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잘나도 민폐’ 사사키 뜨자 중남미 유망주 진다
2024-11-23 05:22:32 (4일 전)
너무 잘나도 민폐인 걸까? 오는 2025년 메이저리그에 입성하는 사사키 로키(23)를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사사키가 오는 2025년 1월 15일(이하 한국시각) 이후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할 경우 벌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이는 사사키가 국제 유망주 보너스 풀이 리셋되는 2025년 1월 15일 이후 계약할 경우, 여러 중남미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하지 못한다는 것.
사사키는 분명 25세 미만이자 해외 리그에서 6년을 뛰지 않았다. 이에 국제 유망주 자격으로 메이저리그에 도전해야 한다. 이는 사사키의 선택이 아니다.
국제 유망주 보너스 풀은 오는 2025년 1월 15일 리셋된다. 사사키에게는 지금 계약하는 것 보다 2025년 1월 15일까지 기다리는 것이 이득이다.
사사키가 2025년 1월 15일까지 기다릴 경우,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은 할당된 보너스 풀 전체를 들고 달려들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 매체는 또 메이저리그 구단의 중남미 유망주에 대한 구두 계약을 꼬집었다. 메이저리그 구단은 16세 이상의 선수와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하지만 여러 구단이 그보다 어린 선수와 구두 계약을 체결하는 것. 사사키가 어느 특정 한 팀의 보너스 풀을 모두 받을 경우, 이 구두 계약이 파기될 수 있다는 것.
구두 계약이 파기될 경우, 해당 유망주들은 2026년 1월까지 기다려야 한다. 이들을 위해 사사키를 영입하지 못한 29개 팀 보너스 풀을 높이자는 주장까지 했다.
하지만 사사키는 분명 현행 제도에서 국제 유망주로 분류된다. 이에 사사키는 2025년 1월 15일 이후 어느 한 팀의 보너스 풀을 모두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
이와 같은 보도는 사사키에게 2025년 1월 15일 이전에 계약하라는 압박으로 보일 소지도 있다. 사사키에게는 그래야 할 의무가 없다.
또 중남미 유망주는 어느 한 개인이 아닌 일종의 단체. 사사키와의 계약으로 이러한 관계가 틀어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구단도 있을 수 있다.
현재 2024 국제 유망주 보너스 풀 금액이 가장 많이 남아있는 구단은 LA 다저스로 250만 달러. 하지만 리셋 후에는 755만 달러까지 올라간다.
-
356
'이강인 선발입니다' PSG 사실상 공개 선언...UCL 기자회견
24-10-23 00:37:47
-
355
“오타니 마운드에 돌아오지만…” 다저스 WS 우승해도 변함없는 겨울과제
24-10-23 00:35:43
-
354
"다시 김하성 데려오고 싶다"는데, 버스는 이미 지나갔다… SD 비극의 짝사랑인가
24-10-23 00:33:32
-
353
'그로즈다노프 첫 선' 삼성화재 vs '마틴 감독대행 체제' KB손해보험
24-10-22 12:21:33
-
352
남자배구 KB 날벼락…첫 경기 하루 앞두고 감독 '자진 사퇴'
24-10-22 12:19:27
-
351
'강소휘 영입한' 한국도로공사 vs '장소연 감독 체제' 페퍼저축은행
24-10-22 12:11:54
-
350
"1m90 거인이 너무 많아!" 올해는 달라야한다. '배구천재'가 느낀 생애 첫 '캡틴'
24-10-22 12:10:02
-
349
'자진 사퇴' KB 리베라 감독, 선수와 구단에 미안한 마음 크다
24-10-22 12:07:05
-
348
드디어 돌아온다…'입단 직후 수술행' 맨유 DF, 훈련 복귀→"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단
24-10-22 11:56:47
-
347
"맨유 망한다" 슈퍼컴의 변심, 텐 하흐 EPL 사상 최악 성적…황희찬의 울버햄튼 첫 '강
24-10-22 11:53:30
-
346
'밀란 기자회견에서 갑자기 손흥민 등장'... "손흥민은 박스 투 박스 선수, 공격과 수비
24-10-22 11:48:43
-
345
'10경기 2골 4도움' SON 파트너가 범인?…"자기 이익 위해 뛰어, 포스테코글루가 선
24-10-22 11:45:17
-
344
"9번? OK" PSG 대표선수 이강인, UCL 선발 출격 확실시…PSV전 예상라인업 '쾅
24-10-22 11:43:14
-
343
5이닝 66구 완벽투→서스펜디드 강제 교체...푸른 피의 에이스, 국민유격수도 "너무 아쉽
24-10-22 07:41:27
-
342
수퍼스타 빠진 우리·KB…여자농구 춘추전국시대
24-10-22 01:45:33
-
341
[NBA] 피닉스의 역대급 실수...헐값에 미래 수비왕 재목을 넘겼다
24-10-22 01:44:44
-
340
"토트넘 축구의 범죄자" 670억 MF 너 였구나!…그가 빠지니 토트넘+손흥민 '펄펄'
24-10-22 01:43:31
-
339
[NPB] 스가노 무너트린 요코하마, 9회 역전극으로 7년만의 일본시리즈 진출
24-10-22 01:41:09
-
338
이럴려고 다저스 왔다! 오타니 WS 진출…'계약금 분할 수령' 큰 그림은 적중
24-10-22 01:40:09
-
337
‘6회초 1-0’ 삼성은 왜 승리 인정받지 못했나 [YOU KNOW]
24-10-22 01:08:06
-
336
김민재 이혼소식 독일까지 일파만파…뮌헨팬들 “경기력에는 지장 없길”
24-10-22 01:04:33
-
335
'과감한 투자' 신한은행, 일단 '구슬은 서 말'
24-10-21 12:39:14
-
334
[NBA] 레이커스가 버린 유망주...시카고와 정식 계약 체결
24-10-21 12:37:03
-
333
‘한국계’로 지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한국 야구대표팀에 발탁된 토미 에드
24-10-21 12:34:36
-
332
'김하성은 괜찮을까?' 에이전트 보라스, 또 해고 당했다…올해만 벌써 두 번째!
24-10-21 12:3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