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에 김혜성 빼앗겼다"…김하성 결국 친정팀 가나, 美 매체 'SD 복귀' 예측
2025-01-09 23:52:38 (14일 전)
FA 신분 내야수 김하성은 2025시즌 어떤 유니폼을 입을까. 예상 행선지로 여러 팀이 떠오르는 가운데, 친정팀 샌디에이고로 복귀할 것이라는 예측이 추가됐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내야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김하성과 계약할 것으로 보인다."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선 내야수 김하성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예상 행선지로 들려오는 후보도 여럿이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뉴욕 양키스, 시애틀 매리너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등이 떠올랐다. 여기에 한 팀이 더 추가됐다. 메이저리그 친정팀 샌디에이고다.
김하성은 지난 2021시즌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샌디에이고에서 활약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540경기 타율 0.242(1725타수 418안타) 47홈런 200타점 78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06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어깨 부상 탓에 일찍 시즌을 끝냈다. 정규시즌 성적은 121경기 타율 0.233(403타수 94안타) 11홈런 47타점 22도루 OPS 0.700이다.
FA 신분 내야수 김하성은 2025시즌 어떤 유니폼을 입을까. 예상 행선지로 여러 팀이 떠오르는 가운데, 친정팀 샌디에이고로 복귀할 것이라는 예측이 추가됐다.
공격에서는 콘택트 능력과 빠른 발로 기동력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수비에서는 주포지션인 유격수를 비롯해 2루수, 3루수 모두 가능한 내야 유틸리티로 라인업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2023시즌에는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골드글러브도 손에 넣었다.
꾸준히 활약했던 김하성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샌디에이고와 다른 길을 걷기로 했다. 그는 팀이 제안한 +1년 옵션 계약을 거절하며 시장에 나섰다. 팀은 김하성에게 퀄리파잉오퍼(메이저리그 고액 연봉 상위자 125명의 평균 금액/FA를 앞둔 선수에게 1년 재계약 제시하는 제도)를 제의하지 않으며 결별을 확정했다.
FA 신분 내야수 김하성(왼쪽)은 2025시즌 어떤 유니폼을 입을까. 예상 행선지로 여러 팀이 떠오르는 가운데, 친정팀 샌디에이고로 복귀할 것이라는 예측이 추가됐다.
김하성은 내야 보강을 원하는 많은 팀의 영입 리스트에 이름 올렸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선택지가 하나둘 지워지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유격수 FA 최대어 윌리 아다메스를 품었고, 디트로이트는 글레이버 토레스를 데려왔다. 돌고 돌아 다시 샌디에이고로 향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는 이유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이 이탈한 뒤 별다른 보강을 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김하성의 빈자리를 메울 것으로 예상됐던 김혜성이 포스팅시스템(비공개경쟁입찰) 계약으로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으며 시원찮은 비시즌을 보내고 있다.
FA 신분 내야수 김하성은 2025시즌 어떤 유니폼을 입을까. 예상 행선지로 여러 팀이 떠오르는 가운데, 친정팀 샌디에이고로 복귀할 것이라는 예측이 추가됐다.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키다'는 9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내야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김하성과 계약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LA 다저스에게 김혜성을 빼앗겼기에 더욱 그러하다"고 썼다.
매체뿐만 아니라 메이저리그 전문가들도 김하성의 샌디에이고행을 점쳤다.
FA 신분 내야수 김하성(왼쪽)은 2025시즌 어떤 유니폼을 입을까. 예상 행선지로 여러 팀이 떠오르는 가운데, 친정팀 샌디에이고로 복귀할 것이라는 예측이 추가됐다.
샌디에이고를 전문으로 중계방송하는 캐스터 리 핵소 해밀턴은 "샌디에이고는 유틸리티 플레이어 김하성을 다시 데려오는 데 관심 있다. 600만 달러(약 87억원)를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디애슬래틱' 짐 보우덴 기자 역시 김하성의 샌디에이고 복귀를 예측했다. "어깨 부상 탓에 시즌 초반 결장이 예상되나 지난 3년간 리그 평균보다 6% 높은 공격 지표를 보였기에 가치 있는 계약을 맺을 것"으로 내다봤다.
FA 신분 내야수 김하성은 2025시즌 어떤 유니폼을 입을까. 예상 행선지로 여러 팀이 떠오르는 가운데, 친정팀 샌디에이고로 복귀할 것이라는 예측이 추가됐다.
김하성의 새 소속팀에 관해 여러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그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다른 유니폼을 입을까. 돌고 돌아 다시 샌디에이고로 복귀할까.
- "나폴리, '460억' 손흥민 영입하자니까!" 前이탈리아 천재의 샤라웃...에이스 OUT+ N 25-01-23 23:57:56
- 'EPL 5연패 실패-챔피언스리그 탈락 위기' 맨시티, 이적 시장 폭풍 영입…마르무시와 4 N 25-01-23 23:56:32
- 이탈리아 판타지스타도 반한 한국의 '슈퍼 SON' "나폴리, 토트넘에 이적료 주라니까" N 25-01-23 23:55:26
- 김동문 배드민턴협회장 아내 나경민 교수 "앞으로 할일 더 많아" N 25-01-23 23:53:09
- "커제 안 졌다, 진정한 우승자" 충격 기권패→中팬들 불인정... 중국바둑협회도 "결과 받 N 25-01-23 23:51:58
-
1348
프로 14년 차 베테랑 이관희, 왜 알바노 극찬했나
25-01-06 00:41:01
-
1347
‘36득점 8어시스트 원맨쇼’ 필리핀 특급 벨란겔 농구 인생 최고의 날
25-01-06 00:39:12
-
1346
FA 김하성 행보에 관심↑…미국 매체, 디트로이트·애틀랜타 가능성 평가
25-01-05 23:51:42
-
1345
김혜성, 마이너 거부권 없어도 괜찮다? '도쿄돔 ML 개막전' 동행하나…다저스 고메즈 단장
25-01-05 23:50:29
-
1344
말도 안 돼! '클럽 방문+훈련 엉망'→무단 외출까지...맨유 문제아, 여전히 인기 많다?
25-01-05 23:48:41
-
1343
김상식 감독의 베트남, 미쓰비시컵 ‘무패 우승’ 보인다…태국에 합계 3-1 리드
25-01-05 23:45:52
-
1342
포스테코글루 "양민혁, 수준 차이 나는 리그에서 왔다" 발언...손흥민+양민혁 토트넘 韓
25-01-05 23:44:53
-
1341
리베로 곽승석 굿바이…대한항공 亞쿼터 교체 승부수, ‘베스트7 출신’ 日 료헤이 품다
25-01-05 12:47:24
-
1340
'배구 남매' 이다현-준영…"함께 '태극마크' 달 날이 왔으면"
25-01-05 12:46:34
-
1339
KB손해보험, 레오나르도 신임 감독 선임...亞쿼터 모하메드 영입
25-01-05 12:45:19
-
1338
'듀란트는 외로워' 피닉스, 인디애나에 덜미 잡혀 4연패 수렁
25-01-05 12:44:11
-
1337
황희찬에겐 더없이 반가울 소식 도착'...Here We Go 로마노 확인
25-01-05 12:43:39
-
1336
"양민혁? 수준 떨어지는 곳에서 왔잖아!"…감독이 써보지도 않고 '실력 비하
25-01-05 12:42:34
-
1335
"고의로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오해하기 충분"...신문선 후보
25-01-05 12:41:26
-
1334
'폭풍영입' FC서울, 투쟁심 강한 베테랑 수비수 이한도 계약
25-01-05 12:40:23
-
1333
김혜성 놓친 LA 에인절스, 돈에서 밀렸나?…"다저스보다 적은 금액 제시"
25-01-05 12:39:43
-
1332
‘오타니의 환영 인사’ 김혜성, 일본 도쿄돔에서 '다저스 데뷔전' 이뤄질까
25-01-05 12:38:51
-
1331
'부족한 포지션 해결' 대한항공, 아시아쿼터 선수 교체...리베로 료헤이 영입
25-01-05 00:54:39
-
1330
'요스바니+료헤이로 전력 상승' 대한항공, '외인 교체' 승부수!...'통합 5연패' 위한
25-01-05 00:51:15
-
1329
프로배구 KB손해보험 새 사령탑에 카르발류 감독 낙점
25-01-05 00:49:53
-
1328
리베로 곽승석 굿바이…대한항공 亞쿼터 교체 승부수, ‘베스트7 출신’ 日 료헤이 품다
25-01-05 00:48:45
-
1327
투트쿠 빠진 흥국생명, 마테이코 영입
25-01-05 00:45:52
-
1326
수술→재활→2이닝, 6월 제대 ‘유리몸’ 132억 좌완 믿어도 될까...“1위 만들어드리겠
25-01-04 23:51:19
-
1325
라리가-스페인 축구연맹, 올모-빅토르 등록 거부...바르사 '초비상'
25-01-04 23:50:07
-
1324
‘1104위’ 정현, 퓨처스 테니스 결승 진출…5년 5개월 만에 결승전
25-01-04 23:4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