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리버풀 합류했다면 세상을 지배했을 것'…리버풀도 아쉽다
2024-11-25 05:52:48 (4일 전)
손흥민이 현재 프리미어리그 최고 선수로 살라를 지목한 것이 관심받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24일 공개한 영상에서 손흥민과 데이비스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를 묻는 질문을 받았다. 손흥민과 데이비스는 나란히 살라를 답변으로 제출했다.
손흥민은 살라를 프리미어리그 최고 선수로 답변한 것에 대해 "나는 살라의 열렬한 팬이다. 믿을 수 없는 활약을 펼친다. 다른 훌륭한 선수들도 많지만 살라는 수년간 매우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는 뜻을 나타냈다.
리버풀 소식을 주로 전하는 영국 더라이징캅은 24일 손흥민을 답변을 주목했다. 이 매체는 '살라가 프리미어리그 최고 선수라는 것에 대한 의심의 여지는 없지만 지난 몇 년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리버풀이 손흥민보다 더 영입을 원했던 선수는 많지 않았다. 만약 모든 것이 잘 진행되었다면 손흥민과 살라는 리버풀에서 팀 동료가 될 수 있었을 것이다. 클롭 감독은 손흥민의 팬이었고 손흥민이 리버풀에서 얼마나 큰 성공을 거둘지 쉽게 짐작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이 리버풀에서 활약 가능한 선수라고 말했고 클롭 감독은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큰 실수가 손흥민을 영입하지 않은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절대적으로 옳은 말'이라며 '손흥민이 리버풀에서 살라, 마네, 피르미누와 함께했다면 세상을 지배했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매체 미러는 지난 5월 토트넘과 리버풀의 맞대결을 앞두고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실수 중 하나는 손흥민을 영입하지 않은 것"이라고 언급한 클롭 감독의 발언을 재조명했다.
이 매체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여겨지는 손흥민은 여전히 리버풀과 클롭 감독이 두려워하는 상대다. 손흥민은 리버풀을 상대로 치른 지난 6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5골을 넣었다. 클롭이 지휘한 도르트문트를 상대로는 5경기에 선발 출전해 5골을 넣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손흥민은 리버풀을 상대로 두 차례 밖에 승리하지 못했다'고 전하면서도 '2017년 10월 웸블리에서 리버풀에 4-1로 이겼고 지닌해 9월 리버풀과의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두 경기 모두 손흥민이 득점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이 공격을 이끈 토트넘은 24일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맨시티전에서 63분 동안 활약하며 한 차례 슈팅을 기록한 가운데 48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 73%를 기록했다. 키패스는 두 차례 선보였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손흥민의 맨시티전 활약에 대해 평점 7.3점을 부여했다.
토트넘은 맨시티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를 상대로 통산 9번째 승리를 거뒀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를 이끌면서 가장 많은 패배를 경험한 상대가 토트넘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자신의 감독 경력에서 4골 차 패배를 당한 것은 바이에른 뮌헨을 맡고 있던 지난 2014년 4월 레알 마드리드에 0-4로 패한 이후 처음이다. 또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자신의 경력에서 첫 홈경기 0-4 대패를 당했다.
맨시티는 토트넘전 대패로 인해 최근 5연패의 부진을 이어갔다. 맨시티가 5연패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6년 4월 이후 처음이다. 맨시티는 지난 2022년 11월 브렌트포드전 패배 이후 홈 경기에서 첫 패배를 당하며 홈 경기 52경기 연속 무패도 마감했다.
-
541
코디 벨린저, FA 재수 선택…시카고 컵스에 잔류
24-11-04 04:36:34
-
540
샌디에이고. 52억 원 날릴 뻔, 무슨 일?...5살이나 어리게 나이 속인
24-11-04 04:35:24
-
539
'대체 왜' 골 잘 넣는 손흥민, 또 왼쪽 터치라인에서만…박스 침투 지시, 복귀전에도 없다
24-11-04 00:46:11
-
538
[월즈 2024 결승] "결과 아쉽지만, 할 수 있는 걸 다 했다"
24-11-03 12:41:45
-
537
“훈련 빠지고 아내출산 보러 다녀와!” 김상식 감독의 배려, 배병준 19점으로 보답
24-11-03 12:40:05
-
536
'괴수의 반등은 지금부터' 자이언의 압도적인 생산력
24-11-03 12:37:56
-
535
‘한국과 맞대결 예정’ 인도네시아, NBA 출신 208cm 귀화선수 다리 부상으로 결장
24-11-03 12:36:29
-
534
쿠밍가, 구단 제시 보다 많은 금액 원해 ... 끝내 계약 불발
24-11-03 12:34:58
-
533
요케레스에게 관심 없는 아모링…‘진짜 목표’는 ‘30G 28AS’ 월클 윙어, 이적료 16
24-11-03 12:06:22
-
532
"지성~ 맨유 레전드 구단에 독설? 괜찮아, 맨유 사랑하니까 그럴 수 있지"…대인배 판 니
24-11-03 11:59:54
-
531
'사랑하는 동생아, 황금 아이폰을 받으렴!' 둘이 합쳐 '16골 16도움' 최강 듀오, 사
24-11-03 11:55:33
-
530
‘69분’ 뮌헨 김민재, 3G연속 무실점…패스성공률 97% 기록
24-11-03 11:49:56
-
529
손흥민 돌아오고 판더펜 빠지고…포스테코글루 "A매치 기간 후 복귀 가능"
24-11-03 11:45:33
-
528
아! '교체 출전' 이강인 키패스→1호 도움 무산...PSG, 랑스 1-0 제압
24-11-03 10:04:47
-
527
"손흥민 나이 많아 바르셀로나 못 가"…日 언론 '즉각 반응'→일본축구팬
24-11-03 10:03:19
-
526
'아 괜히 샀나?' 레알 마드리드, 음바페 기록에 '걱정 가득'...
24-11-03 10:01:26
-
525
독일 언론 '또또또' 김민재 혹평 "우파메카노 조수, 눈에 안 띄어"…
24-11-03 09:59:37
-
524
[PL 리뷰] '토트넘전 패배 우연 아니었네' 맨시티, 본머스에 1-2 충격패...
24-11-03 08:49:51
-
523
'상호 합의 옵션 거부' 김하성, FA 시장 나온다
24-11-03 08:30:42
-
522
올해도 결국 모든 길은 그를 통한다
24-11-03 04:24:00
-
521
"안정적인 활약" 독일 매체, '다이어와 교체' 김민재에 평점 3점 부여...팀은 3-0
24-11-03 04:18:17
-
520
다시 한번 역사 쓴 T1, '中 챔피언' BLG 꺾고 'V5+대회 2연패' 모두 품 안았다
24-11-03 04:15:06
-
519
가장 먼저 '승점 10' 고지...현대캐피탈, 4연승 상승세…KB는 4패
24-11-02 13:05:32
-
518
여자부 유일 무패 흥국생명, 벌써 ‘100득점 넘긴’ 빅토리아 넘어 4연승 도전
24-11-02 13:03:51
-
517
랠리 중에도 수차례 공 달라는 실바 “팀을 이끌어가고자 하는 마음이 크다”
24-11-02 13:0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