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멘토' 판니스텔로이, 레스터 시티 감독으로 EPL 컴백
2024-11-30 11:43:28 (1달 전)
'손흥민 멘토' 판니스텔로이, 레스터 시티 감독으로 EPL 컴백
뤼트 판니스텔로이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왔다.
레스터 시티는 30일(한국시간) "새로운 사령탑으로 판니스텔로이 감독을 선임했다. 네덜란드 출신 판니스텔로이 감독은 주말 브렌트퍼드 원정 경기 이후 팀을 이끌게 된다"고 전했다. 판니스텔로이 감독은 2027년 6월까지 계약했다.
강등 후 바로 승격한 레스터 시티는 12라운드까지 2승3무7패 승점 10점 16위에 머물고 있다. 결국 3년 계약으로 선임한 스티브 쿠퍼 감독을 5개월 만에 경질했다.
판니스텔로이 감독은 한국과 인연이 깊은 레전드 공격수였다.
PSV에인트호번에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할 때 박지성과 호흡을 맞췄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를 거쳐 함부르크에서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멘토 역할을 하기도 했다. 판니스텔로이 감독은 말라가를 거쳐 은퇴했다.
은퇴 후 네덜란드 국가대표 수석코치, PSV에인트호번 감독을 거쳐 최근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코치로 활동했다. 에릭 텐하흐 감독 경질 후 감독대행을 맡아 4경기 3승1무를 기록했지만, 후벵 아모링 감독 부임과 함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났다.
하지만 레스터 시티의 호출과 함께 프리미어리그로 컴백했다. 감독 판니스텔로이와 선수 손흥민의 맞대결은 내년 1월26일 펼쳐진다.
판니스텔로이 감독은 "자랑스럽고, 기대가 된다. 레스터 시티에 대해 이야기했던 사람들 모두 열광적이었다. 구단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들려줬다"면서 "새롭게 시작하게 돼 기쁘고, 레스터 시티를 위해 일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스포츠 뉴스 : 1397건
-
747
‘어우흥’이라는 평가를 못 받으니 개막 8연승 달리는 흥국생명…
24-11-21 11:03:40
-
746
'1월 17일' 나를 내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비수를 꽂는다...
24-11-21 07:41:23
-
745
'유럽에 다신 없을 축구 DNA'...형은 1500억 대형 이적→동생은?
24-11-21 07:39:48
-
744
아모림, 맨유 첫 훈련세션. 천재감독, 몰락한 명가에 대한 첫번째 지시는?
24-11-21 03:30:29
-
743
2위 홀란→3위 케인→4위 우레이!…?? 이거 맞아? "사실이야"
24-11-21 03:29:16
-
742
“손흥민, 세계가 뒤흔들릴 영입!”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
24-11-21 03:27:46
-
741
KIA 김도영, 은퇴선수협회 선정 2024 프로야구 최고의 선수 선정
24-11-20 13:11:58
-
740
"강효종이니까" 뽑았던 LG, 4년 동안 아꼈는데…상무 입대 앞두고 보상선수로 작별
24-11-20 13:10:07
-
739
빈 손으로 물러날 수 없는 삼성, 'A등급 선발' 영입? 더 급한 건 평균나이 '
24-11-20 13:07:45
-
738
결혼 앞둔 퓨처스 타격왕, "영원한 내 편 위해 내년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24-11-20 13:05:51
-
737
“즉전감은 아예 없었다”···4명 중 3명이 12월2일 군대행, FA 보상 트렌드는 ‘영건
24-11-20 13:03:43
-
736
김하성 밀어낸 FA 유격수 1위 쟁탈전 본격 시작…1억달러+α, 다저스·휴스턴
24-11-20 05:58:48
-
735
사사키도 잡고 특급 에이스도 잡고?···다저스, 선발진 강화 위해 또 ‘돈폭탄’ 쏟아붓나
24-11-20 05:56:44
-
734
MLB 애스트로스 홈구장 이름 ‘다이킨 파크’로 바뀐다
24-11-20 03:53:46
-
733
ML 명예의 전당, 두 번째 만장일치 나올까?
24-11-20 03:03:54
-
732
'전설' 박재홍, 야구계 선배로서 대신 사과 "죄송하다…선수들 비난보다 분석해야"
24-11-19 13:10:10
-
731
"그땐 트레이드 불가였는데" 그렇게 원했던 선수가 '보상 대박'으로...장진혁 지명 비하인
24-11-19 13:07:34
-
730
우승 팀 외인이라기엔 아쉽긴 한데...KIA, 연속 우승 위해 '3년 차'
24-11-19 13:05:24
-
729
토트넘 보법은 진짜 예측불허...전담 매체는 "손흥민 1년 옵션?
24-11-19 13:03:17
-
728
정말 추하다, SON 보기 안 부끄럽나...FA도 화낸 '손흥민 인종차별' 벤탄쿠르 변명,
24-11-19 12:59:53
-
727
이치로는 왜 명예의전당 100% 확률일까…단 1명만 해낸 불멸의 대기록 도전할 유일한 후보
24-11-19 10:50:24
-
726
[속보] '클롭, 드디어 감독으로 복귀하나'... AT 마드리드, 시메오네 경질 예정→"클
24-11-19 07:49:26
-
725
"한화가 안 쓸 거면 트레이드로 달라 했는데…" 강철 매직이 탐냈던 장진혁, KT행은 운명
24-11-19 07:48:31
-
724
즉시전력감 투수에 군침? KIA, 19일 장현식 보상선수 지명→내부 FA 협상 바로 이어질
24-11-19 07:47:38
-
723
'앗, 창피' 벨기에, 네이션스리그 최종전까지 이스라엘에 패배… '1승 1무 4패'로 강등
24-11-18 11:5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