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비판도 지친다...'게으르고 수비도 못해, 역대 최악의 선수'
2024-12-23 11:31:50 (1달 전)
조슈아 지르크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맨유는 2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17라운드에서 본머스에 0-3으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맨유는 지난 토트넘 훗스퍼전에 이어 공식전 2연패를 달성했다.
전체적인 흐름은 맨유가 이끌었으나 결정력과 세트피스에서 차이를 갈랐다. 전반 29분, 프리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을 딘 후이센이 머리로 돌려놓으며 본머스가 앞서갔다. 전반전에 나온 유일한 득점이었다.
라스무스 회이룬,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등 공격 자원들을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으나 오히려 격차는 벌어졌다. 후반 16분,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내준 페널티킥(PK)을 저스틴 클라위베르트가 마무리하며 0-2 스코어를 완성했다. 그리고 곧바로 앙투안 세메뇨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경기는 0-3 본머스의 완승으로 끝났다.
이날 패배와 함께 또다시 연패의 수렁에 빠진 맨유. 한 선수를 향한 비판이 거세다. 바로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지르크지였다. 이날 브루노 페르난데스, 아마드 디알로와 함께 공격 라인을 구성한 지르크지는 공수 모든 방면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한 채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54분을 소화한 지르크지는 유효슈팅 0회, 볼터치 19회, 패스 성공률 44%(9회 중 4회), 지상 경합 성공률 50%(2회 중 1회), 공중 경합 성공률 40%(5회 중 2회), 턴오버 10회 등을 기록했고 매체는 지르크지에 맨유 선발 선수 중 네 번째로 낮은 평점인 6.7점을 부여했다.
그의 부진에 맨유 팬들도 한계를 느낀 듯 보인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맨유 팬들은 여름 이적시장에 그를 영입하기로 한 이유에 대해 다시 한번 의문을 품었다. 한 팬은 '지르크지는 역대 최악이다. 패스도 못하고, 드리블도 못하고, 슛도 못하고, 수비도 못한다. 또 게으르고, 느리고, 약하고, 공을 항상 빼앗긴다'라고 반응했고 또 다른 팬은 '그의 경기는 역겹다. XX, 축구 선수 같지도 않다'라는 댓글을 남겼다"라고 보도했다.
- 이젠 비판도 지친다...'게으르고 수비도 못해, 역대 최악의 선수' 24-12-23 11:31:50
- "장점 없다" "PSG 뛸 수준 아냐" 佛 해설가 이강인 혹평…그 와중에도 선발 66분 24-12-23 11:29:41
- 그리즈만 OUT 손흥민(33·아틀레티코) 온다…ATM 이적설 또 등장→세기의 거래 성사되나 24-12-22 09:42:52
- '인성 논란' 비니시우스 마침내 웃었다!…FIFA 올해의 선수 선정, 발롱 2위 아쉬움 24-12-18 11:00:39
- '45분 1골 2도움' 손흥민, 'EPL 레전드' 선정 베스트11 '영광' 24-12-18 10:58:18
-
1899
현대캐피탈 16연승! 정규리그 1위 확정 초읽기…최다 연승 기록 눈앞
25-02-02 01:42:32
-
1898
범실 10개 더했는데 어떻게 이기나…사령탑 한숨 푹푹 "범실이 너무 많아"
25-02-02 01:41:10
-
1897
연봉 5000만원 대반전, 김연경-강소휘-박정아-양효진 다음이라니…흥국생명 함박웃음, 어떻
25-02-02 01:40:06
-
1896
패패패패패패패 탈출했는데, 中 야전사령관과 이별이라니…9년차+1R 지명자+레전드의 딸, 韓
25-02-02 01:39:17
-
1895
미쳤다 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 현대캐피탈 질주 누가 막나…쿠바 특급 36점 폭발,
25-02-02 01:38:04
-
1894
세이브・홀드 1위 출신 코치도 조상우의 첫 불펜 피칭 대만족 “공에 힘이 느껴졌다"
25-02-01 23:48:59
-
1893
문체부 ‘정몽규 징계 요구’에 축구협회 행정소송 제기…공정위, 법원 판결 이후 판단하기로
25-02-01 23:47:51
-
1892
"가을부터 공 너무 좋더라" 5선발 다크호스?…'베어스 최초 얼리 드래프트' 2R 우완,
25-02-01 23:45:16
-
1891
양민혁 미쳤다! QPR 임대 이적 후 곧바로 英 무대 데뷔 임박...밀월전 교체 명단 포함
25-02-01 23:44:07
-
1890
'해트트릭+어시트릭' 노팅엄, '한국인 영입설' 브라이턴에 7-0 승리…아스널과 승점 동률
25-02-01 23:42:39
-
1889
코트에 쓰러진 나경복을 다시 뛰게 해준 건 '아빠'의 힘!
25-02-01 15:25:21
-
1888
연봉 5000만원 대반전, 김연경-강소휘-박정아-양효진 다음이라니…흥국생명 함박웃음
25-02-01 15:24:49
-
1887
천신통, 발목 부상 여파로 IBK기업은행과 결별
25-02-01 15:23:14
-
1886
"문제는 벨란겔" 대구 원정 앞둔 SK 전희철 감독의 고민
25-02-01 15:22:47
-
1885
[부상] 삼성생명에 닥친 대형 악재, 키아나 팔꿈치 인대 파열…3주 후 복귀 목표
25-02-01 15:22:28
-
1884
'첫 올스타 선발' 웸반야마 30점…샌안토니오 완승 주도
25-02-01 15:22:05
-
1883
듀란트-부커, 미국 국대 대결서 커리 울렸다... 커리 전반 '2점' 부진 GSW 25점
25-02-01 15:21:19
-
1882
'내가 손흥민 어떻게 이겨?'…900억 FW, 토트넘 충격 거절→숨은 이유 있었다
25-02-01 15:20:45
-
1881
양민혁, QPR 데뷔한다…불과 3일만에 초대박! 공식 홈페이지 언급 "영국 무대 적응 본격
25-02-01 15:19:37
-
1880
[공식발표]전북현대, 'K리그 최고 유망 풀백 수비수' 최우진 영입
25-02-01 15:18:50
-
1879
디애슬레틱 "18세 윤도영, EPL 브라이튼과 계약 임박"
25-02-01 15:18:29
-
1878
'다저스 마지막 고민' 연봉 145억 거절, 커쇼에게 얼마를 줘야 하나
25-02-01 15:18:07
-
1877
"보라스 신뢰한 것은 김하성의 실수" 美 매체 뜬금 의문 제기 이유는?
25-02-01 15:17:20
-
1876
이래서 강정호 스쿨 함께 갔나…“그 누구에게도 없는 능력 가져” 김재환
25-02-01 15:16:45
-
1875
“공 끈적끈적, 변화구 던질 때 편하다” KIA 올러의 이것이 춤을 춘다…
25-02-01 15: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