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 기대' 미토마, 맨유 간다→'미운오리' 래시포드 대체자로 낙점 "가장 현실적인 영입
2024-12-27 23:36:21 (10일 전)
일본 공격수 미토마 카오루(27·브라이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됐다.
맨유 소식을 주로 전하는 더 피플스 퍼슨은 25일(한국시간) 팀 토크의 보도를 빌려 "맨유가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를 대체할 선수로 미토마가 포함된 3명의 영입 후보를 작성했다"고 전했다. 영입 후보는 미토마를 비롯해 이탈리아 나폴리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스페인 애슬레틱 빌바오 니코 윌리엄스다.
이 가운데 미토마를 가장 현실적인 영입 후보로 지목했다. 매체는 "크바라츠헬리아는 맨유에 너무 비쌀 것이고, 특히 그를 영입한다면 여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윌리엄스도 이미 많은 클럽들이 관심을 보내고 있다. 또 애틀레틱이 1월에 윌리엄스를 이적하는데 동의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3명 중 미토마가 가장 저렴해 보이지만, 브라이턴도 고군분투하고 있다. 미토마와 결별하는데 동의할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브라이턴 유니폼을 입은 미토마는 폭발적인 움직임과 화려한 드리블로 리그 수준급 선수로 올라섰다. 2022~2023시즌 리그 7골 5도움을 몰아친 뒤 매 시즌 팀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올 시즌에도 리그 17경기에서 3골 2도움을 올렸다.
맨유는 새로운 윙어가 필요하다. 팀 핵심 래시포드가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잉글랜드 국적의 래시포드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팀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지난 수년간 부진했다. 갈수록 공격 포인트가 줄고 있는데다가 최근 사생활 논란까지 겹쳐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심지어 루벤 아모림 신임 맨유 감독은 래시포드를 중용하지 않고 있다.
심지어 래시포드는 "새로운 도전과 다음 스텝을 밟을 준비가 됐다"며 이적을 암시하는 듯한 인터뷰를 진행해 더욱 비난을 받고 있다. 현재 래시포드는 프랑스 빅클럽 파리 생제르맹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 피플스 퍼슨은 "맨유는 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 구체적인 제의를 받는다면,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래시포드가 팀을 나간다면 미토마의 맨유 이적 가능성은 더 높아졌다. 일본 언론도 폭풍 기대를 걸었다. 일본 '도쿄 스포츠'도 소식통을 인용해 "맨유의 윙어 교체는 불과 며칠 안으로 진전이 있을 것"이라며 미토마의 이적 가능성을 높게 예상했다. 일본 사커다이제스트웹도 "맨유는 래시포드의 대체자로 일본 에이스 미토마에게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 FA 김하성 행보에 관심↑…미국 매체, 디트로이트·애틀랜타 가능성 평가 N 25-01-05 23:51:42
- 김혜성, 마이너 거부권 없어도 괜찮다? '도쿄돔 ML 개막전' 동행하나…다저스 고메즈 단장 N 25-01-05 23:50:29
- 말도 안 돼! '클럽 방문+훈련 엉망'→무단 외출까지...맨유 문제아, 여전히 인기 많다? N 25-01-05 23:48:41
- 김상식 감독의 베트남, 미쓰비시컵 ‘무패 우승’ 보인다…태국에 합계 3-1 리드 N 25-01-05 23:45:52
- 포스테코글루 "양민혁, 수준 차이 나는 리그에서 왔다" 발언...손흥민+양민혁 토트넘 韓 N 25-01-05 23:44:53
-
638
'출전 시간 불만' 결국 떠난다...'친정팀' 경기장서 발견
24-11-11 12:02:10
-
637
'네덜란드 무대'는 너무 좁다...황인범, 2호골로 페예노르트 '대승' 견인→A매치 앞두고
24-11-11 11:59:27
-
636
풀타임 분전했지만… 손흥민의 토트넘, EPL 승격팀에 덜미
24-11-11 11:57:14
-
635
“적수가 없다” 김가영, 김민영에 ‘1:3→4:3’ 역전승…LPBA 최초 4개대회 연속우승
24-11-11 03:23:05
-
634
'왜 오타니의 길인가?' 300억원 뿌리치고 10억원 택한 '간 큰' 사사키...구속 떨어
24-11-11 03:22:14
-
633
역사상 최초 '트리플더블 부자 듀오' 탄생…다음 가능성 있는 후보는?
24-11-10 12:51:46
-
632
쾌속 질주 중인 AD, 그를 바라보는 우려의 시선
24-11-10 12:50:13
-
631
충격과 공포 골든스테이트 약진+10전 전승 클리블랜드. NBA 파워랭킹 1, 2위 등극
24-11-10 12:48:26
-
630
‘파죽지세’ SK vs ‘이정현 부상 위기’ 소노
24-11-10 12:46:59
-
629
'변화 필요하단 생각도' KCC 전창진 감독, 외국 선수의 부진...공격 시도 안해
24-11-10 12:45:27
-
628
마인츠 이재성, 도르트문트 상대 시즌 2호골...팀 승리 견인
24-11-10 12:07:47
-
627
"내 문제라면 떠나겠다, 돈도 받지 않겠다"…'황희찬 노렸던' 마르세유 사령탑의 선언
24-11-10 12:04:45
-
626
'긍정적인 신호를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진 보강 성공 예감...'에버튼 핵심
24-11-10 12:01:48
-
625
대충격! '제국의 몰락' 시작됐나.. 맨시티 18년 만에 4연패 → 펩 커리어 최초, BB
24-11-10 11:55:47
-
624
이강인, 손흥민으로 진화하고 있다…오른발 쾅, 왼발 쾅→양발 멀티골의 의미
24-11-10 11:53:32
-
623
‘평점 9.9 미쳤다’ 이강인, 홀로 2골‧1도움 ‘원맨쇼’…PSG 이적 후 첫 멀티골 폭
24-11-10 09:33:49
-
622
'바운드를 잡아라'…류중일호, 대만 첫 현지 적응 훈련 어땠나 [현장뷰]
24-11-10 03:30:30
-
621
'1360억에 영입했는데'... '골키퍼 최고 이적료' 케파, 단돈 90억에 이적 예정
24-11-10 03:28:45
-
620
결장 중인 데이비스, 족저근막염 앓고 있는 상태
24-11-09 12:54:48
-
619
'3점슛 성공률 52.2%' 한국가스공사 곽정훈, KBL 최고 스나이퍼로 등극?
24-11-09 12:53:23
-
618
[NBA] '역대 최악의 드래프트?' 그래도 1순위는 다르다
24-11-09 12:51:34
-
617
'광고판 발로 쾅!' 허훈, 경기 후 분을 이기지 못해...KBL 재정위원회 회부
24-11-09 12:50:09
-
616
[올팍투어] 뭘 더 보여줘야 하나...화려함·실속 모두 챙긴 정성조, 드래프트 준비는 끝!
24-11-09 12:48:09
-
615
맨유,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멀티골 폭발 02년생 WF와 재계약 추진
24-11-09 12:26:55
-
614
"손흥민 903억에 팔 수 있다" 토트넘 전 스카우터 주장... 재계약 불편함 표시
24-11-09 12:2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