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레버쿠젠 떠난다'... 사비 알론소, 레알 감독 부임 유력→"이미 레버쿠젠 선수들에
2024-11-15 12:03:18 (7일 전)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레버쿠젠을 떠날 예정이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5일(한국 시간) "바이엘 레버쿠젠의 감독인 사비 알론소는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과 연계되어 내년 여름에 팀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알론소는 리버풀과 뮌헨 이적설로 인해 수많은 추측들이 있었지만 지난 3월 29일(한국 시간) 기자회견이 시작되자마자 단상에 올라 “A매치 휴식기 동안 베르너 베닝, 페르난도 카로, 사이먼 롤페스와 신중한 검토와 좋은 논의를 거친 끝에 바이어 04 레버쿠젠의 감독으로 남겠다고 지금 이 자리에서 말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알론소는 이어서 "이 클럽은 내게 적합한 곳이다. 나는 젊은 감독이고, 프로 축구 감독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곳이다. 팀과 선수들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돕고 싶고, 동시에 나 자신도 이곳에서 코치로서 더 많은 경험을 쌓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그 후 레버쿠젠은 4월 15일(한국 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시즌 분데스리가 29라운드 베르더 브레멘과의 경기에서 5-0으로 완벽하게 승리하며 공식적으로 분데스리가 챔피언이 됐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부족한 수비 집중력과 낮은 골 결정력으로 인해 벌써 5 무승부를 거두고 있고 무패행진도 깨진 상황이다. 리그 4위까지 떨어진 레버쿠젠은 1위인 뮌헨과 무려 승점 9점 차이가 난다.
또한 매체에 따르면 알론소는 2026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지만 이번 시즌이 끝나면 레버쿠젠을 떠날 예정이다. 매체는 '모든 길은 다음 시즌 알론소가 레알에 합류하는 것으로 이어진다'라고 덧붙였지만, 안첼로티 감독은 아직 레알과의 계약이 18개월이나 남아있다.
그러나 뮌헨의 콤파니 감독이 이번 임기 동안 뮌헨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둘 경우 알론소가 뮌헨으로 이적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스포츠 매체 '유로스포츠'는 알론소가 이미 여러 레버쿠젠 선수들에게 이번 시즌이 끝나면 팀을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안첼로티의 레알 잔류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지난 시즌에 달성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안첼로티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감독직에서 물러날 가능성이 크다.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은 안첼로티가 감독직에서 물러난 후 클럽에서 다른 역할을 제안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직 불확실하지만, 안첼로티 감독에게 대사 또는 고위 자문직이 주어질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그는 다른 역할로 클럽의 유산에 계속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센터백 붕괴' 레알 마드리드, 급한 불 끄기 위해 움직인다...1320억 차세대 월클 D 24-11-18 11:49:58
- 맨유 대인배네... '계약 만료+도핑 징계' 포그바에 훈련장 내줬다→"행선지 정해질 때까지 24-11-17 12:53:52
- 'PSG가 부른다' 손흥민 무관 탈출 기회 왔다…"토트넘이 판매할 수 있어" 24-11-16 12:19:49
- '결국 레버쿠젠 떠난다'... 사비 알론소, 레알 감독 부임 유력→"이미 레버쿠젠 선수들에 24-11-15 12:03:18
- 제발 1월에 보내주세요! 천하의 레알이 무릎 꿇었다..."현금에 선수까지 얹어서 제안" 24-11-14 12:03:30
-
11
"다저스타디움서 1000경기 봤지만 이런 적 처음"…관중까지 흥분했다, SD-다저스 어땠길
24-10-08 00:11:45
-
10
[부상] ‘종아리 근육파열’ 박인웅, 개막전 출전 불발…복귀까지 3주 예상
24-10-07 13:15:37
-
9
"권한 없다"는 이임생 이사 읍소에 온 홍명보 감독...FIFA 방패에 문체부도 '헛기침'
24-10-07 13:14:34
-
8
"나를 향한 왜곡된 비판, 사실 축구를 그만 둘 생각이었습니다"...'1110억' FW의
24-10-07 13:11:33
-
7
'골골골골골골' 알리 넘고 케인과 어깨 나란히 했는데...'끔찍한 패배'에 빛바랜 '역대급
24-10-07 13:08:25
-
6
'벤투'가 극찬한 이유 있었네...'PL 영 플레이어' 제치고 5대 리그 기회 창출 1위
24-10-07 13:04:52
-
5
기둥뿌리 다 뽑힌다! '에이스-주장' 모두 떠날 위기→EPL 판도 뒤집을 '초대형 이적'
24-10-07 13:01:17
-
4
토트넘 감독, 충격의 역전패 후 실망감 표출... "손흥민 그립냐고? 그건 아니다"
24-10-07 12:58:03
-
3
'네덜란드 무대 평정 시작됐다' 황인범, 마침내 페예노르트에서 데뷔골 폭발...리그 7경기
24-10-07 12:53:10
-
2
'김민재 때문에 비겼어'…골 넣었는데 '뮌헨 3-3 무승부' KIM 황당 책임론
24-10-07 12:50:54
-
1
“동갑내기 만세”… 황인범은 데뷔골, 김민재는 시즌 1호골
24-10-07 12:4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