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2G 연속 명단 제외→'변명쟁이, 잘 가라' 팬들 분노 폭발..."이제 떠날 때가
2024-12-20 17:11:59 (1달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성골유스' 마커스 래시포드의 결별 시간이 다가온 것 같다.
맨유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카라바오컵' 8강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 3-4로 패배했다.
맨유는 전반 15분 만에 도미닉 솔랑케에게 선취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후반전 초반 데얀 쿨루셉스키와 솔랑케의 추가 득점까지 터지며 격차는 0-3까지 벌어졌다. 맨유는 한 골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결국 3-4로 패배했다.
패배보다 맨유의 라인업에 관심이 쏠렸다. 루벤 아모림 감독은 래시포드를 명단에서 제외했고,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를 벤치에 앉혔다. 이로써 래시포드는 맨체스터 시티전에 이어 2경기 연속으로 벤치에도 앉지 못했다.
아모림 감독은 래시포드의 명단 제외에 대해서 "래시포드의 제외는 내 선택"이라며 "나는 강력한 팀과의 경기에서 필요한 요구 사항을 감당할 준비가 됐다고 생각되는 선수들을 선택했다. 그저 나의 선택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스카이스포츠' 축구 해설가 제이미 캐러거는 "래시포드로 인해 맨유가 곤란한 상황에 놓였다. 그는 떠날 때가 됐다. 만약 그가 맨유 선수로 남고, 훌륭한 커리어를 쌓고 싶다면 그런 발언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수 래시포드는 맨유 성골유스 출신이다. 맨유 유스팀에서 성장한 그는 한번의 임대 생활 없이 2016년 1군에 데뷔했고, 2019-20시즌 처음으로 20골 고지를 밟았고, 2022-23시즌에는 56경기 30골 11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그러나 최근 맨유를 떠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맨유는 지난 여름 래시포드 판매에 열려있었다"며 "래시포드에 대한 제안이 들어온다면 여전히 이를 받아들이려는 입장"이라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도 이적에 대해 충격적인 발언을 내놨다. 그는 "나는 새로운 도전을 할 준비가 됐다"며 "떠날 때 나쁜 감정 없이 떠날 것이다. 맨유에 대한 그 어떤 부정적인 말도 하지 않을 것이다. 마음 속으로는 언제나 맨유"라고 말했다.
맨유 팬들은 인터뷰 내용을 듣고 래시포드를 비판했다. 맨유 팬들은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변명쟁이, 잘 가라 마커스'라는 걸개를 걸었다. 설상가상 토트넘전에서도 명단 제외를 당하며 결별의 시간이 다가온 것을 실감했다.
- "복귀전 초구 155km" KIA 좌완 영건 재활 쾌청!…"캠프서 천천히 준비할 것" 25-01-18 23:45:52
- "Good start" 김하성, 수술 후 첫 타격 훈련 공개…폭스 스포츠 "양키스 적합" 25-01-18 23:44:27
- '1년 전 이미 다저스와 계약했다' 파다했던 소문, ML도 주시했었다 "부정행위 없었다" 25-01-18 23:43:29
- 선 넘은 토트넘, 손흥민도 돈으로 판단했다…"33살 SON, 지금 연봉은 너무 많다" 재계 25-01-18 23:41:41
- '한국인 영입설' 뉴캐슬, 최초 10연승 대실패…'클루이베르트 3골' 본머스에 1-4 완패 25-01-18 23:40:14
-
825
손흥민 시즌 4호골 쾅!…그런데 토트넘 우승? 풉!→AS로마와 통한의 2-2 무승부
24-11-29 11:31:39
-
824
'벨링엄까지 음바페 무시했다'... 혼자 터널에 버려진 음바페→"길을 잃었어, 동료들에게
24-11-29 11:29:46
-
823
김민재 눈물 나!…발목 부상→'이주의 팀' 싹쓸이!!→UEFA+통계매체 모두 "KIM KI
24-11-29 11:27:19
-
822
'아모림, 결국 신사 협정까지 파괴했다'... "1월에 스포르팅 선수 영입 안 하겠다" 선
24-11-29 11:24:11
-
821
김민재 해냈다!…UEFA 공식 'UCL 이주의 팀' 선정 "강력한 수비로 팀 승리 이끌어"
24-11-29 08:41:25
-
820
“소음에서 멀어지면 도움될지도” ‘토르’ 신더가드는 왜 한국행을 언급했을까
24-11-29 08:39:15
-
819
'회이룬 결승골'...맨유, 보되에 3-2 승→아모림 체제 첫 승
24-11-29 08:38:20
-
818
"서부의 라이벌들이 최고의 경쟁자"…日 '최연소 퍼펙트' 영입전은 이파전?
24-11-29 08:36:49
-
817
‘내 사인카드 내놔!’ 오타니, ‘불법도박·횡령’ 前 통역에게 5억원 가치 야구카드 반환
24-11-29 08:34:13
-
816
日 팀에 패한 박태하 감독 “코리아컵 결승 때문에…젊은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
24-11-28 12:01:44
-
815
프리미어12서 체면 구긴 한국, WBSC 랭킹 6위 유지··· ‘우승국’ 대만 단독 2위
24-11-28 12:00:05
-
814
LG, 오스틴·에르난데스와 재계약…외인 선수 구성 완료
24-11-28 11:58:42
-
813
'PL+UCL 1위' 리버풀 팬들 행복사! 15년 만에 레알 2-0 격파→"아르네 슬롯~"
24-11-28 11:57:04
-
812
토트넘, 손흥민과 1년 연장 넘어 장기 계약 포석 "사실상 SON과 평생 간다"
24-11-28 11:55:26
-
811
'악마의 협상가 레비 회장에게 도전한다' 레알 마드리드, 1410억 핵심 DF 영입
24-11-28 07:46:14
-
810
대충격 '얼굴 시뻘건 줄+피범벅' 과르디올라, 자해 흔적 고백에 "라커룸에서 싸움 났나"
24-11-28 07:44:18
-
809
횡재수 된 FA 재수
24-11-28 07:42:38
-
808
보라스 원망하며 해고한 투수는 쪽박 찼는데…믿음 저버리지 않은 스넬
24-11-28 07:40:46
-
807
MLB닷컴 "김하성, 2년 동안 도루 60개…FA 선수 중 주력 가장 뛰어나"
24-11-28 07:39:08
-
806
엘리안 대체할 새 외국인 선수 온다…권영민 감독 “내일 입국 후 메디컬 테스트, 공격력 기
24-11-27 11:58:32
-
805
외인 1순위의 임시 대체자지만…돌아온 러시아 소방수의 팀 퍼스트 정신 “요스바니 응원한다,
24-11-27 11:55:19
-
804
V리그 19시즌 6623득점 남기고…코트와 ‘작별 인사’한 박철우 “대단하지 않아도 좋은
24-11-27 11:49:06
-
803
커리어 하이를 향해 달려가는 OH 육서영, 그 옆에 ‘멋진 언니’ MB 이주아
24-11-27 11:47:25
-
802
'승승승승승승' IBK가 1강 흥국생명 위협한다…빅토리아 20점, 도로공사에 3-0 셧아웃
24-11-27 11:42:41
-
801
김민재, 머리로 결승골-이강인 킬러 패스 완벽 차단…UCL 세 번째 코리안 더비 완승
24-11-27 08:3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