨이 예상보다 유연하게 안팎을 넘나든다면, 멤피스가 좀 더 유기적으로 전력을 구축할 수 있다. 클락이 오롯한 백업 포워드로 나서되 GG 잭슨이 스몰포워드로 나선다면, 스몰포워드 부재를 어느 정도 메울 수 있다. 더군다나 마커스 스마트의 부상으로 스윙맨 부담이 일정 부분 추가된 것을 감안하면, GG 잭슨이 프런트코트 전력에 와일드카드로 기대할 만하다.
한편, 멤피스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27승 15패로 서부컨퍼런스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시즌 초중반까지 2위 자리를 꾸준히 유지했으나, 최근 휴스턴 로케츠에 내주고 말았다. 또한, 덴버 너기츠에 1.5경기 차로 앞서 있어 3위 유지도 쉽지 않은 형국이다. 그러나 최근 서부 원정 4연전에서 3승을 수확하면서 다시금 2위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
어깨&무릎 수술, 부상과 계속 싸우더니…국대 세터 화려한 컴백, 팬들과 약속했다 N 25-02-10 14:22:08
-
'남자배구 2위 싸움' 대한항공 vs KB손해보험, 14일 빅뱅 N 25-02-10 14:21:25
-
김연경 은퇴 암시 폭탄발언! 관중들 "아아.." 곡소리 김해란 은퇴식서 "곧 따라가겠습니다 N 25-02-10 14:20:47
-
"한쪽 문 닫히면, 한쪽 문 열린다" 김태술 고양 소노 감독의 믿음, 선수단 '레벨업' N 25-02-10 14:19:44
-
정규리그 우승경쟁을 대하는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의 자세 N 25-02-10 14:18:58
-
1519
"나는 토트넘과 계약하지 않을 거야"…메디컬 테스트 앞두고 핸들 돌렸다, 역대급 하이재킹
25-01-14 23:53:26 -
1518
손흥민→양민혁→이강인? 토트넘 이적설...BUT "다재다능한 공격수 환영이지만 수비가 우선
25-01-14 23:52:12 -
1517
'나 독일로 다시 돌아갈래!'...잭슨에 무릎 꿇은 첼시 FW, "뮌헨과 협상 진행 중"
25-01-14 23:50:52 -
1516
'675,000,000원은 안 돼!' 맨유, 특급 유망주 나폴리에 안 판다…125,000,
25-01-14 23:49:38 -
1515
'유리몸' 또 쓰러졌다...제수스, 십자인대 파열→"장기결장 우려"
25-01-14 23:48:30 -
1514
'이런 포효' 얼마 만인가…구단 역대 최다 타이기록의 주인공 [곽경훈의 현장]
25-01-14 00:34:32 -
1513
23억 클러치박, 韓 역사에 이름 남겼다…'IBK→도공→페퍼' 407G 6007점, 만년
25-01-14 00:32:30 -
1512
"18연승 멤버 2명 남았다" 14년차 '원클럽맨'이 돌아본 배구명가 재건…평생 숙적과 함
25-01-14 00:31:00 -
1511
‘윗물’ 괴롭히는 페퍼-도공-GS…하위팀들의 반란, 봄배구 경쟁 ‘태풍의 눈’으로
25-01-14 00:29:40 -
1510
'삼성화재 새 유니폼' 막심 "한국에 매료돼 돌아와... 한국 선수들, 실수 두려움 없애야
25-01-14 00:28:24 -
1509
"이강인 와줘!" EPL만 5개팀…'700억 베팅' 토트넘 참전에 SON↔LEE 운명 바뀔
25-01-14 00:00:04 -
1508
대한체육회장 선거 중지 가처분 기각
25-01-13 23:53:07 -
1507
美예측 'LAD 9번 2루수' 확정하러 갑니다, 김혜성 드디어 출국...먼저 떠난 LEE는
25-01-13 23:51:43 -
1506
아내 임신→불륜녀 출산→제3녀와 불륜…'바람둥이 월클' DF, 아내에 무릎 꿇고 맨시티→A
25-01-13 23:48:55 -
1505
SON "이강인 잘한다고 수도 없이 말했어" 토트넘 러브콜 배후는 손흥민이었나... 英 "
25-01-13 23:45:39 -
1504
15년 만에 넘어선 구단의 역사, 비결은? "곳간에 곡식을 쌓아야…"
25-01-13 12:35:19 -
1503
3승 90패 팀 맞아? 만년 꼴찌의 반란, 챔피언 혼쭐→창단 첫 승승승…
25-01-13 12:34:18 -
1502
[SW인터뷰] ‘非선출 신화’ 정성조의 위대한 도전… “날 믿어준 이들 위해 더 당당하게!
25-01-13 12:33:19 -
1501
KCC, 라렌 효과 이어 허웅 복귀에 날개 달까?…삼성은 승리 시 1479일만에 4연승
25-01-13 12:32:24 -
1500
팬들은 "MVP" "MVP" 28분만 뛰고 44득점 '뉴욕의 왕'이 날았다
25-01-13 12:31:41 -
1499
[NBA] 두 자릿수 득점만 무려 7명…OKC, 워싱턴 41점 차 대파하고 다시 연승 행진
25-01-13 12:30:21 -
1498
‘레알 상대로 5골 폭발’ 바르셀로나, 스페인 슈퍼컵 통산 15번째 우승 금자탑
25-01-13 12:29:51 -
1497
'PSG 프린스' 이강인, 풀타임+3호 도움+키패스 7개… 최고 평점
25-01-13 12:29:22 -
1496
"신태용 감독님, 제발 돌아와주세요" 인도네시아 폭발! '뒤통수 경질
25-01-13 12:28:54 -
1495
'제2의 김신욱' 찾았다…전북, 190cm 공격수+육성 기조 젊은 피 대거 수혈
25-01-13 12:2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