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드 강화 나선 충북청주, 송진규·여승원·이지승·이창훈·지언학 영입
2025-01-02 23:46:49 (1달 전)
프로축구 K리그2(2부) 충북청주FC가 미드필더 송진규와 이지승, 공격수 지언학을 영입하며 스쿼드를 강화했다.
송진규는 지난 2018년 수원 삼성에 입단한 후 안산 그리너스, 김포FC, 부천FC에서 뛰었다. K리그 통산 65경기 6골 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송진규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팀의 전술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자신감 있는 드리블과 뛰어난 패스 능력도 강점으로 손꼽힌다.
송진규는 “충북청주에 와서 설레고 기쁘다. 베테랑 선수들과 어린 선수들 사이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팬 여러분들을 즐겁게 해드릴 수 있는 축구를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승원은 명지대학교를 거쳐 2022년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K리그 통산 38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하고 있다.
정통 왼발잡이인 여승원은 안정적인 수비력과 공격 가담 능력까지 겸비한 다재다능한 풀백이다. 좌우 측면 모두 소화할 수 있으며, 민첩한 움직임과 날카로운 크로스를 강점으로 가지고 있다.
여승원은 “충북청주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다. 이적은 처음인데 팀 분위기가 좋아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충북청주는 뚫기 어려운 팀이자 막기 힘든 팀으로 기억하고 있다. 그런 팀이 필요로 하는 선수,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지승은 2019년 울산 현대(현 울산 HD)에 입단한 후 부산 아이파크와 경남FC, 안산에서 활약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64경기 2골 3도움이다.
이지승은 많은 활동량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가 돋보인다. 강철 체력을 지닌 만큼 중원에서 공수 양면에 걸쳐 큰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지승은 “이전부터 충북청주를 관심 있게 지켜봤다. 상대로 마주할 때 충북청주 팬분들의 열정적인 응원이 인상 깊었고, 이렇게 구단의 일원이 되어 기쁘다”며 “개인보다는 팀을 위해 뛰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이창훈은 2018년 제주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뒤, 안산과 시흥시민축구단, 충남아산FC, 김해시청축구단, 대전 코레일, 전남 등을 거치며 경험을 쌓아왔다.
188cm, 80kg의 피지컬을 지닌 이창훈은 높은 헤딩 타점이 전매특허이며, 세트피스 상황에서 빛을 발하는 정통 9번 스트라이커다. 센터백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갖췄다.
이창훈은 “충북청주를 관심 있게 봐왔는데 이렇게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저를 떠올리셨을 때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선수로 기억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며 “팬 여러분께서 매주 행복한 주말을 보내실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언학은 2013년 크리스토 아틀레티코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듬해 AD 알코르콘(이상 스페인)으로 이적했고, 활약을 인정받아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2016년 한국으로 돌아온 지언학은 경주한수원축구단과 김해시청, 인천 유나이티드, 김천 상무, 충남아산FC 등에서 활약했다.
지언학은 다양한 공격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심지어 풀백까지 맡을 수 있는 전술적 유연함을 지니고 있으며, 전방 압박 능력과 많은 활동량이 주요 강점으로 꼽힌다.
지언학은 “충북청주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새로운 팀에서의 도전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으며, 어렵게 온 만큼 기회를 소중히 여겨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동계 훈련에서 빠르게 적응해 최고의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 ‘김하성을 놓치다니!’ SD 6854억 리더 분노했다 “구단 결정에 실망했냐고? 그렇다” N 25-02-03 00:30:06
- '2년 연속 최하위' 반등 노리는 키움, '팀워크 강화' 고기 파티에 이정후 깜짝 등장.. N 25-02-03 00:28:56
- 댈러스 평점 'F' 혹평→LAL은 'A' 칭찬 세례... 쏟아지는 돈치치 빅딜 후폭풍, 우 N 25-02-03 00:24:47
- "양민혁 월드클래스" 극찬 미쳤다!…14분 뛰고 최고 평점+'월클 유망주' 호평까지→"오자 N 25-02-03 00:23:28
- '회춘 모드' 레반도프스키 라리가 18호골! 바르셀로나, 알라베스 1-0 제압→선두 레알 N 25-02-03 00:20:30
-
899
NC 하트, '683억' 대박 터트리고 미국 복귀?…"MLB 16개 구단이 관심"
24-12-07 20:50:33
-
898
"진짜 삼성이 영구결번급 제외한다고요?" 오승환 LG 이적 가능성 얼마나 될까
24-12-07 20:49:24
-
897
박지원, 쇼트트랙 3차 월드투어 1,500m 금…최민정 1,000m 동
24-12-07 20:48:38
-
896
다저스 'WS 우승' 멤버 에르난데스, 양키스와 '5년 1420억원' 계약…美 언론 예상
24-12-07 09:09:33
-
895
쉐인 비버, 친정 클리블랜드에서 ‘FA 재수’ 도전...1+1년 2600만$에 재계약
24-12-07 09:08:09
-
894
OSEN '김민재 경쟁자 될 뻔' 요나탄 타, 바이에른 대신 바르셀로나 택했다...
24-12-07 09:07:16
-
893
한국행 고민하다 인생 역전, 얼마나 다저스가 좋으면 "주전 아니어도 좋다
24-12-07 09:06:03
-
892
초대박! ‘손흥민-음바페-비니시우스’ 꿈의 스리톱 터진다!…바르셀로나-맨유?
24-12-07 09:04:21
-
891
"한국어로 했겠어요?" 김호철과 아본단자 감독의 이례적 설전…어떤 대화가 오갔을까?
24-12-06 13:36:07
-
890
지는 법 잊은 흥국생명, 이탈리아 명장도 '대만족'…"멘탈적으로도 강해졌다"
24-12-06 13:34:01
-
889
"원소속구단이 처음에 안 된다고 했는데…" 한국전력, 극적인 마테우스 영입기
24-12-06 13:32:42
-
888
프로배구 한국전력, 새 외국인 선수로 브라질 출신 마테우스 낙점
24-12-06 13:29:09
-
887
최대어 영입했는데 줄어든 승수...외부 FA 효과 언제 보나
24-12-06 13:27:54
-
886
'김민재 친정' 세리에A 선두 나폴리, 코파 이탈리아 16강 탈락
24-12-06 10:43:49
-
885
'맨시티와 10년 동행이 이렇게 끝난다'... 맨시티, 더 브라위너에게 제안
24-12-06 10:43:00
-
884
"죄송하다" 고개 숙인 이정후의 롤모델, 연봉 9억4000만원 대폭 삭감
24-12-06 10:41:41
-
883
연봉 17억원 받고 등판 없이 퇴출-안타 1개당 3억7000만원
24-12-06 10:40:57
-
882
이 금액 실화? 'FA 최대어' 소토, 진짜 오타니 넘고 '1조원 사나이' 등극하나...
24-12-06 10:39:19
-
881
최준용 "일본 농구, 이제는 한국과 레벨 자체가 다르다"
24-12-05 11:56:54
-
880
[NBA] '정신 좀 차려!' 부진한 유망주를 향한 커 감독의 분노
24-12-05 11:52:02
-
879
데뷔전부터 ‘훨훨’ 날개 단 슈퍼루키
24-12-05 11:49:31
-
878
'아쉬운 1위 탈환 실패' 아산 우리은행, 그래도 '스테디 셀러' 이명관은 얻었다
24-12-05 11:47:58
-
877
돌발은퇴 유현준. DB 김주성 감독도 입을 다물었다. "이미 은퇴한 선수, 구체적 이유 언
24-12-05 11:46:49
-
876
맨유 대굴욕, 아스널전 치욕의 4연패→11위 추락...'세트피스 와르르' 0-2 패배
24-12-05 07:59:36
-
875
'연봉 296억 초대박' 기쿠치 세부 계약 내용 공개, 어떤 조항 포함됐나
24-12-05 07:5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