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계약할 수도 있다"…26세에 FA 시장 나온 소토, 그가 주목받는 이유 두 가지
2024-12-03 06:01:11 (9일 전)
"몇 시즌 더 전성기를 누릴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젊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일(이하 한국시각) "핫 스토브가 완전히 점화되기를 기다리는 동안 각 연령대별 최고의 선수라는 측면에서 이 흥미로운 자유계약선수(FA) 클래스를 살펴보자"고 말했다. 나이 기준은 2025시즌 기준 나이다.
매체는 26세에 FA 시장에 나온 선수 중 가장 눈에 띄는 선수로 후안 소토를 꼽았다. 'MLB.com'은 "26세 시즌을 맞이하는 엘리트 FA가 전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매우 드문 경우다. 6년 전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이에 해당한다. 그리고 2001년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한 후 첫 시즌에 25살에 불과했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10대 때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꾸준히 활약해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사례는 극히 드물다. 하지만 그런 일이 일어나면 어떨까? 기록적인 계약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1998년생 소토는 2018시즌 워싱턴 내셔널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무대를 처음 밟았다. 데뷔 시즌부터 121안타 22홈런 70타점 77득점 타율 0.292 OPS 0.923을 기록하며 강한 임팩트를 남긴 그는 2019시즌 150경기 153안타 34홈런 110타점 110득점 타율 0.282 OPS 0.949, 2020시즌(코로나19 여파로 단축 시즌 진행) 47경기 54안타 13홈런 37타점 39득점 타율 0.351 OPS 1.185를 마크했다. 2021시즌 기록은 151경기 157안타 29홈런 95타점 111득점 타율 0.313 OPS 0.999.
소토는 2022시즌 중 트레이드를 통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었다. 153경기 127안타 27홈런 62타점 93득점 타율 0.242 OPS 0.853을 마크했다. 2023시즌에는 데뷔 후 처음으로 162경기 전 경기에 나와 156안타 35홈런 109타점 97득점 타율 0.275 OPS 0.929를 기록을 남겼다.
소토는 올 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를 떠나 양키스 유니폼을 입었다. 2대5 대형 트레이드였다. 그는 양키스에서 157경기 166안타 41홈런 109타점 128득점 타율 0.288 OPS 0.988이라는 좋은 성적을 남긴 뒤 생애 첫 FA 자격을 획득했다.
'MLB.com'은 "놀랍도록 매력적인 두 가지 특성을 겸비한 소토에게 기록적인 계약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했다. 매체에서 언급한 두 가지 특성은 해를 거듭할수록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이 되는 점과 FA로서는 드물게 몇 시즌 더 전성기를 누릴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젊다는 점이다.
소토가 이번 오프시즌 어떤 놀라운 계약을 따낼 수 있을까. FA 시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 '밝혀진 데 리흐트 이적 비밀' 콤파니 감독 지난 여름부터 센터백 1픽은 KIM. N 24-12-12 03:14:42
- '흥민이 형 울라' 감독 때문에 이게 무슨 일…"토트넘 핵심 DF, 부상 재발→6~7주 N 24-12-12 03:13:55
- "황희찬, 안 떠난 것 후회할 듯" 마르세유 갈 걸 그랬나…충격 방출 전망 N 24-12-12 03:12:21
- 손흥민, 결국 토트넘에 남는다···‘1+2년→연봉 동결’ 계약 논의 중 “최근 떠도는 이적 N 24-12-12 03:11:15
- 텍사스, 마이애미에서 우타 거포 제이크 버거 영입 N 24-12-12 03:09:40
-
556
김하성 'FA 톱10' 떴다, 1억달러 전망 여전히 유효...
24-11-05 00:18:00
-
555
최태원 SK 회장의 T1 향한 애정…글로벌 명가 도약 꿈꾸는 T1
24-11-04 12:48:20
-
554
‘황제’ 페이커의 T1, 롤드컵 5회 우승 새 역사 썼다
24-11-04 12:46:41
-
553
'개막 4연패' 도로공사, 흔들리는 '최리' 임명옥
24-11-04 12:45:19
-
552
“김다은 주목해라, 대성한다” 이래서 전체 1순위인가…
24-11-04 12:39:47
-
551
"가장 무서운 선수" 평가는 틀리지 않았다. '4연속 서브에이스'
24-11-04 12:37:43
-
550
황의조 방출 후 더 잘나가네→첼시·아스널·토트넘·맨유보다 높은 순위! 'EPL 돌풍의 팀'
24-11-04 12:11:13
-
549
북한, U-17 여자 축구 월드컵서 스페인 꺾고 우승
24-11-04 12:07:49
-
548
‘어시스트’ 화려환 복귀 손흥민, 조기 교체…“선수 보호 차원”
24-11-04 12:00:46
-
547
'음바페 영입, 후회하고 있어요'…바람 잘 날 없는 레알 마드리드, 10년 만에 '최악 기
24-11-04 11:53:54
-
546
'홀란 그냥 나가라!' 맨시티는 다 계획이 있다..."2200억 초대형 영입 제안 준비"
24-11-04 11:46:38
-
545
손흥민 3호 도움 후 이른 교체에 불만... 감독 "선수 보호 차원"
24-11-04 09:22:06
-
544
'4G 평균 28.8득점' R.J. 배럿, 토론토에서 전성기 맞이하나?
24-11-04 06:38:43
-
543
오타니 WS 우승 빌미 제공했는데…4970억원 에이스로 재탄생하나
24-11-04 06:37:40
-
542
텐 하흐 경질 효과 벌써 사라졌다! 여전히 답답 맨유, 첼시와 1-1 무...13위 유지
24-11-04 04:48:42
-
541
코디 벨린저, FA 재수 선택…시카고 컵스에 잔류
24-11-04 04:36:34
-
540
샌디에이고. 52억 원 날릴 뻔, 무슨 일?...5살이나 어리게 나이 속인
24-11-04 04:35:24
-
539
'대체 왜' 골 잘 넣는 손흥민, 또 왼쪽 터치라인에서만…박스 침투 지시, 복귀전에도 없다
24-11-04 00:46:11
-
538
[월즈 2024 결승] "결과 아쉽지만, 할 수 있는 걸 다 했다"
24-11-03 12:41:45
-
537
“훈련 빠지고 아내출산 보러 다녀와!” 김상식 감독의 배려, 배병준 19점으로 보답
24-11-03 12:40:05
-
536
'괴수의 반등은 지금부터' 자이언의 압도적인 생산력
24-11-03 12:37:56
-
535
‘한국과 맞대결 예정’ 인도네시아, NBA 출신 208cm 귀화선수 다리 부상으로 결장
24-11-03 12:36:29
-
534
쿠밍가, 구단 제시 보다 많은 금액 원해 ... 끝내 계약 불발
24-11-03 12:34:58
-
533
요케레스에게 관심 없는 아모링…‘진짜 목표’는 ‘30G 28AS’ 월클 윙어, 이적료 16
24-11-03 12:06:22
-
532
"지성~ 맨유 레전드 구단에 독설? 괜찮아, 맨유 사랑하니까 그럴 수 있지"…대인배 판 니
24-11-03 11:5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