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케 듀오 재결합' 미쳤다...얼마나 SON 그리웠으면 '영혼의 단짝' 뮌헨으로 소환→영
2024-12-18 04:35:39 (2달 전)
![](/files/content/2024/12/thumb/1734464136_b041442fb5975eeac4b6.jpg)
해리 케인이 손흥민을 언급하면서 '손케 듀오' 재결합 가능성에 대한 주장이 등장했다.
케인은 최근 뮌헨 팬들과 만나는 행사를 가졌다. 독일 '빌트'에서 활동하는 니코 리너 기자에 따르면, 이 자리에 참석한 그는 토트넘 선수 중 뮌헨에 데려오고 싶은 선수가 누구인지 묻는 팬의 질문에 "손흥민이다"라고 짧고 굵게 대답했다.
한때 손흥민과 케인은 토트넘 공격의 본체를 담당했다. 두 사람은 영혼의 단짝과도 같은 호흡을 자랑했다. 프리미어리그(PL) 최고의 듀오로 불리며 총 47골을 합작했고, 디디에 드로그바와 프랭크 램파드가 첼시에서 만든 36골 기록을 넘어 역대 최다골에 올라서는 기록을 만들어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손케 듀오'는 해체를 겪었다. 케인은 커리어 내내 들지 못해 아쉬움을 사던 우승컵을 위해 뮌헨으로 이적을 결심했다.
이 발언 이후 '손케 듀오' 재결합에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영국 '팀 토크'는 16일 "케인은 뮌헨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한 명을 영입한다면, 손흥민을 데려오고 싶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이 끝난다. 그는 함부르크,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어 뮌헨이 그를 영입할 수 있는 유용한 자산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해리 케인이 손흥민을 언급하면서 '손케 듀오' 재결합 가능성에 대한 주장이 등장했다. 케인은 최근 뮌헨 팬들과 만나는 행사를 가졌다. 독일 '빌트'에서 활동하는 니코 리너 기자에 따르면, 이 자리에 참석한 그는 토트넘 선수 중 뮌헨에 데려오고 싶은 선수가 누구인지 묻는 팬의 질문에 "손흥민이다"라고 짧고 굵게 대답했다.
내년 여름을 끝으로 계약 만료가 되는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동행 여부를 두고 이적설과 잔류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지난 시즌만 해도 재계약 전망이 우세했는데 최근 토트넘이 1년 계약 연장 옵션만 발동하려고 한다는 계획이 알려졌다. 손흥민이 이에 실망하고 이적을 추진할 가능성이 생겼다는 보도와 함께 여러 행선지들이 거론됐다.
대부분의 소문은 추측성에 불과했다.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갈라타사라이 등이 거론됐지만,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손흥민의 에이전트는 손흥민이 바르셀로나나 튀르키예로 이적할 수 있다는 소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며, 아직 토트넘과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고 전달했다. 손흥민의 이적설은 전부 사실이 아니며, 아직 토트넘과 협상이 끝나지 않았음을 알렸다.
그러면서도 최근 유력했던 1년 계약 연장이 손흥민과 동행을 더 이어가기 위한 첫 걸음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토트넘이 손흥민과 계약을 1년 연장하는 것은 협상에서 시간을 벌기 위한 것이라는 게 분명해졌다. 손흥민이 토트넘의 프로젝트의 참여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 그가 토트넘과 장기 계약에 대한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지금 예측을 해보자면 손흥민은 현재의 주급은 그대로 유지하는 대신 1년 연장을 포함해 2년 추가 연장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해리 케인이 손흥민을 언급하면서 '손케 듀오' 재결합 가능성에 대한 주장이 등장했다. 케인은 최근 뮌헨 팬들과 만나는 행사를 가졌다. 독일 '빌트'에서 활동하는 니코 리너 기자에 따르면, 이 자리에 참석한 그는 토트넘 선수 중 뮌헨에 데려오고 싶은 선수가 누구인지 묻는 팬의 질문에 "손흥민이다"라고 짧고 굵게 대답했다.
하지만 손흥민의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의견도 있다. 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는 "토트넘은 손흥민을 장기적으로 대체할 선수를 찾고 있다. 손흥민은 향후 2년 안으로 토트넘과 작별할 것으로 예측된다. 손흥민은 황혼기에 들어섰고, 올해나 내년에 팀을 떠날 것으로 여겨진다. 토트넘이 득점을 위해 32세의 손흥민에게 의존하는 상황은, 향후 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증명한다"고 보도했다.
케인의 말처럼 뮌헨이 원한다면 손흥민의 차기 행선지로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다. 토트넘 시절 눈만 봐도 어디로 패스할지 알 정도로 둘은 환상적인 듀오였다. 뮌헨에서는 최근 윙어 자원들이 부진을 겪고 있다. 르로이 사네, 킹슬리 코망, 세르주 그나브리 등 공격포인트가 저조하다. 과거 분데스리가에서 성장했기에 독일 무대도 익숙한 손흥민에게 적응이 쉬울 환경이다. 김민재가 뛰고 있다는 점에서도 손흥민의 합류 가능성은 국내 팬들을 설레게 할 소식이다.
다만 현재로서는 손흥민이 토트넘과 계약을 연장하는 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일단 토트넘이 입장을 분명히 하기 전까지는 뮌헨이든 레알이든 바르셀로나든 이적설은 끊임없이 나올 것이다. 내년 1월 전까지 토트넘이 별다른 입장을 취하지 않으면 손흥민은 보스만 룰에 의거해 다른 구단과의 협상이 가능해진다
-
'전반 71-29' 역대급 참사...눈으로 봐도 믿기 힘든 경기가 나왔다 N 25-02-13 02:03:30
-
'디펜딩챔피언' 현대건설 어쩌나···위파위, 전방십자인대 파열·반월상연골 손상 진단 "수술 25-02-11 01:07:18
-
'최악의 먹튀' FA로 팀을 떠난다... 클리퍼스행 확정 25-02-10 00:42:40
-
"버틀러, 여기서는 사고치지 마" 한솥밥 먹게된 커리의 솔직한 충고 25-02-09 00:43:29
-
4년 만에 흥국 컴백, 31살 리베로 투혼에…"무릎 통증 안고 뛰지만, 끝까지 잘할 것" 25-02-08 00:24:03
-
1958
[NBA] '오랜만에 나온 약속의 3쿼터' 골든스테이트, 올랜도 꺾고 5할 승률 돌파
25-02-04 16:16:54 -
1957
'대성통곡' 엉엉 눈물→맨유 진짜 제대로 망했다 '십자인대 파열→시즌 아웃'
25-02-04 16:16:29 -
1956
'왜 손흥민과 안 뛰어?'…케인, 토트넘 못 잊었구나!→20세 초신성 FW 북런던 '강추'
25-02-04 16:15:29 -
1955
K리그1 전북, 새 시즌 유니폼 공개…매인 스폰서 'NEXO'로 교체
25-02-04 16:14:36 -
1954
“현 선거 시스템, 정몽규 후보에게만 유리…선거인단 확대 등 필요” 신문선·허정무 한목소리
25-02-04 16:14:10 -
1953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면서…ML 사무국, WS서 '퍼펙트 판정
25-02-04 16:13:25 -
1952
‘하성-정후-혜성’ 키움 3총사 뭉칠 뻔했는데…AL 동부로 떠난 김하성 “모두 잘할거라
25-02-04 16:12:37 -
1951
'KBO 최초' 기록 세운 LG '헌신의 아이콘', 힘찬 2025시즌 준비…"우승하고 싶다
25-02-04 16:11:34 -
1950
“(장)현식이 형에게 연락했죠, 그냥 끌렸어요…” KIA 유마모토가 LG 뉴 클로저
25-02-04 16:10:43 -
1949
흥국생명의 '보이지 않는 에이스' 이고은...공격 다변화 이끌며 1위 질주
25-02-04 00:33:39 -
1948
'승점 50점' 흔들리는 현대건설, 원정 2연전에 시즌 농사 달렸다
25-02-04 00:32:02 -
1947
'무시무시한' 실바도 딸 앞에서는 행복한 엄마…4전 전패의 팀을 구해낸 에이스의 힘!
25-02-04 00:31:00 -
1946
‘16연승’ 현대캐피탈, 막을 자 누구냐
25-02-04 00:29:37 -
1945
도공→IBK→GS→도공→페퍼→도공→페퍼→흥국…'트레이드 5번' 이적생 세터 대반전, 30살
25-02-04 00:28:37 -
1944
'55이닝 연속 피홈런 0' 한화 160㎞ 파이어볼러, 되찾은 압도적 구위... 여기에 떨
25-02-03 23:51:45 -
1943
'불법 도박 스캔들+재계약 거부' 결국 떠난다...완전 이적 옵션 포함 임대
25-02-03 23:50:22 -
1942
신유빈, 전지희와 맞대결에서 승리…아름다운 마지막 인사
25-02-03 23:49:04 -
1941
한국기원, 커제의 ‘사석 논란’ 반칙패 규정 폐지…“세계대회 정상적 개최”
25-02-03 23:48:12 -
1940
토트넘 17년간 'NO 트로피', 손흥민은 다르다…"이제 리그컵 준결승에 집중할 때"
25-02-03 23:47:11 -
1939
'무시무시한' 실바도 딸 앞에서는 행복한 엄마…4전 전패의 팀을 구해낸 에이스의 힘!
25-02-03 15:29:00 -
1938
현대캐피탈, V리그 최다 연승 신기록 도전...이번 주 2연승이 열쇠
25-02-03 15:28:29 -
1937
드디어 완전체 된 KCC의 행보 주시하는 상위권 팀들
25-02-03 15:27:54 -
1936
이대헌↔︎김준일 전격 맞트레이드... 유니폼 바꿔입는다
25-02-03 15:27:12 -
1935
왕조 멤버 듀란트 깜짝 영입까지 노렸던 GSW→버틀러에겐 거절당했다... 관심왕 전락하나
25-02-03 15:26:48 -
1934
돈치치 트레이드는 댈러스 단장 작품…"우승하기 위해선 돈치치보다 AD"
25-02-03 15:2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