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트 12-14→16-14 실화? 막내의 대반란! 페퍼저축은행, IBK 꺾고 창단 첫 승
2025-01-11 01:24:47 (3일 전)
막내의 대반란이다. 페퍼저축은행이 5세트 12-14를 뒤집는 짜릿한 역전극을 펼치며 창단 첫 승점 20점을 돌파했다.
장소연 감독이 이끄는 페퍼저축은행은 9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IBK기업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19, 23-25, 17-25, 25-22, 16-14)로 승리했다.
5위 페퍼저축은행은 2연승을 달리며 시즌 7승 12패(승점 21)를 기록했다. 창단 첫 승점 20점 돌파였다. 2021-2022시즌 V리그에 입성한 페퍼저축은행의 종전 한 시즌 최다 승점은 2023-2024시즌 17점이었다. 이번 시즌 IBK기업은행전 3연패도 끊어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4위 IBK기업은행은 11승 8패(승점 32)가 됐다.
외국인선수 테일러가 팀 최다인 23점을 책임졌다. 공격성공률은 26%에 그쳤지만, 후위 공격 6개, 블로킹 7개, 서브 에이스 3개를 앞세워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이한비는 19점(공격성공률 41.03%), 박정아는 13점(26.67%)으로 지원 사격. 부상에서 돌아온 염어르헝은 블로킹 3개 포함 5점을 올렸다.
IBK기업은행 에이스 빅토리아의 34점(38.75%) 활약은 역전패에 빛이 바랬다.
세트 스코어 1-2에서 4세트를 따내며 5세트 승부를 알린 페퍼저축은행. 5세트 또한 12-12에서 박정아의 오버넷 범실과 이소영의 득점으로 12-14 패배 위기에 처했지만, 박정아의 득점과 빅토리아의 공격 범실에 힘입어 듀스를 성사시켰다.
듀스에서도 페퍼저축은행에 운이 따랐다. 빅토리아의 포히트 범실로 매치포인트에 도달한 페퍼저축은행은 이한비의 득점으로 역전극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같은 시간 수원에서 펼쳐진 남자부 경기에서는 KB손해보험이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1(26-24, 28-30, 25-20, 25-17)로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 레오나르도 아폰소 KB손해보험 신임 감독은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
1404
이강인이 EPL 진출? "아스널-맨유-뉴캐슬의 관심...PSG에서 선발-교체
25-01-08 11:36:37
-
1403
'새로운 베트남 영웅 등극' 김상식 감독, "한 편의 드라마 썼어...우승했지만
25-01-08 11:35:44
-
1402
신태용 감독, 이별 첫 메시지 나왔다···“끝까지 함께 못해 미안, 월드컵 꼭 진출하길”
25-01-08 11:34:51
-
1401
MLB '현역 최다승' 투수 벌랜더, SF와 1년 계약…이정후와 한솥밥
25-01-08 11:34:14
-
1400
“3년 218억 같은 금액 썼다” 럭스 트레이드, 김혜성 얼마나 잘해야 하나...
25-01-08 11:33:46
-
1399
KIA 대투수에게 “고맙다” 소리 들은 150km 뉴 파이어볼러…2025 셋업맨 고정?
25-01-08 11:33:02
-
1398
'3500만, 3500만, 3300만' 우승 마운드 이끈 초가성비 트리오, 누가 억대 연봉
25-01-08 11:32:26
-
1397
‘가스공사 비상’ 김낙현-벨란겔 동시 결장...SK도 김선형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
25-01-08 00:54:56
-
1396
점점 더 커지는 GS의 '쿠밍가 딜레마'. 공수 겸장의 실질적 에이스 + 전치 3주 발목부
25-01-08 00:49:41
-
1395
'30점 폭발' KCC 여준형, '이승현 백업으로 부족하다'고 전한 이유는?
25-01-08 00:47:45
-
1394
국내 고액연봉자 부상과 사투. 알바노, 벨랑겔, 타마요. 가드+포워드진도 아쿼가 점령했다
25-01-08 00:46:19
-
1393
'세상에서 가장 희한하지만 최고 계약!' '울트라슈퍼 유리몸' 윌리엄슨, 2025~2026
25-01-08 00:44:45
-
1392
“이젠 류현진이 아니고…터지면 5위가 문제 아냐” 한화 또 희망회로? 이번엔 진짜 다르다?
25-01-07 23:55:25
-
1391
하루 남겼던 축구협회장 선거에 ‘급브레이크’···법원, 허정무가 신청한 가처분 인용, ‘5
25-01-07 23:52:41
-
1390
여제답지 않은 서브 범실...1위 흥국생명, 최하위 GS칼텍스에 덜미 [IS 장충]
25-01-07 23:51:11
-
1389
이강인 664억! EPL 우승 도전?…맨유+아스널 동반 러브콜 폭발
25-01-07 23:47:37
-
1388
"희망 물거품 됐다" 33세 손흥민, 바르셀로나 갈 수 있었지만..."토트넘 일방적 1년
25-01-07 23:46:13
-
1387
삼성화재 막심·KB손보 모하메드 '이적 신고식' 늦어질 듯
25-01-07 11:51:43
-
1386
‘2년 전 현대건설을 반면교사 삼아...’ 발 빠르게 움직인 흥국생명, 대체 외인 마테이코
25-01-07 11:51:08
-
1385
신한은행, 접전 끝에 삼성생명 꺾고 값진 승리!
25-01-07 11:49:19
-
1384
'역시 에이스!' BNK 김소니아,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MVP 등극...MIP는 우리은행
25-01-07 11:48:55
-
1383
'세상에서 가장 희한하지만 최고 계약!' '울트라슈퍼 유리몸' 윌리엄슨
25-01-07 11:47:46
-
1382
[NBA] '이기긴 했는데...' 피닉스, 부상 병동 필라델피아 꺾고 4연패 탈출
25-01-07 11:47:20
-
1381
충격' 황희찬, 결국 웨스트햄 못 간다... '영입 추진' 로페테기, 경질 위기
25-01-07 11:46:44
-
1380
잭팟 “손흥민 바르셀로나와 2년 계약+디렉터도 만났다” 심상치 않다...
25-01-07 11:4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