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 삼성 U12에 주어진 소중한 경험' 최완승 감독 "이번 대회에서 새로운 가능성 봤다
2025-01-10 23:41:54 (1달 전)
![](https://imgnews.pstatic.net/image/065/2025/01/10/0000272763_001_20250110233411110.jpg?type=w647)
그간 출전 기회가 적었던 도곡 삼성이 소중한 경험치를 쌓고 있다.
도곡 삼성은 10일 충주 국제무예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Asia Youth Basketball Championship(이하 AYBC)’ U12부 예선에 출전 중이다.
강남 삼성 U12 대표팀이 두 팀으로 나뉘어 대회에 나서고 있다. 기존 주축 라인업은 강남 삼성이라는 팀명으로 코트를 누비고 그간 출전 기회를 많이 받지 못했던 교체 자원들이 도곡 삼성이라는 이름으로 두 팀으로 나뉘었다.
비록 일본 KAGO CLUB과 대만 LUJIANG을 만나 두 경기 모두 패한 도곡 삼성이지만 해외 팀들과 소중한 경험을 쌓으며 수확을 얻기도 했다.
최완승 감독은 “도곡 삼성은 평균 구력이 1년 정도밖에 안돼서 대회 전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지려고 연습했다. 경험이 부족하다 보니 기회를 쌓게 해주고 싶어 두 팀으로 나눴는데 경기 결과는 아쉽지만 여러 친구들이 몸으로 부딪히며 느꼈다는 것에 만족스럽다”라고 1일차 일정을 총평했다.
주전 라인업 대부분이 강남 삼성으로 향하면서 도곡 삼성의 열세가 예상됐지만 이는 기우였다. 빠르고 부지런한 앞선 자원들의 활약과 코트를 누비는 다섯 명 모두가 득점에 가세하며 탄탄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최완승 감독 또한 질책과 박수를 번갈아 보내며 팀을 진두지휘했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065/2025/01/10/0000272763_002_20250110233411148.jpg?type=w647)
이에 최완승 감독은 “아이들이 기본적인 캐치나 박스아웃 등 기본적인 부분에서 아쉬움은 있었다. 하지만 공수양면에서 자신감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특히 앞선의 김도엽과 윤주원은 팀의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돌아봤다.
평소 코트에 있는 시간보다 벤치에 앉아있는 시간이 더 많았던 도곡 삼성 멤버들. 대회 1일차에서 승리를 신고하지는 못했으나 출전 시간이 늘어나면서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들의 성장에 중등부로 가기 전 또 한 번의 옥석 가리기 예정인 강남 삼성은 행복한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다.
마지막으로 최완승 감독은 “이전에 출전 시간이 짧아서 짧은 시간 안에 보이지 못한 모습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보이기도 했다. 드리블 스킬이나 수비에서의 적극성에 놀랐다. 중등부로 진학하면서 다시 한 팀으로 뛰게 되면 각자의 롤도 정해지고 출전 시간도 늘어날 것 같다. 강남 삼성의 미래는 밝다”라고 만족감을 표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
LG 신인이 벌써 151㎞라고? 그것도 80% 힘인데… LG 기대만발, 160㎞를 조준하다 25-02-09 23:50:47
-
'놀면 뭐해? 한 푼이라도 벌어야지!'…은퇴시즌에 'WS 우승'한 키어마이어, 토론토 특별 25-02-09 23:49:12
-
'1군 캠프 제외' 노진혁-김민성, 뒤늦게 대만 간다…롯데 2군 해외 전지훈련 실시 25-02-09 23:47:46
-
"SON 주장 자격 없다" 전부 헛소리...SON 매치데이 포스터 메인 등장! 빌라전 선발 25-02-09 23:46:30
-
'시즌 첫 AS' 황희찬, 부상으로 쓰러졌다...울버햄튼, 블랙번 2-0 격파→16강 진출 25-02-09 23:45:02
-
1219
프리미어리그 뒤집어 놓은 살라…공격P 27개→2위와 '9개 차이'
24-12-27 23:41:31 -
1218
맨유 미토마? 불가능…"이적료가 1100억? 200억도 아까워" 맨유 어쩌나
24-12-27 23:40:00 -
1217
리버풀 미쳤다, 맨유가 원하던 '7200만 파운드' FC바르셀로나 스타 영입 정조준
24-12-27 23:38:25 -
1216
'3분 기자회견' 포스텍 감독, 16년만 최악의 성적 불명예
24-12-27 23:37:19 -
1215
'日도 기대' 미토마, 맨유 간다→'미운오리' 래시포드 대체자로 낙점 "가장 현실적인 영입
24-12-27 23:36:21 -
1214
드디어 터졌다! '교체 출전' 황희찬, 시즌 첫 골 작렬...울버햄튼, 맨유에 2-0 승리
24-12-27 12:15:13 -
1213
손흥민 분노 폭발! '100% 헌신했지만 돌아온 건 배신'…토트넘과 재계약 없다
24-12-27 12:13:58 -
1212
“3루는 싫어” FA 시장 나온 양키스 원클럽맨의 고집
24-12-27 12:12:48 -
1211
“3루는 싫어” FA 시장 나온 양키스 원클럽맨의 고집
24-12-27 12:12:40 -
1210
김하성 4년 723억! '올스타 2회' 양키스 미래 대체하나?…추정 계약 규모도 나왔다
24-12-27 12:10:46 -
1209
'아 깜짝이야' 김혜성 23일 조기 귀국→ML 포스팅 무산 아니다, 그럼 도대체 왜?
24-12-27 12:08:57 -
1208
지미 버틀러, 트레이드로 마이애미 떠나 우승 경쟁팀 합류 원한다
24-12-27 06:18:25 -
1207
"평균치 나와야 한다" 부산 KCC 버튼을 어찌하리오, 전창진 감독→동료 모두 '한숨'
24-12-27 06:14:45 -
1206
"정말 초현실적인 일" 톰슨, 2560개 밀러 넘어 NBA 역대 3점슛 5위 등극
24-12-27 06:13:20 -
1205
'이게 웬 날벼락!' 203㎝ 외인 몸부림에 턱 맞은 박준영... 난데없는 무릎 공격에 깜
24-12-27 06:11:00 -
1204
르브론 31점+리브스 트리플더블·결승포' LAL, X-마스에서 극적으로 웃었다…커리 폭발한
24-12-27 06:09:00 -
1203
'트레이드 없다' 美 매체, 잇달아 김혜성 시애틀行 가능성 보도..."센터라인 수비 경험
24-12-26 18:00:14 -
1202
리버풀의 통큰 결정! 살라-판다이크-아놀드 다 잡는다... 3년 재계약 전망
24-12-26 17:58:23 -
1201
불쌍한 손흥민, 토트넘 너무 무례하다...나이 33살-몸값 573억 되니 '가차 없이' 딱
24-12-26 17:57:29 -
1200
'왕조 구축' 가보자고…KIA, 외인 선수 구성 이어 코치진 보직 확정
24-12-26 17:54:28 -
1199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합류 예정…김재현 단장 "육성 부분 관여"
24-12-26 17:33:48 -
1198
메이저리그서 팬 하기 가장 어려운 팀은 에인절스…2위 시애틀
24-12-26 15:27:34 -
1197
‘또 파이어 세일’ 마이애미, 사이영상 에이스도 내놨다
24-12-26 15:26:33 -
1196
"카운트다운 할 줄 몰랐는데..." 오타니 전인미답 50-50, 2024년 12대 기록 선
24-12-26 15:25:30 -
1195
‘프리미어12 때도 밀회를…’ 불륜 드러난 日 국가대표 유격수
24-12-26 15:2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