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저스!' 김하성, 여전히 다저스행 가능? "건강해지면 럭스 트레이드"..."
2025-01-01 11:36:41 (1달 전)
![](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1/01/202501010918210271991b55a0d561839715699_20250101092011770.png?type=w647)
김하성의 다저스행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매체 LAFB는 1일(한국시간)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재계약해 외야진 문제를 해결한 다저스가 유격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하성을 영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29세의 김하성은 내야수비에 골드글러브 수비를 다저스에 제공할 것이다. 그러나 그는 오른쪽 관절와순 복구 수술을 받은 후 2025년 MLB 시즌의 첫 몇 주를 결장할 예정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하성이 건강해지면 유격수로 기용될 수 있고, 무키 베츠는 2루수로 이동하면 된다"며 "이때 개빈 럭스가 트레이드 후보가 될 수 있다. 그러면 로스앤젤레스는 토미 에드먼을 중견수로 배치하여 지난 시즌보다 여러 포지션에서 훨씬 더 나은 수비진을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다만, "당분간 김하성은 복귀 시점이 더 명확해지기 전까지는 계약을 맺지 않은 상태로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한편, 김하성 행선지에 대한 루머는 점점 더 확산하고 있다. 다저스를 비롯해 양키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탬파베이 레이스, 밀워키 브루어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김하성을 노릴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들이 김하성에 제의를 했다는 구체적인 내용이 밝혀지지는 않고 있다.
김하성과 스캇 보라스는 옵트아웃이 포함된 다년 계약을 원하고 있지만, 구단들은 미래가 불확실한 그에게 1+1년을 제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단기 계약을 할 경우, 김하성이 상호 옵션을 행사하지 않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떠난 취지가 무색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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