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영입' FC서울, 투쟁심 강한 베테랑 수비수 이한도 계약
2025-01-05 12:40:23 (1달 전)
최근 전력보강을 위해 폭풍 영입을 이어가는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베테랑 중앙 수비수 이한도(31)까지 품에 안았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1/05/0005918704_001_20250105113308060.jpg?type=w647)
FC서울은 5일 “K리그에서 200경기 이상 소화한 경험 많은 베테랑 이한도를 영입하며 수비력 보강에도 성공했다”고 밝혔다.
앞서 FC서울은 국가대표 측면 수비수 김진수를 비롯해 공격수 문선민, 미드필더 정승원을 영입하는 등 전력 업그레이드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2016년 전북 현대에서 K리그에 데뷔한 이한도는 이후 광주FC(2017~21), 수원 삼성(2022), 부산 아이파크(2022~24)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185cm 80kg의 체격조건을 갖춘 이한도는 발밑이 좋고, 전방으로 연결하는 패스능력을 갖춘 빌드업에 강점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뛰어난 스피드로 상대 공격을 차단하고, 미리 상대 패스 길목을 봉쇄하는 지능적인 수비력도 갖췄다.
FC서울 구단 측은 “이한도가 팀을 위한 충성심과 투쟁심이 뛰어나고, 이전 팀에서 주장을 역임할 정도로 뛰어난 리더십도 보유하고 있다”며 “향후 팀의 중고참으로서 선수단 내 신구 조화의 가교 역할을 할 적임자가 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한도는 “솔직히 아직도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제 홈구장이라는 것이 실감이 안 난다”며 “K리그를 대표하는 구단이자 구단의 비전이 너무 좋았고, 김기동 감독님의 지도를 받고 싶어서 FC서울을 선택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FC서울 중앙 수비수들이 워낙 좋다 보니 그 선수들과 함께 합을 잘 맞추면서 최소 실점을 하고 싶은 목표가 있다”며 “전지훈련이 많이 힘들 거라는 얘기를 들어서 조금 두렵기는 하지만, 부상 없이 잘 돌아와서 시즌 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이한도는 이날 2025년 1차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로 출국하는 선수단에 곧바로 합류할 예정이다.
-
어깨&무릎 수술, 부상과 계속 싸우더니…국대 세터 화려한 컴백, 팬들과 약속했다 N 25-02-10 14:22:08
-
'남자배구 2위 싸움' 대한항공 vs KB손해보험, 14일 빅뱅 N 25-02-10 14:21:25
-
김연경 은퇴 암시 폭탄발언! 관중들 "아아.." 곡소리 김해란 은퇴식서 "곧 따라가겠습니다 N 25-02-10 14:20:47
-
"한쪽 문 닫히면, 한쪽 문 열린다" 김태술 고양 소노 감독의 믿음, 선수단 '레벨업' N 25-02-10 14:19:44
-
정규리그 우승경쟁을 대하는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의 자세 N 25-02-10 14:18:58
-
519
가장 먼저 '승점 10' 고지...현대캐피탈, 4연승 상승세…KB는 4패
24-11-02 13:05:32 -
518
여자부 유일 무패 흥국생명, 벌써 ‘100득점 넘긴’ 빅토리아 넘어 4연승 도전
24-11-02 13:03:51 -
517
랠리 중에도 수차례 공 달라는 실바 “팀을 이끌어가고자 하는 마음이 크다”
24-11-02 13:02:30 -
516
'1순위 출신' 한수진, GS 주전 리베로 자격 증명
24-11-02 13:00:24 -
515
'삼각편대' 폭발한 현대캐피탈, 패배를 모른다
24-11-02 12:57:40 -
514
재계약 '6개월' 만에 이적하나?...'무패 우승' 레버쿠젠이 부른다
24-11-02 12:06:26 -
513
'흥민이 형은 어쩌고' 자국 레전드 부름에 토트넘 버린다…伊 명문 AC 밀란이 748억 제
24-11-02 12:01:08 -
512
'1억 파운드의 실패작' 첼시 벤치만 지킨다…이적 루머까지 터졌다
24-11-02 11:55:47 -
511
아스톤 빌라 킬러 손흥민이 돌아왔다…'부상 복귀전 조건 충족'
24-11-02 11:47:45 -
510
루벤 아모림 맨유 사령탑 공식 발표. 아모림표 살생부 4명 선수 미래 스쿼드 제외. 대대적
24-11-02 11:43:33 -
509
KIA는 무조건 잡는다는데…ML+日 뜨거운 시선, 의리남 동행 가능할까
24-11-02 07:22:25 -
508
"저의 꿈은 리버풀이었습니다!"
24-11-02 03:22:27 -
507
'사복 깜짝 등장 응원' 손흥민 드디어 돌아온다, 포스테코글루 "SON 훈련 했다"
24-11-02 03:21:08 -
506
“김하성 가장 흥미로운 FA” 美전망, 샌디에이고 QO 제시 안 한다…
24-11-02 03:19:48 -
505
다저스 WS 우승 그 후, 그라운드 떠나지 못했던 201홈런 외야수…
24-11-02 03:18:09 -
504
추신수 "한국은 용서가 쉽지 않은 것 같다"? 뉴욕 언론과 양키스 팬들은 더 심해!...
24-11-02 03:16:39 -
503
"이승우는 제가 지도한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습니다"...'라 마시아' 감독의 극찬
24-11-01 16:45:48 -
502
‘중국 방문’ 인판티노 FIFA 회장 “중국이 원하면 넘버원 될 수 있다”
24-11-01 16:44:00 -
501
K리그2 안양, 부천 제물로 창단 첫 1부 승격 축포 쏜다
24-11-01 16:38:55 -
500
패하면 ‘치명타’…‘2점 차’ 11위 전북 vs 12위 인천, 다이렉트 강등 두고 ‘멸망전
24-11-01 16:37:12 -
499
'충격과 공포' MSN 라인 11년 만에 '부활'…네이마르, 마이애미 360억 부동산 구매
24-11-01 16:34:08 -
498
'충격의 개막 6연패' 삼성, 21점 차 리드 못 지켜
24-11-01 06:14:45 -
497
"민호형 부럽죠, 근데 둘 다 우승 반지는 없어요"
24-11-01 05:01:38 -
496
"손흥민 스피드 떨어져, 1월에 당장 팔아야..." 英 '충격 주장'→갑자기 제기된 무용론
24-11-01 04:58:10 -
495
맨유 새 사령탑은 아모림 감독, 24시간 내 선임→'11월 중순' 업무 시작
24-11-01 01:4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