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는 혼자 피해의식이 있는 것 같다"... 계속된 더러운 행동→"상대방이 긁으면
2024-11-14 06:40:31 (1달 전)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레알 마드리드와 브라질 대표팀의 감독이었던 반데를레이 루셈부르구가 비니시우스에 대해 평가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3일(한국 시간) "전 레알 마드리드와 브라질의 감독인 반데를레이 루셈부르구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받는 비판의 일부에 비니시우스의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비니시우스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지만, 경기장 내 행동으로 인해 종종 언론의 비판의 대상이 되곤 한다. 그러나 한때 마드리드의 감독이었던 루셈부르그는 비니시우스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그가 만든 현실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루셈부르그는 '벤하 메 무초'에서 상대방의 도발에 대응하는 방식에 대해 비니시우스를 비판했다. 루셈부르그는 "그가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함으로써 많은 박해를 받는다고 생각한다. 비니시우스는 타격을 받으면 바로 일어나서 자신이 집중적으로 당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상대 선수를 공격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펠레가 얼마나 많은 타격을 받았을지 상상해 봐라. 지쿠도 마찬가지다. 비니시우스는 마치 자신이 흑인이라는 사실과 관련된 박해인 것처럼 타격을 받는 것에 짜증을 낸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2024/25 시즌 비니시우스는 심판 판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벌써 많은 옐로카드를 받고 있다. 그동안 비니시우스를 옹호해 왔던 안첼로티는 이제 인내심이 바닥까지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수와 개인적으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비니시우스는 경기 중 계속 항의하고 추가 징계 위험에 처하는 등 자신의 방식을 바꾸는 데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비니시우스의 팀 동료들도 비니시우스의 행동에 지친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랫동안 이 문제를 고민해 왔고 심리학자를 고용해 비니시우스와 함께 일하기도 했다. 하지만 계속 도발하는 비니시우스의 행동 때문에 이러한 시도는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또한 비니시우스는 2024년 발롱도르 수상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었지만 결국 로드리에게 패했고, 그의 대리인들은 인종이 이변의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보고 있다. 그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루셈부르그는 "아니, 인종차별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 축구계에서 인종차별은 매우 다른 방식으로 다뤄진다"라고 답변했다.
비니시우스의 경기장 내 행동은 코칭 스태프뿐만 아니라 팬들 사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 비니시우스가 인종차별로 인해 스페인을 월드컵 개최지에서 박탈해야 한다는 발언까지 하면서 스페인을 넘어서 전 세계의 팬들이 비니시우스를 노려보고 있다. 비니시우스가 이러한 언행을 고치지 않는다면 팬들에게 계속해서 미움을 받을 것이다.
- '11회 연속 월드컵 도전' 한국, 쿠웨이트 꺾고 선두 굳힌다 24-11-14 06:41:41
- "비니시우스는 혼자 피해의식이 있는 것 같다"... 계속된 더러운 행동→"상대방이 긁으면 24-11-14 06:40:31
- 이럴 수가! '46표 vs 45표' 단 한 표 차에 자동차 주인 엇갈렸다…' 24-10-29 02:31:48
- 우승 확정 노리는 KIA는 양현종, 벼랑 끝 삼성은 이승현…웃을 팀은? 24-10-28 08:28:50
- "김민재, 나처럼 많은 비판 받았지만" 파트너까지 인정했다…"같이 뛰는 거 잘 맞아, 24-10-21 06:33:22
-
228
요르단 살인태클에 부상 당한 엄지성, 6주 결장…소속팀 스완지시티 발표
24-10-17 11:50:25
-
227
손흥민 토트넘 OUT→바르셀로나 입단?…이적설론 라리가 3대장 정복했는데
24-10-17 11:48:40
-
226
'도핑 논란→18개월 징계' 포그바, 양심 어디갔나..."연봉 깎더라도 유벤투스
24-10-17 07:08:09
-
225
"민재형-케인보다 돈 더 줘"→"너 그냥 나가!"...FA 임박하자 대반전 소식
24-10-17 07:06:55
-
224
BBC '韓 축구선수 황의조, 불법 촬영 사과했다' 英 유력지 집중보도...
24-10-17 07:05:28
-
223
'강간 혐의'로 시끌시끌한 음바페+PSG, 법정 공방 결과 나온다... 25일 예정
24-10-17 04:53:28
-
222
'재계약 없다' 손흥민, 바르셀로나와 협상 중 "단장·감독 모두 원한다"
24-10-17 04:51:57
-
221
"우리 모두 축구 사랑하잖아요"...'5년 만 대표팀 복귀' 이승우, 이라크전 소감 남겼다
24-10-17 03:34:02
-
220
[파이널A MD] '홍명보 대체→1위 탈환' 김판곤 감독
24-10-17 03:32:11
-
219
2차전 다저스 무너뜨린 린도어, 한때는 그도 다저스 유니폼 입을 뻔 했다
24-10-17 03:28:51
-
218
'사돈 남말 하네!' 로드리게스 "양키스, 너무 쉽게 WS 진출할 것" 클리블랜드 '무시'
24-10-17 03:27:57
-
217
‘26타석 만에 PS 첫 홈런’ 저지, 가을야구 부진도 웃어넘긴 이유 “수 많은 레전드
24-10-17 03:26:49
-
216
오타니 1번타자 실격론 부상, 로버츠 감독 “조금 우스꽝스럽다”
24-10-17 03:25:16
-
215
오타니 시즌 50호 홈런볼, 경매시장서 27억원 돌파…오는 23일 종료
24-10-17 00:54:52
-
214
"본즈-저지와 비교마라", "라인업은 내 소관 아니다"...오타니 '타순 논란'
24-10-17 00:53:35
-
213
정우주는 '아직'이지만…이글스파크에 뜬 루키 부대에 사령탑 "스카웃 잘했다" 미소, 왜?
24-10-17 00:51:21
-
212
선수협, 10개 구단 선수단 및 현장 직원에 기능성 스포츠 드로우즈 1500세트 지원
24-10-17 00:49:51
-
211
"반드시 인천으로 돌아오겠다" 했는데… 수술대 오르는 추신수, 훗날 감독으로 돌아올 수 있
24-10-17 00:48:36
-
210
'무릎 부상' 구자욱이 떠났다, 돌아오기 위해…혹시 모를 PO 5차전 혹은 KS 위해
24-10-17 00:46:17
-
209
5년 4개월 만에 돌아왔다 12번째 A매치 출전 이승우 너무 오랜만이어서 빨리 뛰고 싶었다
24-10-16 12:47:54
-
208
"오현규, 손흥민 없어도 완벽했던 이유" ESPN 한국 공격수 존재감 극찬
24-10-16 12:44:28
-
207
5년 4개월 만에 대표팀 돌아온 이승우…"꾸준히 대표팀 올 수 있도록 하겠다"
24-10-16 12:42:46
-
206
'바레인전 시간끌기 승리 실패' 신태용호 인니, 중국전 패배도 더욱 아쉽다
24-10-16 12:40:53
-
205
한국축구, 북중미 월드컵 진출 가능성 ‘99.5%’…B조 압도적 1위 올랐다
24-10-16 12:39:18
-
204
맨유, ‘절약’을 위해 퍼거슨과의 앰버서더 계약 종료 예정…“30억 아끼려고”
24-10-16 09:3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