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루키 이찬영 4Q 폭발' KCC, 대어 상무 낚았다
2025-01-17 15:47:59 (26일 전)
![](https://imgnews.pstatic.net/image/398/2025/01/17/0000085449_001_20250117144107550.jpg?type=w647)
KCC가 상무에 올 시즌 D리그 첫 패배를 안겼다.
부산 KCC 이지스는 17일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4-2025 KBL D리그 국군체육부대 상무와의 경기에서 101-99로 승리했다.
KCC는 고졸 루키 이찬영이 3점슛 5개 포함 26득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폭발했다. 특히 4쿼터에만 혼자 14점을 몰아넣으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이근휘도 3점슛 5개 포함 17득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상무는 3쿼터까지 리드를 잡고 있다가 4쿼터 역전을 허용하며 올 시즌 D리그 첫 패배를 떠안았다. 조재우가 25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KCC는 1쿼터 초반 3점슛 세 방을 연속해서 터뜨린 이근휘가 팀을 이끌었다. 상무는 최주영과 김준환, 김태완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쿼터 후반 화력전 양상에서 주도권을 잡는 듯했으나 쿼터 후반 조재우에게 골밑 득점을 연속해서 내준 KCC는 28-29로 근소하게 뒤진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초반 KCC는 김동현과 이찬영의 연속 3점슛으로 다시 앞서나갔다. 하지만 양홍석이 들어온 상무는 쉽게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쿼터 막판 동점을 만들었으나 양홍석과 윤원상에게 연속해서 실점하며 다시 리드를 빼앗긴 KCC는 54-58로 전반을 끝냈다.
KCC는 3쿼터 송동훈과 이주영, 이찬영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야금야금 점수 차를 좁혔다. 하지만 상무가 곧바로 달아나면서 오히려 격차가 두 자릿수로 벌어졌다. 분위기를 바꾸지 못한 KCC는 70-84로 크게 뒤진 채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KCC의 반격이 다시 시작됐다. 송동훈과 이찬영이 3점슛 세 방을 합작한 뒤 쿼터 중반 전태영의 외곽포로 순식간에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 송동훈의 앤드원 플레이로 리드를 빼앗았다. 쿼터 후반 이찬영의 장거리 3점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은 KCC가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
한 팀에서 500경기라니…대한항공 영구결번 예약, 40살 한선수의 진심 N 25-02-12 14:42:55
-
‘연봉 1위’의 부담을 즐거움으로 극복한 한국도로공사 강소휘 “봄배구는 아쉽지만 N 25-02-12 14:42:06
-
10위로 휴식기 맞이→반등 열쇠는 이재도-이정현-켐바오-앨런 4인방... N 25-02-12 14:41:27
-
‘7연패 후 3연승, 그리고 경쟁상대 맞대결’ 하나은행은 실낱같은 PO 희망을 살릴 수 있 N 25-02-12 14:40:48
-
"널 위해 모든 걸 할거야" 르브론의 문자. 그리고 돈치치에 대한 애정 조언 N 25-02-12 14:40:27
-
1703
전북, '이탈리아 국대 출신' 콤파뇨 영입 임박..."메디컬 테스트 후 최종 서명 남아"
25-01-24 11:39:06 -
1702
김하성, 'MLB 최고의 유격수' 바비 위트 주니어와 키스톤 추천!
25-01-24 11:38:39 -
1701
'단 1표'로 불발된 만장일치 HOF 입성…이치로는 괜찮다는데, 분노한 美 기자들
25-01-24 11:37:44 -
1700
“올해는 진짜 가을야구 가야한다”…‘부임 첫해 7위’ 자존심 구긴 김태형
25-01-24 11:36:56 -
1699
다승왕 원태인, 연봉 6억3000만 원 재계약→비FA 최고 연봉...
25-01-24 11:36:22 -
1698
"나폴리, '460억' 손흥민 영입하자니까!" 前이탈리아 천재의 샤라웃...에이스 OUT+
25-01-23 23:57:56 -
1697
'EPL 5연패 실패-챔피언스리그 탈락 위기' 맨시티, 이적 시장 폭풍 영입…마르무시와 4
25-01-23 23:56:32 -
1696
이탈리아 판타지스타도 반한 한국의 '슈퍼 SON' "나폴리, 토트넘에 이적료 주라니까"
25-01-23 23:55:26 -
1695
김동문 배드민턴협회장 아내 나경민 교수 "앞으로 할일 더 많아"
25-01-23 23:53:09 -
1694
"커제 안 졌다, 진정한 우승자" 충격 기권패→中팬들 불인정... 중국바둑협회도 "결과 받
25-01-23 23:51:58 -
1693
배구협회, 1976 몬트리올 올림픽 동메달 획득 50주년 기념 '배구인의 밤' 개최
25-01-23 01:37:07 -
1692
'어떻게 내가 돌아왔는데'…울분과 분노로 숙연해진 배구 코트
25-01-23 01:35:24 -
1691
이러려고 21억 안겼나…“병원에서는 괜찮다는데” 또 웜업존으로 향한 이소영, 언제까지 시간
25-01-23 01:33:59 -
1690
12연승 달성 후 고희진 정관장 감독도 엄지 척
25-01-23 01:32:09 -
1689
‘24:19→27:29’ 통한의 역전패…강성형 감독의 한숨 “정관장 원투펀치 위력 대단했다
25-01-23 01:30:38 -
1688
"극복해야 한다"...또 휴업 돌입한 '공격수' 이소영, 딜레마 빠진 김호철 감독
25-01-22 17:58:06 -
1687
'어떻게 내가 돌아왔는데'…울분과 분노로 숙연해진 배구 코트 [곽경훈의 현장]
25-01-22 17:57:37 -
1686
SK의 ‘돌격대장’ 김선형 “내 속공 능력도 알파고처럼 계속 발전”
25-01-22 17:56:23 -
1685
'엘리트 농구부 출신' 원주 YKK 지현우, 선수반 트레이닝 통해 다시 선수 도전!
25-01-22 17:55:56 -
1684
시즌 19번째이자 4G 연속 트리플더블 니콜라 요키치 앞세운 덴버, 엠비드 없는 필라델피아
25-01-22 17:55:34 -
1683
‘다저스맨’ 사사키, LA 레이커스 응원···LA팬에 인사, 르브론·하치무라와 포옹
25-01-22 17:55:04 -
1682
'바르셀로나 합의 완료' 래시포드, 이적에 진심..."샐러리캡 여유 생길 때까지 기다릴 것
25-01-22 17:54:32 -
1681
"손흥민(33·나폴리)? 불가능한 쿠데타 NO!"…콘테 러브콜에 이탈리아행 돌출
25-01-22 17:53:58 -
1680
허정무 축구협회장 후보, 스포츠공정위에 ‘정몽규 연임 심사’ 재심의 요구
25-01-22 17:52:51 -
1679
정몽규, 통영 대학축구대회 결승전 및 전북축구협회장 이취임식 방문
25-01-22 17:5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