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확정 노리는 KIA는 양현종, 벼랑 끝 삼성은 이승현…웃을 팀은?
2024-10-28 08:28:50 (3달 전)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양 팀 모두 승리가 절실한 것은 마찬가지다.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는 28일 오후 6시 30분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4승제) 2차전 경기를 앞두고 있다.
홈팀 KIA는 광주에서 열린 1,2차전과 대구에서 열린 4차전을 승리하며 3승에 선착한 상태다. 1승만 더하면 12번째 우승을 달성할 수 있다. 3승 1패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인 92.6%를 확보한 KIA는 100%까지 내달리겠다는 각오다.
KIA는 이 위업을 완수하기 위한 5차전 선발 카드로 양현종을 예고했다. 지난 2017년 2차전 완봉으로 시리즈 분위기를 가져왔고, 5차전 완봉으로 우승을 결정지은 그다. 다시 한 번 중요한 분수령에 선발로 나서게 된 셈이다.
양현종은 이번 정규리그 29경기에서 171⅓이닝을 소화하며 11승 5패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했다. 2076탈삼진으로 KBO리그 전체 1위에 올랐고, 최초로 10시즌 연속 170이닝을 달성하는 등 대투수라 불릴만한 기록도 세웠다.
양현종은 올 시즌 삼성 상대 성적이 5경기 승패 없이 평균 자책점 5.13으로 좋지는 않았다. 하지만 지난 2차전 5⅓이닝 동안 8피안타, 2볼넷 2실점(1자책점)으로 승리를 거머쥐며 36세 7개월 22일의 나이로 KS 국내선수 최고령 선발승 신기록까지 쓴 바 있다.
반면 벼랑 끝에 몰린 원정팀 삼성은 좌완 이승현을 5차전 선발로 예고했다. 이승현은 이번 정규시즌 17경기 6승 4패 평균자책점 4.23을 작성했다. KIA전에서는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이승현은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는 불펜으로만 나왔다.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PO) 3경기에 등판해 2⅓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고 KIA와의 KS 1차전에서는 1이닝 1실점의 기록을 남겼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 '11회 연속 월드컵 도전' 한국, 쿠웨이트 꺾고 선두 굳힌다 24-11-14 06:41:41
- "비니시우스는 혼자 피해의식이 있는 것 같다"... 계속된 더러운 행동→"상대방이 긁으면 24-11-14 06:40:31
- 이럴 수가! '46표 vs 45표' 단 한 표 차에 자동차 주인 엇갈렸다…' 24-10-29 02:31:48
- 우승 확정 노리는 KIA는 양현종, 벼랑 끝 삼성은 이승현…웃을 팀은? 24-10-28 08:28:50
- "김민재, 나처럼 많은 비판 받았지만" 파트너까지 인정했다…"같이 뛰는 거 잘 맞아, 24-10-21 06:33:22
-
1693
배구협회, 1976 몬트리올 올림픽 동메달 획득 50주년 기념 '배구인의 밤' 개최
N
25-01-23 01:37:07
-
1692
'어떻게 내가 돌아왔는데'…울분과 분노로 숙연해진 배구 코트
N
25-01-23 01:35:24
-
1691
이러려고 21억 안겼나…“병원에서는 괜찮다는데” 또 웜업존으로 향한 이소영, 언제까지 시간
N
25-01-23 01:33:59
-
1690
12연승 달성 후 고희진 정관장 감독도 엄지 척
N
25-01-23 01:32:09
-
1689
‘24:19→27:29’ 통한의 역전패…강성형 감독의 한숨 “정관장 원투펀치 위력 대단했다
N
25-01-23 01:30:38
-
1688
"극복해야 한다"...또 휴업 돌입한 '공격수' 이소영, 딜레마 빠진 김호철 감독
N
25-01-22 17:58:06
-
1687
'어떻게 내가 돌아왔는데'…울분과 분노로 숙연해진 배구 코트 [곽경훈의 현장]
N
25-01-22 17:57:37
-
1686
SK의 ‘돌격대장’ 김선형 “내 속공 능력도 알파고처럼 계속 발전”
N
25-01-22 17:56:23
-
1685
'엘리트 농구부 출신' 원주 YKK 지현우, 선수반 트레이닝 통해 다시 선수 도전!
N
25-01-22 17:55:56
-
1684
시즌 19번째이자 4G 연속 트리플더블 니콜라 요키치 앞세운 덴버, 엠비드 없는 필라델피아
N
25-01-22 17:55:34
-
1683
‘다저스맨’ 사사키, LA 레이커스 응원···LA팬에 인사, 르브론·하치무라와 포옹
N
25-01-22 17:55:04
-
1682
'바르셀로나 합의 완료' 래시포드, 이적에 진심..."샐러리캡 여유 생길 때까지 기다릴 것
N
25-01-22 17:54:32
-
1681
"손흥민(33·나폴리)? 불가능한 쿠데타 NO!"…콘테 러브콜에 이탈리아행 돌출
N
25-01-22 17:53:58
-
1680
허정무 축구협회장 후보, 스포츠공정위에 ‘정몽규 연임 심사’ 재심의 요구
N
25-01-22 17:52:51
-
1679
정몽규, 통영 대학축구대회 결승전 및 전북축구협회장 이취임식 방문
N
25-01-22 17:52:33
-
1678
3년 1005억 최종 제안도 거절→메츠도 철수, '홈런왕'은 갈 곳이 없다
N
25-01-22 17:52:09
-
1677
'日 괴물→100마일 좌완 불펜→ERA 1.17 클로저마저' LAD의 투수 싹쓸이, 이유
N
25-01-22 17:51:36
-
1676
‘5억’ 김도영 다음은 ‘4억 5천’ 박찬호…부상 이의리 동결, 곽도규 KIA 투수 최고
N
25-01-22 17:50:52
-
1675
'프로야구 규정 이렇게 바뀝니다'… '아시아쿼터제' 내년부터 도입
N
25-01-22 17:50:15
-
1674
김연경 클러치 능력 미쳤다! 흥국생명, IBK기업은행 3-1 잡고 선두 수성…2위 현대건설
25-01-22 00:40:54
-
1673
이탈리아 공격수 5G 만에 방출, 대체자는 10점도 버겁다…MVP를 왜 포기했을까, 7년
25-01-22 00:39:06
-
1672
‘35억 쓰고도 봄배구 적신호’ IBK기업은행 vs ‘마테이코 기복, 후반기 1승2패’ 흥
25-01-22 00:37:21
-
1671
‘女배구 국내 최장신’ 염어르헝의 시계가 다시 돌아간다… 후반기 ‘완주’를 향해
25-01-22 00:35:30
-
1670
180cm 단신인데, FA 최대어 다음이라니…"블로킹 재미 알았다" MB 출신 감독도 인정
25-01-22 00:33:37
-
1669
한 명이라도 배신하면 충격! 이치로의 대업, '지터도 못한 일' HOF 만장일치? 곧 발표
25-01-21 23:5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