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SK의 ‘9연승 후 브레이크’? DB의 ‘연승 후 브레이크’?
2025-01-16 15:06:17 (30일 전)
서울 SK와 원주 DB 모두 연승을 꿈꾼다.
SK는 8연승을 달리고 있다. 그리고 현재 단독 선두(23승 6패)다. 지금의 상승세를 유지하려고 한다. 그렇게 하려면, DB를 꺾어야 한다.
DB는 연패를 벗어났다. 그리고 연승을 노린다. 연승을 한다면, 5할 승률을 기록할 수 있다.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려면, SK를 격파해야 한다.

# 복병
[SK-DB, 최근 맞대결 결과 및 주요 기록 비교] (SK가 앞)
1. 점수 : 75-80 (DB 승)
2. 2점슛 성공률 : 약 48%(16/33)-약 49%(18/37)
3. 3점슛 성공률 : 약 32%(11/34)-약 41%(12/29)
4. 자유투 성공률 : 약 67%(10/15)-약 62%(8/13)
5. 리바운드 : 39(공격 12)-37(공격 9)
6. 어시스트 : 20-18
6. 턴오버 : 10-8
8. 스틸 : 10-6
9. 블록슛 : 1-1
10. 속공에 의한 득점 : 9-13
11. 턴오버에 의한 득점 : 5-8
SK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4-15로 밀렸다. 원인은 치나누 오누아쿠(206cm, C)였다. 세부적인 원인을 파악하자면, SK가 밀린 이유는 의외였다. 오누아쿠에게 1쿼터에만 3점 4개를 내줬기 때문이다.
반대로, 오누아쿠는 의외의 변수를 잘 활용했다. 오누아쿠는 2쿼터와 3쿼터에도 11점을 기록했다. 3점슛 1개를 더했다. 덕분에, DB는 65-59로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
오누아쿠는 4쿼터에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3점슛 1개를 추가. 개인 최다인 3점 6개를 퍼부었다. 그리고 이선 알바노(185cm, G)가 4쿼터에만 7점. 오누아쿠를 지원 사격했다. DB는 그렇게 ‘대어 SK’를 잡았다.

# 연승
[SK, 최근 3경기 결과]
1. 2025.01.10. vs 울산 현대모비스 (잠실학생체육관) : 76-70 (승)
2. 2025.01.12. vs 고양 소노 (고양 소노 아레나) : 84-57 (승)
3. 2025.01.14. vs 안양 정관장 (잠실학생체육관) : 84-69 (승)
[DB, 최근 3경기 결과]
1. 2025.01.10.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대구실내체육관) : 61-84 (패)
2. 2025.01.12. vs 울산 현대모비스 (원주종합체육관) : 69-94 (패)
3. 2025.01.14.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원주종합체육관) : 80-68 (승)
오재현과 김형빈(200cm, F), 김선형(187cm, G) 등 주축 자원들이 차례대로 다쳤다. 안영준(195cm, F)도 허벅지를 다쳤다. 감기에 시달리기도 했다. SK가 연승을 달렸음에도, 전희철 SK 감독은 웃지 못했다.
그러나 SK는 지지 않았다. 탄탄한 수비로 상대를 막았고, 워니가 중요한 순간에 점수를 쌓았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14일 안양 정관장전에는 트리플더블(29점 16리바운드 10어시스트)을 달성했다. 워니의 활약이 DB전에도 유지된다면, SK는 9연승을 노려볼 수 있다.
DB는 지난 2일과 4일에 서울 삼성과 부산 KCC를 연달아 꺾었다. 그러나 과정은 쉽지 않았다. 두 경기 모두 치나누 오누아쿠(206cm, C)의 결승 득점으로 겨우 이겼다.
어쨌든 DB는 연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그 후 2경기를 연달아 졌다. 그것도 20점 차 이상 완패했다. 지난 14일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꺾기는 했지만, SK라는 강적을 만났다. ‘연승’이라는 과제를 SK 앞에 마주했다.
-
2043
쇼트트랙 린샤오쥔, 반칙으로 우승했나…"쑨룽이 뒤에서 밀어줘"
25-02-08 23:57:39 -
2042
'임효준'에서 '린샤오쥔'으로…그 눈물엔 인고의 5년이 담겼으리라
25-02-08 23:56:26 -
2041
"과부하 걸린 손흥민, 여름 매각될 수도"…끝 보이지 않는 'SON 흔들기'
25-02-08 23:54:44 -
2040
하마터면 ‘3부’ 팀에 질 뻔.. ‘후사노프 행운의 데뷔골’ 맨체스터 시티, 가까스로 레이
25-02-08 23:53:32 -
2039
'김연경→1m97 거인까지' 핑크빛 질주 이끄는 '코코'의 매력, 비결은 따로 있다
25-02-08 14:25:05 -
2038
IBK 2옵션→FA 보상선수 이적→정관장 살림꾼으로 변신한 ‘복덩이’ 표승주
25-02-08 14:24:06 -
2037
마이클 조던처럼 '40-40' 가입한 'GOAT' 르브론 제임스의 엄청난 경기 지배력
25-02-08 14:21:42 -
2036
[NBA] "버틀러, 여기서는 사고치지 마" 한솥밥 먹게된 커리의 솔직한 충고
25-02-08 14:21:06 -
2035
[BK 프리뷰] 4위가 걸린 싸움, 그 누구도 물러날 수 없다
25-02-08 14:20:31 -
2034
[KBL 4라운드 리뷰] 니콜슨과 김준일, 한국가스공사의 새로운 빅맨 조합
25-02-08 14:19:55 -
2033
흥민, 걱정하지 마! '본인피셜' 나왔다..."나는 여기서 행복" 해리 케인
25-02-08 14:19:12 -
2032
'SON 동료 충격 진실' 토트넘 발칵 뒤집혔다! 대체 왜 맨유 원하는 '20세 초신성'
25-02-08 14:18:29 -
2031
승격에 진심! '탈2부급 공격진' 수원, 수비 보강도 착실히...최소실점에도 만족은 없다
25-02-08 14:17:34 -
2030
"축구 잘하면 꼭 프로 가야되나?"…자동차 만들고 축구도 하고 '정년보장'까지
25-02-08 14:16:51 -
2029
다저스 떨고있니? 대항마는 가까이 있다…3060억 초특급 에이스 합류, 알짜 트레이드까지
25-02-08 14:16:05 -
2028
믿는 도끼에 발등찍힌 오타니, 돌아온건 배신뿐…횡령금 상환은 불분명
25-02-08 14:15:24 -
2027
연봉 3000만원에 겨우 선수생명 연장했는데…롯데 내야 사령관 우뚝, 인간승리는 현실
25-02-08 14:14:21 -
2026
'KIA 유일 미계약' 김사윤, 연봉 4000만원 도장 쾅…"구단 원안 유지" 17일 대치
25-02-08 14:13:32 -
2025
'요스바니 트리플크라운' 대한항공, 우리카드에 3-2 역전승
25-02-08 00:26:50 -
2024
'일본 2부리그 백업 세터'가 이 정도라니...'9억 세터' 있을 때와는 다른 결과
25-02-08 00:25:28 -
2023
4년 만에 흥국 컴백, 31살 리베로 투혼에…"무릎 통증 안고 뛰지만, 끝까지 잘할 것"
25-02-08 00:24:03 -
2022
'한국 女대표팀 감독' 모랄레스의 킥은 라셈이었다...메츠서 22, 30, 32득점 맹활약
25-02-08 00:22:47 -
2021
'외인 54점 합작' 정관장, '위파위 부상' 현대건설에 3-1로 승리
25-02-08 00:21:43 -
2020
'외인 54점 합작' 정관장, '위파위 부상' 현대건설에 3-1로 승리
25-02-08 00:21:43 -
2019
'외인 54점 합작' 정관장, '위파위 부상' 현대건설에 3-1로 승리
25-02-07 23:4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