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 꼴찌 막내 미쳤다! 1순위 대체자 트리플크라운, 해설위원 출신 초보 감독 함박웃음…I
2025-01-11 01:27:58 (21일 전)
페퍼저축은행이 후반기 첫 경기도 승리로 장식했다. 더 이상 만만한 팀이라고 볼 수 없을 것 같다.
장소연 감독이 이끄는 페퍼저축은행은 9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IBK기업은행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19, 23-25, 17-25, 25-22, 16-14) 승리를 챙기며 연승을 달렸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 현대건설전에서 시즌 6승으로 구단 단일 시즌 최다승 기록을 썼던 페퍼저축은행, 더 이상 만만한 상대임을 또 한 번 입증하며 돌풍을 예고했다.
테일러 린 프리카노(등록명 테일러)가 블로킹 7개, 후위 공격 6개, 서브 3개 포함 개인 1호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하며 23점으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또한 이한비가 19점, 박정아가 13점을 올렸다. 장위가 7점으로 중앙을 지켰으며, 부상으로 빠진 하혜진을 대신해 선발 출전한 '몽골 소녀' 염어르헝도 블로킹 3개 포함 5점으로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IBK기업은행은 승점 1 추가에 그쳤다.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가 양 팀 최다 34점으로 분전했지만, 14개의 범실을 범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 외 황민경이 10점, 이주아가 9점, 최정민이 8점, 육서영이 7점, 이소영이 6점을 기록했다. 이소영이 건강하게 공격을 소화한 게 그나마 위안이었다.
레오나르도 아폰소 KB손해보험 신임 감독의 데뷔전이 열린 수원실내체육관, 레오나르도 감독은 한국전력을 상대로 V-리그 데뷔승을 챙겼다.
레오나르도 감독은 1972년생으로 2008-2009시즌 스위스리그, 2009-2010시즌 브라질리그에서 감독 경험을 쌓았다. 2010년부터 9년 동안 브라질 연령별 대표팀 감독직을 역임했다. 또한 2018-2019시즌부터 2022-2023시즌까지는 일본리그 산토리 선버즈 수석코치로 있으며 리그 및 컵대회 총 5회 우승의 경험을 쌓았다. 이후 사우디리그 프로 팀, 이란 남자배구 국가대표팀 수석코치직을 맡았다.
후반기부터 KB손해보험과 함께 하는 가운데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가 양 팀 최다 30점으로 맹활약헀으며, 나경복이 20점, 황경민이 15점으로 활약했다.
마테우스 크라우척(등록명 마테우스)가 부상으로 빠진 한국전력은 중위권 진입을 노렸지만 승점 추가에 실패했다. 임성진이 팀 내 최다 18점, 서재덕이 16점, 구교혁이 15점으로 분전했지만 마테우스의 공백은 컸다
- 0:2→3:2 제대로 뒤집었다! '2위 추격' KB손해보험, 한국전력 잡고 3연승 행진 N 25-02-01 01:26:03
- '무표정, 무뚝뚝'의 감독도 웃을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15연승 팀의 원동력은 베테랑의 25-01-31 00:31:10
- [오피셜] 분노의 '펩시티', 겨울 '5호 영입' 완료...곧바로 6개월 임대 25-01-29 02:09:00
- “고희진 감독 1세트 ‘만트라’가 13연승 이끌어”···인도네시아 매체도 ‘메가 데이’ 승 25-01-28 01:01:21
- 이제는 ‘클러치 소니아’···BNK, 김소니아 ‘원맨쇼’ 앞세워 신한은행 꺾고 단독 선두 25-01-27 00:36:27
-
1499
[NBA] 두 자릿수 득점만 무려 7명…OKC, 워싱턴 41점 차 대파하고 다시 연승 행진
25-01-13 12:30:21
-
1498
‘레알 상대로 5골 폭발’ 바르셀로나, 스페인 슈퍼컵 통산 15번째 우승 금자탑
25-01-13 12:29:51
-
1497
'PSG 프린스' 이강인, 풀타임+3호 도움+키패스 7개… 최고 평점
25-01-13 12:29:22
-
1496
"신태용 감독님, 제발 돌아와주세요" 인도네시아 폭발! '뒤통수 경질
25-01-13 12:28:54
-
1495
'제2의 김신욱' 찾았다…전북, 190cm 공격수+육성 기조 젊은 피 대거 수혈
25-01-13 12:27:56
-
1494
절치부심 이정후, 오늘밤 미국행… LA 산불 여파로 출국 미뤄
25-01-13 12:27:31
-
1493
'유격수 FA 최대어' 김하성, 883억 유혹 뿌리치고 '단기계약→1억 달러' 잭폿 노릴까
25-01-13 12:27:06
-
1492
“(나)성범이 술 먹어요” KIA 선수들 깜놀, 얼마나 몸 관리 철저하면…2025 대폭격?
25-01-13 12:25:54
-
1491
"오타니 이길 사람은 안우진뿐"…류현진-김광현이 꼽은 투수, 日도 주목
25-01-13 12:25:15
-
1490
'만년 꼴찌' 대반전! 페퍼저축은행, 2위 현대건설 잡고 3연승 질주... '테일러+이한비
25-01-13 01:11:35
-
1489
흥국생명, 갑자기 왜 이래? 도로공사에도 덜미 잡혔다…최근 6G 1승5패 '1위 적신호'
25-01-13 01:10:11
-
1488
22-24에서 역전을 당해버렸다...충격 받은 명장
25-01-13 01:08:25
-
1487
'이방인' 설움 폭발! 아본단자 감독 격정 토로 "나는 한국인 존중하는데, 이탈리아 문화
25-01-13 00:59:51
-
1486
'작지만 예뻤다' 183cm 단신 용병, 자신감 무기로 1위 흥국생명 격파 [인천 현장]
25-01-13 00:58:12
-
1485
설욕에 걸린 시간은 단 45분… '세계 최강' 안세영 말레이시아오픈 2연패, 서승재-김원호
25-01-12 23:56:18
-
1484
'아 결국' 파다했던 소문, 현실이 되나... 다저스, 사사키 위해 유망주 2명 계약 포기
25-01-12 23:55:10
-
1483
‘1284억’ 공격수, 네이마르 대체자로 낙점했다...슬롯 눈 밖에 나자 은사 ‘러브콜’
25-01-12 23:53:39
-
1482
'엇갈린 희비' 심석희 동계체전 500m 우승, 최민정은 넘어져 4위... 황대헌 2관왕
25-01-12 23:52:14
-
1481
양민혁, 충격의 명단 제외…토트넘 5부팀과 충격적 졸전→전반전 0-0 비겨 (전반 종료)
25-01-12 23:51:03
-
1480
젊은피 니콜로바의 대활약... 도로공사의 '복덩이'
25-01-12 11:46:29
-
1479
흥국생명 충격적 추락, 도대체 무슨 일이? 선두 위태...현대건설, 정관장이 웃는다
25-01-12 11:45:47
-
1478
로스앤젤레스 산불로 NBA 경기 또 연기…1경기는 폭설로 취소
25-01-12 11:45:02
-
1477
우리가 아는 그 남자가 돌아왔다! ‘정관장 라렌’과 ‘KCC 라렌’은 왜 달랐나
25-01-12 11:44:31
-
1476
'패스성공률 99%→빌드업도 김민재 닮았다' 김지수, 첫 선발 데뷔전에도...
25-01-12 11:43:38
-
1475
손흥민 또또 초대박! 전세계 51위, 건재 알렸다…'탈장 수술 여파
25-01-12 11:4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