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맛에 트레이드하지' SAC를 웃게 만든 미드-레인지 마스터
2024-11-12 12:18:38 (2달 전)
드로잔이 연장을 지배하며 새크라멘토에 승리를 안겼다.
새크라멘토 킹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피닉스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시즌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27-118로 승리했다.
이날 더마 드로잔은 56.0%(14/25)의 높은 야투 성공률과 함께 34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팀 공격을 이끌며 케빈 듀란트가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한 피닉스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드로잔이 결정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건 111-111 동점으로 맞이한 연장이었다. 드로잔은 연장 시작과 함께 연속 8득점을 올리며 피닉스 벤치에 찬물을 끼얹었다.
피닉스 최고의 퍼리미터 수비수 중 하나인 로이스 오닐을 앞에 놓고 미드-레인지 점퍼와 함께 반칙을 얻어내며 앤드원 플레이를 완성한 드로잔은 상대 타이밍을 뺏는 돌파로 골밑 득점을 추가했고, 이어 오닐과의 1대1 이후 스텝 백 점퍼로 한 번 더 앤드원 플레이를 만들어내며 흐름을 지배했다.
드로잔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기세를 탄 새크라멘토는 디애런 팍스가 바통을 이어 받아 연속 8득점을 올리며 피닉스를 완벽하게 따돌리고 승리를 손에 넣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사인 앤 트레이드를 통해 새크라멘토에 합류한 드로잔은 이번 시즌 10경기 평균 25.2득점 3.6리바운드 4.0어시스트에 야투 성공률 52.5%를 기록하며 팍스, 도만타스 사보니스와 함께 삼각편대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며 자존심을 구긴 새크라멘토는 드로잔 영입 후 올 시즌 첫 10경기에서 6승 4패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시즌 출발을 보이고 있다.연승을 노리는 새크라멘토는 오는 12일 원정에서 빅터 웸반야마가 버티는 샌안토니오를 상대한다.
- 만년 꼴찌 막내 미쳤다! 1순위 대체자 트리플크라운, 해설위원 출신 초보 감독 함박웃음…I N 25-01-11 01:27:58
- ‘1위’ 흥국생명, 왜 GS칼텍스 14연패 탈출 제물 됐나 25-01-09 02:42:08
- ‘가스공사 비상’ 김낙현-벨란겔 동시 결장...SK도 김선형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 25-01-08 00:54:56
- 잠실 수놓은 구탕의 덩크쇼+최현민 3P 5개…삼성, '부상병동' KCC 완파하고 2연패 탈 25-01-07 00:44:57
- ‘3Q 끝났을 때 더블스코어’ BNK, 박혜진 결장에도 하나은행에 26점 차 완승 25-01-06 00:45:12
-
658
'FIFA가 세계 1위 인증' 김민재, 대체 왜 이렇게 잘하나?…뮌헨, 6년 만에 '4경기
24-11-13 12:27:40
-
657
'이 맛에 트레이드하지' SAC를 웃게 만든 미드-레인지 마스터
24-11-12 12:18:38
-
656
‘이정현·하윤기 하차’ 대표팀, 대학생 문유현 깜짝 발탁…신승민도 승선
24-11-12 12:17:03
-
655
부산 BNK 썸, 신들린 5연승… 개막 1라운드 ‘싹쓸이’
24-11-12 12:15:28
-
654
또또또또! 니콜라 요키치, MVP 레이스 압도적 1위. 트리플 더블 시즌+코트마진 41.
24-11-12 12:13:55
-
653
[NBA] 잘나가는 GSW의 유일한 고민... 슬럼프에 빠진 2년차 유망주
24-11-12 12:12:34
-
652
말도 안 돼! '레알-바르샤 말고 제3의 팀?' 홀란, 새로운 행선지 후보는 '이강인 옆자
24-11-12 11:51:22
-
651
이럴 거면 왜 팔았나?...4개월 만에 재영입 고려
24-11-12 11:48:53
-
650
'뎀벨레보다 낫다'…'오른쪽 윙어로 나서 멀티골' 이강인, 결정력 극찬
24-11-12 11:45:14
-
649
FIFA 연구소도 인정한 김민재…"전 세계 센터백 중 경기력 최고"
24-11-12 11:41:31
-
648
'3승 1무' 맨유 반등시킨 판니스텔로이, 남지 않고 떠난다
24-11-12 11:38:55
-
647
'3승 1무' 판 니스텔로이, 끝내 맨유 떠난다…아모림 체제 시작→그의 자리 없다 [오피셜
24-11-12 07:40:40
-
646
'장현식 52억 초대박' LG 포기없다→드디어 오늘(12일) 'FA 투수 최대어' 처음 만
24-11-12 07:39:31
-
645
닮은꼴 상무 제대 선수, 가스공사와 현대모비스의 활용 방법은?
24-11-11 12:35:42
-
644
이대성, 결국 무릎수술 받는다...2024-2025시즌 복귀 무산
24-11-11 12:33:57
-
643
이빨 드러낸 두목호랑이, 100% 보여주지 못한 버튼 … 그리고 부상자들
24-11-11 12:32:41
-
642
좌절한 괴물 신예? 이유는 팀동료 때문. 빅터 웸반야마 슈팅 효율성 하락, 왜 제레미 소한
24-11-11 12:31:28
-
641
‘커리 3점슛 7방·36점 맹활약’ GSW, 홈그렌 부상 악재 닥친 OKC 제압
24-11-11 12:29:32
-
640
'얼굴 피범벅+상처 치료만 10바늘'...17세 선수의 역대급 투혼, 또 선보였다
24-11-11 12:10:11
-
639
'탈맨유' 효과의 진정한 수혜자...'도움+키패스 7회' 압도적 활약
24-11-11 12:06:28
-
638
'출전 시간 불만' 결국 떠난다...'친정팀' 경기장서 발견
24-11-11 12:02:10
-
637
'네덜란드 무대'는 너무 좁다...황인범, 2호골로 페예노르트 '대승' 견인→A매치 앞두고
24-11-11 11:59:27
-
636
풀타임 분전했지만… 손흥민의 토트넘, EPL 승격팀에 덜미
24-11-11 11:57:14
-
635
“적수가 없다” 김가영, 김민영에 ‘1:3→4:3’ 역전승…LPBA 최초 4개대회 연속우승
24-11-11 03:23:05
-
634
'왜 오타니의 길인가?' 300억원 뿌리치고 10억원 택한 '간 큰' 사사키...구속 떨어
24-11-11 03: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