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BNK, 하나은행 완파...김소니아·박혜진 동반 더블더블 기록
2024-12-16 02:09:23 (2일 전)
BNK의 김소니아와 박혜진여자 프로농구 선두 부산 BNK가 부천 하나은행을 제압하고 기분 좋게 올스타 휴식기를 맞이했다.
BNK는 15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하나은행을 69-50으로 꺾었다.
12일 용인 삼성생명에 덜미를 잡혀 4연승이 불발됐던 BNK는 연패는 당하지 않은 채 12승 3패를 쌓아 1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2위 아산 우리은행(10승 4패)과는 1.5경기 차다.
경기 전까지 인천 신한은행(4승 10패)과 공동 5위였던 하나은행은 2연패에 빠지며 최하위인 6위(4승 11패)로 떨어졌다.
1쿼터부터 리바운드의 우위를 점한 BNK가 23-10, 더블 스코어 이상의 격차를 만들었다.
BNK는 김소니아가 전반에만 11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리바운드 27개로 하나은행(9개)을 압도했다.
2쿼터 막바지엔 박혜진과 이소희, 김소니아의 3점포가 연이어 꽂히고 이소희의 골 밑 돌파가 이어지며 BNK가 45-19로 도망갔다.
후반 들어 BNK의 득점력이 급격히 떨어진 가운데 하나은행은 김정은과 진안을 앞세워 거센 추격전에 나섰다.
3쿼터 중반엔 박진영과 김정은의 연속 3점포가 폭발하며 3분 36초를 남기고 39-49로 좁혔다.
하지만 3쿼터 종료 직전 안혜지의 버저비터 3점 슛으로 52-39로 벌려 급한 불을 끈 BNK는 4쿼터 초반 4분 동안 BNK를 무득점으로 막고 57-39로 리드했다.
이후에도 여유롭게 앞서던 BNK는 종료 3분 24초 전엔 안혜지의 3점 슛으로 65-43으로 달아나 승기를 굳혔다.
김소니아(20점 18리바운드)와 박혜진(14점 11리바운드)이 나란히 더블더블을 작성해 승리를 이끌었고, 안혜지가 15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이소희가 10점 5리바운드 3스틸을 보탰다.
김소니아와 박혜진, 안혜지는 외곽포 3개씩을 터뜨렸다.
하나은행에선 현역 최고령 선수 김정은이 15점을 넣어 여자프로농구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8천179점으로 늘렸고 리바운드 6개를 곁들여 분투했다.
진안이 12점 6리바운드, 박진영이 8점을 기록했다.
- 역사상 최악의 수비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살아남기' 성공! N 24-12-17 11:03:53
- '제2의 포그바 나왔다'.. '첼시 최악의 영입' 무드릭, 도핑 테스트 양성 반응 N 24-12-17 11:02:52
- '사건이 점점 심각해진다'... 무려 17시간 전에 맨유 선발 라인업 유출 N 24-12-17 11:01:45
- '뮌헨전 멀티골' 이재성, 분데스리가 선정 '이주의 팀'...사상 처음 N 24-12-17 11:00:38
- 여자농구 BNK, 하나은행 완파...김소니아·박혜진 동반 더블더블 기록 24-12-16 02:09:23
-
983
'킹캉의 추억' 피츠버그, 김하성에게 '강정호 파워' 기대하나 → "김하성
24-12-16 01:23:44
-
982
소토 품은 메츠의 ‘타도 다저스’ 야심…226홈런 거포 눌러 앉히고 191홈런 3루수
24-12-16 01:22:13
-
981
“평생 다저스 선수가 될 것” 커쇼 다짐, 다저스 37세 레전드의 옵션 거부는 무의미…
24-12-16 01:20:45
-
980
MLB 1005억 포기? 요미우리와 230억 계약한 클로저 "내 꿈은 일본시리즈 우승"
24-12-16 01:19:42
-
979
슬슬 몸값 시동거는 '괴수의 아들', TOR 4883억 제안을 단칼에 거절..."1년 뒤
24-12-16 01:18:40
-
978
컵스 5년 계약은 실패로 끝났는데…다저스가 주웠다, 보티와 마이너 계약으로 뎁스 보강
24-12-16 01:17:27
-
977
'맨유, 대체 얼마나 망가졌길래'... 아모림의 인정→"그래도 맨시티가 우리보다 나은 위치
24-12-15 02:29:57
-
976
'세계 최고 미녀 리포터' 아내 둔 조각 미남 GK, 김민재와 한솥밥?…
24-12-15 02:28:37
-
975
'2골 활약 모두가 인정했다!' 뮌헨 침몰시킨 이재성, '나홀로 9점대 평점'
24-12-15 02:27:26
-
974
토트넘 충격 행보, 손흥민 '레전드 예우' NO→맨유 '추락한 에이스' 래시포드
24-12-15 02:26:02
-
973
'다이어 몫까지 수비' 김민재, 파김치 되어 결국 실수… 이재성에게 2골 내주며 패배
24-12-15 02:24:28
-
972
로버트슨 퇴장에도 무너지지 않은 슬롯볼...리버풀, 풀럼과 2-2 무! 선두 유지
24-12-15 02:23:22
-
971
'황희찬 교체 투입' 울버햄튼, 입스위치에 1-2 극장패!...충격의 4연패+강등권 유지
24-12-15 02:22:01
-
970
이재성이 뮌헨을 침몰시켰다! 멀티골 대폭발→리그 4·5호 골+5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24-12-15 02:20:53
-
969
LA 다저스, 결국 ‘100마일 스캇’으로 마무리 보강?
24-12-15 02:18:11
-
968
KIA 우승반지 꼈지만 재계약 실패…라우어, 토론토서 빅리그 재도전 나선다
24-12-15 02:16:50
-
967
WS 첫 끝내기 만루포 얻어맞더니, 커리어 하이 찍고 짐싼 콧수염 좌완...
24-12-15 02:15:00
-
966
'내가 소토의 반값밖에 안 된다고?' 게레로 주니어, 토론토 3억4천만 달러 계약 연장
24-12-15 02:13:45
-
965
뜨거워지는 ‘사사키 영입전’, 샌디에이고가 내놓은 필승 카드는 다르빗슈?
24-12-15 02:12:24
-
964
'4년 40억엔+α'도 안 통했다…'최고 161km+166SV' 쿠바산 특급마무리
24-12-15 02:11:37
-
963
'ML 출신 강정호-김하성 넘었다' 김혜성 가치가 솟구친다 "ML 주전급 2루수 될
24-12-15 02:10:13
-
962
“패자도 양키스, 승자도 양키스” 소토에게 7억6000만달러 제시했는데 재계약 실패
24-12-15 02:08:51
-
961
'트레이드' 김미연-문지윤, 새 팀서 반등 노린다
24-12-14 04:45:42
-
960
'구단 최다 연승 도전'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 "14연승? 큰 의미 없다"
24-12-14 04:44:31
-
959
'V리그 복귀' 마테우스 42점 폭발했지만…OK저축은행, 한국전력 잡고 5연패 탈출
24-12-14 04:4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