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웬 날벼락!' 203㎝ 외인 몸부림에 턱 맞은 박준영... 난데없는 무릎 공격에 깜
2024-12-27 06:11:00 (1일 전)
프로농구 수원 KT 박준영이 리바운드를 다투다 울산 현대모비스 외국인 센터 게이지 프림에 몸이 깔리는 아찔한 순간을 맞았다. 프림은 자신의 과격했던 플레이에 고통을 당한 박준영에 곧바로 손을 내밀어 사과를 전했다.
24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수원 KT 소닉붐과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의 경기, 아찔했던 이 장면은 KT가 29대21로 앞서던 2쿼터 4분 44초 펼쳐졌다.
현대모비스 이우석이 쏜 3점슛이 림을 맞고 튀어나왔고 프림과 해먼즈가 리바운드를 위해 점프했다. 프림의 손에 맞고 나온 공을 박준영이 뛰어올라 낚아채다 중심을 잃고 뒤로 넘어졌고 공을 빼앗으려던 프림이 박준영과 뒤엉켰다.
공을 뺏기 위해 필사적으로 몸을 움직이던 프림은 몸을 돌리다 자신의 가랑이 사이에 낀 박준영의 목 부위를 오른쪽 무릎으로 가격하고 말았다. 과격한 동작에 주심의 휘슬이 울렸고 박준영은 괴로워하며 뒤로 넘어졌다.
일어서지 못하는 박준영과 당황한 프림박준영은 코트에 몸을 맡긴 채 한동안 일어서지 못했으나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프림은 일어선 박준영에게 다가가 손을 내밀어 미안함을 전했고 박준영은 프림의 손을 맞잡으며 그의 사과를 받아줬다. 심판진은 프림의 U파울 여부에 대한 비디오 판독을 실시했다. 심판진은 프림의 불법적인 다리 사용에 대해 U파울을 선언했다.
박준영과 손을 맞잡으며 곧바로 사과하는 모습나도 모르게 그런 동작이 나와버렸네...이날 경기는 수원 KT의 91대78 승리로 끝이 났다. KT 박준영은 17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3연승을 질주한 KT는 올 시즌 두 번째 전 구단 상대 승리를 달성했다
-
1199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합류 예정…김재현 단장 "육성 부분 관여"
24-12-26 17:33:48
-
1198
메이저리그서 팬 하기 가장 어려운 팀은 에인절스…2위 시애틀
24-12-26 15:27:34
-
1197
‘또 파이어 세일’ 마이애미, 사이영상 에이스도 내놨다
24-12-26 15:26:33
-
1196
"카운트다운 할 줄 몰랐는데..." 오타니 전인미답 50-50, 2024년 12대 기록 선
24-12-26 15:25:30
-
1195
‘프리미어12 때도 밀회를…’ 불륜 드러난 日 국가대표 유격수
24-12-26 15:24:29
-
1194
'FA 핵심 매물' 김하성, "양키스와 다저스의 러브콜 받을 것" 美 매체
24-12-26 15:23:44
-
1193
화력 열세는 예상됐던 결과…흥국생명 ‘3연패’의 숨은 이유는? 리베로 레벨 차이에 따른 팀
24-12-26 03:35:28
-
1192
"난 멍청한 이탈리아 감독"...아본단자 감독은 왜 스스로를 낮춰 말했을까?
24-12-26 03:32:59
-
1191
김연경 혼자선 힘들다…'외인 없는' 흥국생명, 3연패째→선두 수성 '빨간불'
24-12-26 03:31:36
-
1190
'감독 울분의 항의도 무소용' GS칼텍스 구단 최다 13연패 타이…현대건설 1위 맹추격
24-12-26 03:30:05
-
1189
심상치 않은 흥국생명의 14연승 뒤 3연패, 외인 교체 임박
24-12-26 03:26:35
-
1188
'손흥민 인종차별' 벤탄쿠르, 7경기 출장 정지 징계 끝...노팅엄전 나설까
24-12-25 17:08:13
-
1187
정몽규 회장·신문선 교수, 축구협회장 선거 후보 등록 완료... "3자 토론도 나선다"
24-12-25 17:06:50
-
1186
KIA가 조상우의 메디컬 테스트 결과를 '지연 발표'한 이유
24-12-25 17:05:44
-
1185
'현대캐피탈 선두 독주 미쳤다!' 파죽의 8연승, 허수봉 트리플크라운…대한항공 3대0 완파
24-12-25 17:04:46
-
1184
11연패 하던 팀 맞아? 환골탈태 '태술볼'…'10+점 4명' 소노, DB 추격 뿌리치고
24-12-25 17:03:30
-
1183
'다이어 치욕 2번 없다'…세계1위 김민재 "작년에도 전반기는 좋았어" 솔직 고백
24-12-25 14:45:57
-
1182
"동양인 다 똑같이 생겨" 폭탄 발언→항소 기각 벤탄쿠르, 복귀에 포스텍
24-12-25 14:44:36
-
1181
'무려 3200억' 받았다 "고맙다 중국!" 7년 생활 마무리→조국 브라질행...
24-12-25 14:43:30
-
1180
맨유 대략난감…방출각 잡힌 730억짜리 원클럽맨, 2025년 1월 달력 표지 모델로 선정
24-12-25 14:42:27
-
1179
'굿바이 토트넘' 손흥민, 1월1일 새 구단 협상 스타트!…"1년 옵션 행사" 토트넘
24-12-25 14:41:20
-
1178
MVP와 대등하게 싸운 뉴올리언스의 신인 미시, 그가 말하는 니콜라 요키치는?
24-12-25 02:31:46
-
1177
'동료'가 된 허웅-허훈 형제…프로농구 올스타전 드래프트 확정
24-12-25 02:29:50
-
1176
"올스타 투표 1위인 내가 못 뛴다고?" 크리스마스 매치서 외면 받은 그리스 괴인의 실망
24-12-25 02:28:40
-
1175
'커리가 망쳤다' GSW, IND에 6점차 석패
24-12-25 02:2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