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재형-케인보다 돈 더 줘"→"너 그냥 나가!"...FA 임박하자 대반전 소식
2024-10-17 07:06:55 (2달 전)
바이에른 뮌헨의 재계약 제안 철회 이후 낙동강 오리알이 될 번했던 선수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의 팀토크는 16일(한국시각) '알폰소 데이비스 영입 경쟁에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합류했다'라고 보도했다.
데이비스는 지난 2018년부터 바이에른 왼쪽 측면을 책임졌던 수비수다. 그는 2019~2020시즌부터 줄곧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올 시즌도 바이에른 주전 왼쪽 수비수로 활약했다. 당초 바이에른은 데이비스를 계속 팀에 잡아둘 계획이었다. 레알이 왼쪽 풀백의 부재로 데이비스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데이비스가 팀 내 핵심이라고 인지했기에 재계약을 원했다.
데이비스의 요구는 지나쳤다. 그는 바이에른에 막대한 연봉 인상을 요구했다. 레알 등 여러 구단이 그에게 관심을 보일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협상에서 연간 2000만 유로(약 300억원) 수준의 팀 내 최고 주급을 요청했다. 김민재를 넘어서고, 해리 케인의 수준 버금가는 엄청난 수준의 연봉을 요구했다.
문제가 발생했다. 당초 계약에 적극적이던 레알이 페를랑 멘디의 활약으로 영입 계획에서 한발 물러서며 데이비스를 바이에른마저 포기하면,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될 위기에 놓였었다. 이미 데이비스에 실망한 바이에른은 연봉 1400만 유로(약 200억원)와 계약 보너스가 포함된 4년 계약 제안을 모두 철회하고 데이비스를 매각하거나, 자유계약으로 내보낼 계획을 세운 상태였다.
하지만 데이비스가 자유계약으로 풀릴 상황에 놓이자, 다시 빅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경기력도 조금씩 반등하며 빅클럽들이 주목할 수밖에 없었다. 무려 레알과 맨유가 데이비스를 두고 경쟁을 예고했다.
팀토크는 '독일 유력기자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맨유가 데이비스를 영입 목표로 추가했다고 밝혔다. 데이비스는 올 시즌이 끝나면 바이에른과 재계약 대신 자유계약으로 영입할 수 있다. 데이비스는 최근 경기력이 향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맨유는 여전히 이를 주시하고 있다. 레알도 여전히 데이비스 영입전의 선두로 여겨질 수 있다. 데이비스는 레알 합류를 열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바이에른도 데이비스와 재계약 협상에 열려 있다고 밝혔지만, 계약 문제가 오래 끌린다면, 레알이나 맨유에 그를 보낼 수도 있다. 또한 맨유가 레알을 이기고 데이비스를 데려오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바이에른을 떠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데이비스가 유럽 대표 빅클럽 가운데서 선택할 수 있는 상황에 놓였다. 데이비스가 어떤 팀에 합류하게 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
143
'연장 계약? 돈이 있어야...' 샌디에이고, 김하성-메릴-아라에즈 다 잡고 싶지만 '
24-10-14 04:44:38
-
142
류현진까지 직접 받았다… 한화는 이 선수가 신인 1순위, 160㎞ 트리오 만들어지나
24-10-14 04:43:30
-
141
다저스 vs 메츠, 월드시리즈 진출 놓고 36년만에 격돌
24-10-14 04:41:45
-
140
커리도 르브론도, 듀란트도 아니다. 올 시즌 NBA 최고 이슈메이커
24-10-14 04:39:37
-
139
[NBA] '고육지책?' 빅맨이 없는 NOP, 극단적인 스몰라인업 예고
24-10-14 04:38:02
-
138
올시즌 강력 우승후보? DB, KBL 컵대회 우승
24-10-14 04:37:01
-
137
빛이 보인다...'SON 절친' 회복 전념→에버턴, 비공개 경기 평가 후 재계약 가능성
24-10-14 03:31:43
-
136
"내가 미드필더냐?"…'대폭발' 레반돕, 폴란드 대표팀 싹다 저격→공 받으러 내려가야 해?
24-10-14 03:29:31
-
135
"손흥민, 대표팀 안 가길 잘했어"... 현명했다는 평가→SON도 직접 복귀 알렸다
24-10-14 03:27:26
-
134
오타니의 가을 야구 아직 끝나지 않았다
24-10-14 03:25:04
-
133
텍사스, 시거에 이어 3루수 영까지 수술…내년 베스트 라인업 가능할지 걱정.
24-10-14 03:23:00
-
132
"보스턴과 SF 잠재적 적극 수요층" 美 매체, 김하성 금방 온단다! 4~5월 복귀 전망
24-10-14 03:20:25
-
131
다저스 큰일났다, ERA 1점대 특급 불펜 부상 이탈…최다승 투수는 어깨 수술, 내년 시즌
24-10-14 03:18:31
-
130
2024 MLB PS 마지막 파워랭킹 업데이트! 다저스 > 양키스 > 메츠 > 클리블랜드
24-10-14 03:17:05
-
129
'타율 2할-5경기 10삼진' 오타니, 얼마나 극적인 드라마를 쓰려고 이러나…
24-10-14 03:14:38
-
128
"딱 공 하나" 투수 3관왕의 눈물, PS 17이닝 연속 무실점 괴물 5실점 붕괴‥'
24-10-13 12:36:04
-
127
"안 뽑을 수 없었다" 트레이닝 캠프부터 호평... 대권 노리는 팀의 활력소 될까?
24-10-13 12:33:14
-
126
[KBL 컵대회] 최고의 가드도 당황케 한 한국가스공사의 프레스
24-10-13 12:31:06
-
125
“과정이 아무리 좋아도 결과가 나쁘면 소용없다” 허훈 부담 줄여줄 문정현의 자신감
24-10-13 12:29:25
-
124
[NBA]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까…GSW, 앤드류 위긴스 출격 예고 "돌아갈 준비됐다"
24-10-13 12:27:48
-
123
'브라질의 흥선대원군' 대통령의 갈라치기 "해외파가 국내파보다 나을 게 없다"
24-10-13 11:55:26
-
122
'애제자'까지 손절 "클롭을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다"
24-10-13 11:52:38
-
121
세계 최악 월드 글래스 '유리몸', 드디어 다시 뛴다...5개월 만에 EPL 복귀 가능?
24-10-13 11:51:21
-
120
‘SIUUU!’ 호날두 A매치 133호 골 폭발…포르투갈, 폴란드에 3-1 승리
24-10-13 11:48:30
-
119
손흥민이 돌아온다!..."다음 주부터 팀 훈련 완전히 소화"→웨스트햄 상대로 복귀 유력
24-10-13 11:4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