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 마켓도 괜찮다” 사사키 영입전 후끈···미네소타도 참전 선언
2024-12-14 04:22:17 (1일 전)
스몰 마켓 팀들이 사사키 로키(23·지바 롯데) 영입전에 줄지어 나서고 있다. 이번엔 미네소타 트윈스가 영입 의지를 드러냈다.
미네소타 지역 매체 ‘미네소타 스타 트리뷴’은 13일 데렉 팔비 미네소타 야구운영 부문 사장의 인터뷰를 전했다. 그는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사사키에 대해 “흥미 있다. 그렇게 말하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고 말했다. 미네소타는 포스팅 공시가 시작된 이후 사사키 측이 윈터미팅에서 했던 말에 주목하고 있다. 사사키의 에이전트 조엘 울프는 11일 취재진을 만나 “20개 구단 이상이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히면서 빅 마켓이 아닌 팀들과의 계약 가능성에 대해 “물론이다. 유익하게 논의할 수 있다”고 말해 주목받았다.
실제 울프의 이 발언 이후 빅마켓이 아닌 팀들이 공개적으로 사사키 영입전을 천명하고 나서며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디트로이트와 신시내티 단장이 사사키 영입에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엔 또 다른 ‘스몰 마켓’ 미네소타도 가세했다.
미네소타 스타 티리뷴은 “미네소타엔 마에다 겐타가 지난 시즌까지 뛰었으며 과거 일본 프로야구 타격왕 출신 내야수 니시오카 쓰요시도 뛴 적이 있다”면서 일본인 선수와의 인연도 전했다.
사사키는 내년 1월 24일까지 45일 동안 자유롭게 메이저리그 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 그는 만 25세 미만이라 국제 아마추어로 분류, 공식 계약은 내년 1월 15일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포스팅 계약이기 때문에 원소속구단인 지바 롯데는 계약금의 25%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받는다. 2025시즌 각 구단의 국제 아마추어 ‘보너스풀’은 최대 756만 달러(109억원), 최소 510만 달러(73억원) 수준이다. 미네소타는 오클랜드, 신시내티, 디트로이트, 마이애미, 밀워키, 탬파베이 등 다른 스몰마켓 구단과 함께 최다 액수를 베팅할 수 있다.
-
827
'이강인이랑 좋았는데' 음바페, '드림 클럽'에서 왕따 됐나..."벨링엄이 무시했다→PK
24-11-30 11:42:10
-
826
'너한테 그 정도 주급 못 준다'... 바르셀로나, 결국 에이스 방출 결정
24-11-29 11:33:04
-
825
손흥민 시즌 4호골 쾅!…그런데 토트넘 우승? 풉!→AS로마와 통한의 2-2 무승부
24-11-29 11:31:39
-
824
'벨링엄까지 음바페 무시했다'... 혼자 터널에 버려진 음바페→"길을 잃었어, 동료들에게
24-11-29 11:29:46
-
823
김민재 눈물 나!…발목 부상→'이주의 팀' 싹쓸이!!→UEFA+통계매체 모두 "KIM KI
24-11-29 11:27:19
-
822
'아모림, 결국 신사 협정까지 파괴했다'... "1월에 스포르팅 선수 영입 안 하겠다" 선
24-11-29 11:24:11
-
821
김민재 해냈다!…UEFA 공식 'UCL 이주의 팀' 선정 "강력한 수비로 팀 승리 이끌어"
24-11-29 08:41:25
-
820
“소음에서 멀어지면 도움될지도” ‘토르’ 신더가드는 왜 한국행을 언급했을까
24-11-29 08:39:15
-
819
'회이룬 결승골'...맨유, 보되에 3-2 승→아모림 체제 첫 승
24-11-29 08:38:20
-
818
"서부의 라이벌들이 최고의 경쟁자"…日 '최연소 퍼펙트' 영입전은 이파전?
24-11-29 08:36:49
-
817
‘내 사인카드 내놔!’ 오타니, ‘불법도박·횡령’ 前 통역에게 5억원 가치 야구카드 반환
24-11-29 08:34:13
-
816
日 팀에 패한 박태하 감독 “코리아컵 결승 때문에…젊은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
24-11-28 12:01:44
-
815
프리미어12서 체면 구긴 한국, WBSC 랭킹 6위 유지··· ‘우승국’ 대만 단독 2위
24-11-28 12:00:05
-
814
LG, 오스틴·에르난데스와 재계약…외인 선수 구성 완료
24-11-28 11:58:42
-
813
'PL+UCL 1위' 리버풀 팬들 행복사! 15년 만에 레알 2-0 격파→"아르네 슬롯~"
24-11-28 11:57:04
-
812
토트넘, 손흥민과 1년 연장 넘어 장기 계약 포석 "사실상 SON과 평생 간다"
24-11-28 11:55:26
-
811
'악마의 협상가 레비 회장에게 도전한다' 레알 마드리드, 1410억 핵심 DF 영입
24-11-28 07:46:14
-
810
대충격 '얼굴 시뻘건 줄+피범벅' 과르디올라, 자해 흔적 고백에 "라커룸에서 싸움 났나"
24-11-28 07:44:18
-
809
횡재수 된 FA 재수
24-11-28 07:42:38
-
808
보라스 원망하며 해고한 투수는 쪽박 찼는데…믿음 저버리지 않은 스넬
24-11-28 07:40:46
-
807
MLB닷컴 "김하성, 2년 동안 도루 60개…FA 선수 중 주력 가장 뛰어나"
24-11-28 07:39:08
-
806
엘리안 대체할 새 외국인 선수 온다…권영민 감독 “내일 입국 후 메디컬 테스트, 공격력 기
24-11-27 11:58:32
-
805
외인 1순위의 임시 대체자지만…돌아온 러시아 소방수의 팀 퍼스트 정신 “요스바니 응원한다,
24-11-27 11:55:19
-
804
V리그 19시즌 6623득점 남기고…코트와 ‘작별 인사’한 박철우 “대단하지 않아도 좋은
24-11-27 11:49:06
-
803
커리어 하이를 향해 달려가는 OH 육서영, 그 옆에 ‘멋진 언니’ MB 이주아
24-11-27 11:4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