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투트쿠 부상 장기화 가능성… 윌로우 등 대체 선수 영입도 난항
2024-12-20 17:10:03 (2달 전)
![](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4/12/20/0003409412_001_20241220153912426.jpg?type=w647)
무릎 부상을 당한 여자배구 흥국생명 투트쿠. 사진 한국배구연맹
여자배구 흥국생명 외국인 선수 투트쿠 부르주(25·튀르키예)가 무릎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한다. 흥국생명은 일시 대체 외인 영입에 나섰다.
올 시즌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은 투트쿠는 득점 8위, 공격 성공률 8위, 블로킹 4위, 서브 8위에 오르면서 김연경의 부담을 덜었다. 득점력은 다른 외국인 선수에 비해 아쉬웠지만, 뛰어난 블로킹 능력과 후위공격 능력을 발휘했다.
그러나 시즌 중반부터 무릎 통증을 느끼면서 훈련 스케줄을 조정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투트쿠는 지난 17일 열린 정관장과의 경기 4세트 도중 부상으로 교체됐다. 투트쿠는 눈시울을 붉히며 코트를 떠났다. 20일 열리는 2위 현대건설과의 경기도 출전이 불투명하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4/12/20/0003409412_002_20241220153912460.jpg?type=w647)
흥국생명 투트쿠.
배구계 소식통에 따르면 투트쿠는 장기 결장이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흥국생명은 일시 대체 외국인 선수를 찾고 있지만, 난항을 겪고 있다. 트라이아웃에서 확인했던 선수 중 일부를 접촉했으나, 한국행이 어렵다는 회신을 받았다. 지난 시즌 흥국생명에 대체 선수로 입단했던 윌로우 존슨(미국)도 미국 PVF(Pro Volleyball Federation)의 베가스 스릴과 계약해 복귀가 어렵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확인됐다.
흥국생명은 최근 GS칼텍스와 트레이드로 아포짓 스파이커를 소화할 수 있는 문지윤을 영입했다. 어깨 부상으로 고전했던 문지윤은 팀에 합류한 이후 아포짓 스파이커로 주로 훈련하면서 아웃사이드 히터 전향 가능성도 타진중이었다. 그러나 투트쿠의 결장이 길어질 경우 아포짓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
LG 신인이 벌써 151㎞라고? 그것도 80% 힘인데… LG 기대만발, 160㎞를 조준하다 N 25-02-09 23:50:47
-
'놀면 뭐해? 한 푼이라도 벌어야지!'…은퇴시즌에 'WS 우승'한 키어마이어, 토론토 특별 N 25-02-09 23:49:12
-
'1군 캠프 제외' 노진혁-김민성, 뒤늦게 대만 간다…롯데 2군 해외 전지훈련 실시 N 25-02-09 23:47:46
-
"SON 주장 자격 없다" 전부 헛소리...SON 매치데이 포스터 메인 등장! 빌라전 선발 N 25-02-09 23:46:30
-
'시즌 첫 AS' 황희찬, 부상으로 쓰러졌다...울버햄튼, 블랙번 2-0 격파→16강 진출 N 25-02-09 23:45:02
-
1014
'역대 최초' 월드시리즈 끝내기 만루홈런 공, 22억 원에 낙찰
24-12-17 09:11:11 -
1013
샌프란시스코는 '바람의 손자'를 잊지 않았다..."자이언츠 선수가 된 지 1주년
24-12-17 09:09:27 -
1012
다른 팀도 자리 없다…KIA 'V12' 공신 테스형, 한국과 작별의 시간 다가온다
24-12-17 04:02:24 -
1011
우리은행, 한 쿼터 ‘0점’ 최초 불명예 기록…신한은행 홍유순은 신인 역대 첫 4경기 연속
24-12-17 03:58:51 -
1010
'첼시에게 역대급 사기당했다'... 마운트, 13분 만에 또 부상→"결국 눈물까지 흘렸다"
24-12-17 03:56:34 -
1009
삼성, 류지혁에 4년 26억… FA 시장 102억 ‘큰손’
24-12-17 03:49:20 -
1008
"SON, 해리 케인의 영원한 짝"→"토트넘에 큰 손실 될 것" 손흥민, 바이에른 뮌헨 이
24-12-17 03:46:52 -
1007
'45분 뛴' 손흥민, 1골 2도움 원맨쇼...사우샘프턴에 5-0 대승 이끌어
24-12-16 13:13:55 -
1006
'자녀 위해 3000억 거절, 대체 왜?' 더 브라위너, 맨시티와 이별…차기 행선지 사우디
24-12-16 13:12:44 -
1005
다이어 나오니까 김민재도 무너졌다..."부주의했고 최악은 스로인 파울"+최하 평점
24-12-16 13:11:19 -
1004
케인이 요청했다…바이에른 뮌헨에서 EPL 역대 최다골 합작 손케듀오 재결합?
24-12-16 13:09:02 -
1003
'1골 2도움' 손흥민, 토트넘 역대 최다 AS '68개' 쾌거!…퇴물 아닌 전성기 입증
24-12-16 13:07:22 -
1002
'20-24, 벼랑에서 37-35로 이기네' 대한항공, 47분 혈투에서 웃었다
24-12-16 02:17:01 -
1001
김연경 우승 걸림돌은 결국 현대건설? 도로공사 잡고 1위 6점차 맹추격…
24-12-16 02:16:22 -
1000
[게임 리포트] 기회 살린 고메즈, 열정 담긴 ‘20분 플레잉 타임’
24-12-16 02:15:11 -
999
[이동환의 앤드원] GSW는 왜 데니스 슈로더를 영입했을까
24-12-16 02:14:34 -
998
복귀 후 시동 거는 이정현, 코트를 접수한 에너지 레벨
24-12-16 02:13:09 -
997
서울 삼성, 779일 만에 ‘S-더비’ 승리
24-12-16 02:12:12 -
996
오클라호마 vs 밀워키, NBA컵 결승 격돌
24-12-16 02:11:36 -
995
‘마이클 영 퇴출’ 정관장, 클리프 알렉산더와 함께 중위권 도약 노린다
24-12-16 02:10:30 -
994
[NBA] '역대 최악의 1순위' 발등에 불 떨어진 레이커스행 루머 등장
24-12-16 02:10:06 -
993
여자농구 BNK, 하나은행 완파...김소니아·박혜진 동반 더블더블 기록
24-12-16 02:09:23 -
992
'미친 투자 필요한데 괜찮아?' 첼시, '21경기 17골 10도움' 바르셀로나 핵심
24-12-16 02:08:46 -
991
황희찬 소속팀 울버햄튼, '리그 19위' 부진 끝에 결국 오닐 감독 경질
24-12-16 02:07:05 -
990
'사르 2골 1도움' 팰리스, 브라이튼 3-1 격파...5G 무패+강등권 탈출
24-12-16 02:0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