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와 10년 동행이 이렇게 끝난다'... 맨시티, 더 브라위너에게 제안
2024-12-06 10:43:00 (2달 전)
![](/files/content/2024/12/thumb/1733449336_163442d8222b43718ec8.jpg)
맨체스터 시티와 더 브라위너의 동행이 끝날 예정이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6일(한국 시간) "케빈 더 브라위너가 맨체스터 시티와의 미래를 고민하는 가운데, 클럽 소유주는 그에게 새로운 옵션을 제시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든 더 브라위너는 사우디 프로 리그 팀인 알 이티하드로의 깜짝 이적설에 휩싸였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번 여름에 더 브라위너가 맨시티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기 전까지 그의 미래는 새 시즌을 앞두고 불확실했다.
더 브라위너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알 이티하드와의 협상을 통해 무려 1억 5,600만 파운드(약 2700억 원)에 달하는 3년 계약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제레미 크로스 기자에 따르면 더 브라위너 주당 100만 파운드(약 17억 원)의 엄청난 임금을 받을 수 있었을 것이다.
![](/files/content/2024/12/thumb/1733449337_ca10ac1aa6c76edde824.jpg)
하지만 더 브라위너는 사우디로 향하지 않았고 이번 시즌 맨시티에서 활약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더 브라위너는 사우디로 이적하는 것에 대해 아내, 미셸과 상의 끝에 한 시즌 더 시티에 남기로 결정했다. 그의 장남, 메이슨의 교육 문제로 학교를 옮기는 것에 대해 유보적인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그 후 더 브라위너는 새로운 계약에 대한 논의가 캠페인 초반에 시작되었지만 9월에 더 브라위너가 허벅지 부상을 입은 후 다시 논의가 시작되었다. 더 브라위너는 현재 몸 상태를 회복했지만 이번 시즌이 맨시티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될지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files/content/2024/12/thumb/1733449336_c3442077f400f5090b16.jpg)
더 브라위너는 기자들에게 "시즌을 시작했을 때 분명히 이야기가 나올 줄 알았지만 브렌트포드 전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해 한쪽으로 치우쳤다. 며칠만 결장하고 싶었지만 결국 8~9주가 됐고, 우선 복귀하고 나머지는 모두 올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너무 집착하지는 않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많지 않다. 나는 괜찮고 행복하며 다시 축구를 하고 싶고 우리는 볼 것이다. 회담이 올 것이고, 회담이 오지 않으면 마지막 해가 될 것이다. 그저 좋은 축구를 하고 싶을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files/content/2024/12/thumb/1733449336_1a3485d778769bd3dce6.jpg)
현재 맨시티의 주요 목표는 데 브라위너를 잔류시키는 것이지만, 더 브라위너가 떠나기로 결정하더라도 구단은 이해할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내년에 더 브라위너를 자매 클럽 중 한 팀에 제안할 준비가 되어 있다.
이적이 성사되면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 풋볼 그룹이 소유한 다른 팀에 합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더 브라위너는 이전에 CFG 클럽인 뉴욕 시티가 소속된 미국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files/content/2024/12/thumb/1733449337_1619be9fb6edbc0abfaa.jpg)
시티 풋볼 그룹은 맨시티 외에도 4개의 유럽팀을 더 소유하고 있다. 지로나, 팔레르모, 트로이에, 롬멜이다. 또한 우루과이, 브라질, 중국, 일본, 호주, 인도에도 클럽을 보유하고 있다.
더 브라위너가 연장 계약을 체결하고 맨시티에 몇 년 더 머무를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부상으로 인해 출전 시간이 제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더 브라위너는 여전히 맨시티의 핵심 선수다.
-
'김연경→1m97 거인까지' 핑크빛 질주 이끄는 '코코'의 매력, 비결은 따로 있다 N 25-02-08 14:25:05
-
IBK 2옵션→FA 보상선수 이적→정관장 살림꾼으로 변신한 ‘복덩이’ 표승주 N 25-02-08 14:24:06
-
마이클 조던처럼 '40-40' 가입한 'GOAT' 르브론 제임스의 엄청난 경기 지배력 N 25-02-08 14:21:42
-
[NBA] "버틀러, 여기서는 사고치지 마" 한솥밥 먹게된 커리의 솔직한 충고 N 25-02-08 14:21:06
-
[BK 프리뷰] 4위가 걸린 싸움, 그 누구도 물러날 수 없다 N 25-02-08 14:20:31
-
1024
'518억 좌완 선발투수' 영입한 오클랜드, 돈도 없는데 도대체 왜? "페이롤 $1억
24-12-17 10:57:32 -
1023
'부상 불운'에도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를 아낀다 "1년 전 그는 자이언츠 일원됐다"
24-12-17 10:56:27 -
1022
LG가 버린 엔스, 디트로이트 구단과 계약..."다음 시즌 타이거스 조직에 합류해 기뻐"
24-12-17 10:55:52 -
1021
4년 전 MLB에 외면받았던 거인 에이스, 볼티모어와 1년 계약
24-12-17 10:55:02 -
1020
파격…파격…파격, 우승 목마른 거인이 일어섰다, 국가대표 포수도 요미우리행
24-12-17 10:52:58 -
1019
두산 출신 제러드 영, 메츠와 메이저 계약…2년 만에 MLB 복귀
24-12-17 10:51:14 -
1018
'이대로 사라지나?' 뷰캐넌, 켈리, 최지만...스프링캠프 초청 마이너 계약 가능성 남아
24-12-17 10:50:42 -
1017
4억 받고 마이너 계약 1년 만에 NPB 리턴 망신···그래도 소뱅 93억 계약
24-12-17 09:14:55 -
1016
'두산, 보고 있나?' '전화위복!' 두산이 버린 제러드 영, 메츠와 메이저리그 계약
24-12-17 09:13:42 -
1015
‘WS 우승’ 깜짝 세이브 위력투였는데…커쇼 잇는 에이스, 결국 다저스 떠나나
24-12-17 09:12:32 -
1014
'역대 최초' 월드시리즈 끝내기 만루홈런 공, 22억 원에 낙찰
24-12-17 09:11:11 -
1013
샌프란시스코는 '바람의 손자'를 잊지 않았다..."자이언츠 선수가 된 지 1주년
24-12-17 09:09:27 -
1012
다른 팀도 자리 없다…KIA 'V12' 공신 테스형, 한국과 작별의 시간 다가온다
24-12-17 04:02:24 -
1011
우리은행, 한 쿼터 ‘0점’ 최초 불명예 기록…신한은행 홍유순은 신인 역대 첫 4경기 연속
24-12-17 03:58:51 -
1010
'첼시에게 역대급 사기당했다'... 마운트, 13분 만에 또 부상→"결국 눈물까지 흘렸다"
24-12-17 03:56:34 -
1009
삼성, 류지혁에 4년 26억… FA 시장 102억 ‘큰손’
24-12-17 03:49:20 -
1008
"SON, 해리 케인의 영원한 짝"→"토트넘에 큰 손실 될 것" 손흥민, 바이에른 뮌헨 이
24-12-17 03:46:52 -
1007
'45분 뛴' 손흥민, 1골 2도움 원맨쇼...사우샘프턴에 5-0 대승 이끌어
24-12-16 13:13:55 -
1006
'자녀 위해 3000억 거절, 대체 왜?' 더 브라위너, 맨시티와 이별…차기 행선지 사우디
24-12-16 13:12:44 -
1005
다이어 나오니까 김민재도 무너졌다..."부주의했고 최악은 스로인 파울"+최하 평점
24-12-16 13:11:19 -
1004
케인이 요청했다…바이에른 뮌헨에서 EPL 역대 최다골 합작 손케듀오 재결합?
24-12-16 13:09:02 -
1003
'1골 2도움' 손흥민, 토트넘 역대 최다 AS '68개' 쾌거!…퇴물 아닌 전성기 입증
24-12-16 13:07:22 -
1002
'20-24, 벼랑에서 37-35로 이기네' 대한항공, 47분 혈투에서 웃었다
24-12-16 02:17:01 -
1001
김연경 우승 걸림돌은 결국 현대건설? 도로공사 잡고 1위 6점차 맹추격…
24-12-16 02:16:22 -
1000
[게임 리포트] 기회 살린 고메즈, 열정 담긴 ‘20분 플레잉 타임’
24-12-16 02: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