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는 둘 다 예쁜데...' 베트남 국대 GS 뚜이는 합격, 흥국 대체 마테이코는 글쎄
2025-01-09 02:35:37 (1달 전)
![](/files/content/2025/01/thumb/1736357734_285ecd9c7094a83c0d8c.jpg)
역시 스포츠 선수는 외모보다 실력이 먼저다. V리그에 데뷔한 새로운 외국인 선수 두 명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나 희비는 엇갈렸다.
7일 장충체육관에서 배구 V리그 4라운드 여자부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경기가 열렸다. GS칼텍스가 풀세트 접전 끝에 흥국생명에 세트스코어 3대 2로 승리했다. 리그 선두 흥국생명이 리그 꼴찌 GS칼텍스에게 일격을 당했다. 흥국생명은 승점 1점을 추가하긴 했으나 아쉬운 패배를 당했고 GS칼텍스는 지긋지긋했던 14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올스타 브레이크 휴식기를 끝내고 후반기 두 팀은 새로운 외국인 선수와 함께했다.
흥국생명은 외국인 주전 스파이커 투트쿠 부르주(투트쿠)가 3라운드 무릎 부상을 당하며 한 달 이상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되자 대체 선수로 마르타 마테이코(마테이코)를 영입했다.
폴란드 출신 197cm 장신의 마테이코는 프랑스, 벨기에, 스페인, 폴란드 등 유럽 주요 리그에서 뛰며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코트에 나선 마테이코는 예쁜 외모가 먼저 눈길을 끌었다. 큰 키를 이용해 높은 타점 공격과 블로킹 능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했으나 V리그 데뷔 전에서는 그렇지 못했다.
GS칼텍스 전 1세트부터 선발로 출전했으나 2세트까지 총 득점 3득점에 불과했다. 타점은 높지 않았고 스파이크에는 힘이 실리지 않았다. 새로운 리그 첫 경기 적응 부족이라 할 수도 있지만,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다.
흥국은 마테이코를 뺀 3세트부터 힘을 내며 5세트까지 경기를 끌고 갈 수 있었다. 마테이코가 빠지자 흥국은 경기력이 살아났다.
GS칼텍스도 아시아쿼터 선수를 교체했다. 184cm 베트남 국가대표 미들 블로커 트란 뚜이(뚜이)가 V리그 데뷔전을 펼쳤다. 교체로 코트에 나선 뚜이는 1세트부터 서브 득점을 올리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출전 시간이 길진 않았으나 5세트까지 경기에 나선 뚜이는 5득점(2서브득점)을 올리며 팀이 연패 탈출하는데 기여했다.
베트남 국대의 데뷔 전을 지켜보기 위해 경기장에는 베트남 팬들의 응원 모습도 보였다. 뚜이는 아직 긴장된 표정이었으나 데뷔 전 팀이 승리하는데 힘을 보탰다.
후반기 흥국과 GS는 새로운 외국인 선수와 함께했으나 희비가 엇갈렸다.
흥국생명 대체 선수 마테이코는 실력에 의문 부호가 붙었고, GS칼텍스 뚜이는 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됐다
-
김연경 은퇴 암시 폭탄발언! 관중들 "아아.." 곡소리 → 김해란 은퇴식서 "곧 따라가겠습 N 25-02-11 01:00:32
-
AD가 또 AD했다 ‘전반 대폭발→복부 부상 재발 이탈’ 25-02-10 00:39:51
-
‘멀어지는 1위, 가까워지는 3위’…갈 길 바쁜 ‘2위’ 현대건설, 위파위 쓰러졌다 → 정 25-02-09 00:41:21
-
'외인 54점 합작' 정관장, '위파위 부상' 현대건설에 3-1로 승리 25-02-08 00:21:43
-
'외인 54점 합작' 정관장, '위파위 부상' 현대건설에 3-1로 승리 25-02-08 00:21:43
-
1219
프리미어리그 뒤집어 놓은 살라…공격P 27개→2위와 '9개 차이'
24-12-27 23:41:31 -
1218
맨유 미토마? 불가능…"이적료가 1100억? 200억도 아까워" 맨유 어쩌나
24-12-27 23:40:00 -
1217
리버풀 미쳤다, 맨유가 원하던 '7200만 파운드' FC바르셀로나 스타 영입 정조준
24-12-27 23:38:25 -
1216
'3분 기자회견' 포스텍 감독, 16년만 최악의 성적 불명예
24-12-27 23:37:19 -
1215
'日도 기대' 미토마, 맨유 간다→'미운오리' 래시포드 대체자로 낙점 "가장 현실적인 영입
24-12-27 23:36:21 -
1214
드디어 터졌다! '교체 출전' 황희찬, 시즌 첫 골 작렬...울버햄튼, 맨유에 2-0 승리
24-12-27 12:15:13 -
1213
손흥민 분노 폭발! '100% 헌신했지만 돌아온 건 배신'…토트넘과 재계약 없다
24-12-27 12:13:58 -
1212
“3루는 싫어” FA 시장 나온 양키스 원클럽맨의 고집
24-12-27 12:12:48 -
1211
“3루는 싫어” FA 시장 나온 양키스 원클럽맨의 고집
24-12-27 12:12:40 -
1210
김하성 4년 723억! '올스타 2회' 양키스 미래 대체하나?…추정 계약 규모도 나왔다
24-12-27 12:10:46 -
1209
'아 깜짝이야' 김혜성 23일 조기 귀국→ML 포스팅 무산 아니다, 그럼 도대체 왜?
24-12-27 12:08:57 -
1208
지미 버틀러, 트레이드로 마이애미 떠나 우승 경쟁팀 합류 원한다
24-12-27 06:18:25 -
1207
"평균치 나와야 한다" 부산 KCC 버튼을 어찌하리오, 전창진 감독→동료 모두 '한숨'
24-12-27 06:14:45 -
1206
"정말 초현실적인 일" 톰슨, 2560개 밀러 넘어 NBA 역대 3점슛 5위 등극
24-12-27 06:13:20 -
1205
'이게 웬 날벼락!' 203㎝ 외인 몸부림에 턱 맞은 박준영... 난데없는 무릎 공격에 깜
24-12-27 06:11:00 -
1204
르브론 31점+리브스 트리플더블·결승포' LAL, X-마스에서 극적으로 웃었다…커리 폭발한
24-12-27 06:09:00 -
1203
'트레이드 없다' 美 매체, 잇달아 김혜성 시애틀行 가능성 보도..."센터라인 수비 경험
24-12-26 18:00:14 -
1202
리버풀의 통큰 결정! 살라-판다이크-아놀드 다 잡는다... 3년 재계약 전망
24-12-26 17:58:23 -
1201
불쌍한 손흥민, 토트넘 너무 무례하다...나이 33살-몸값 573억 되니 '가차 없이' 딱
24-12-26 17:57:29 -
1200
'왕조 구축' 가보자고…KIA, 외인 선수 구성 이어 코치진 보직 확정
24-12-26 17:54:28 -
1199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합류 예정…김재현 단장 "육성 부분 관여"
24-12-26 17:33:48 -
1198
메이저리그서 팬 하기 가장 어려운 팀은 에인절스…2위 시애틀
24-12-26 15:27:34 -
1197
‘또 파이어 세일’ 마이애미, 사이영상 에이스도 내놨다
24-12-26 15:26:33 -
1196
"카운트다운 할 줄 몰랐는데..." 오타니 전인미답 50-50, 2024년 12대 기록 선
24-12-26 15:25:30 -
1195
‘프리미어12 때도 밀회를…’ 불륜 드러난 日 국가대표 유격수
24-12-26 15:2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