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장 중인 데이비스, 족저근막염 앓고 있는 상태
2024-11-09 12:54:48 (2달 전)
LA 레이커스가 팀의 핵심 전력을 관리하기 쉽지 않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의 ‘The Brow’ 앤써니 데이비스(포워드-센터, 208cm, 115kg)가 족저근막염을 앓고 있다고 전했다.
데이비스는 큰 신장과 체구에 상당한 무게를 자랑한다. 족저근막염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공헌도를 자랑하면 부담이 없을 수 없었을 터. 아니나 다를까 지난 시즌부터 해당 부상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비스는 최근 전열에서 이탈했다. 왼발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우나, 오른손잡이인 것을 고려하면 왼발이 뛰어다닐 때 축이 된다. 즉, 그간 뛰어오면서 왼발이 충격이나 부담이 누적된 것으로 짐작된다. 이로 인해 최근 전열에서 이탈했으며, 족저근막염이 원인인 것으로 파악된다.
시즌 초반에 대단한 활약을 펼친 그였으나,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원정경기부터 출장하지 못하고 있다. 그가 빠진 레이커스는 멤피스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멤피스도 자 모랜트가 다치는 등 주요 전력에서 이탈자가 나왔으나, 데이비스가 자리를 비운 레이커스는 멤피스에 17점 차로 대패했다.
이날 패배로 레이커스는 다시 연패를 떠안는 등, 최근 5경기에서 1승을 수확하는 데 그쳤다. 더군다나 시즌 초반 데이비스의 대단했던 활약을 고려하면 그의 빈자리는 더욱 클 수밖에 없다. 결정적으로 족저근막염의 경우 휴식을 취해야만 나을 여지가 생긴다. 그러나 농구선수인 것을 고려하면, 현실적으로 완치가 어려울 수 있다.
관건은 데이비스가 회복은 고사하고 조금이라도 통증에서 벗어나는 게 중요하다. 족저근막염을 앉고 있다면 뛰는 데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 혹, 돌아오더라도 다시 통증이 심화될 수도 있어 기약을 정하기 쉽지 않다. 전력 투입과 제외를 반복해야 할 수 있다. 문제는 레이커스 전력의 대부분인 그가 온전히 출장이 어렵게 된 데 있다.
데이비스는 부상 전까지 7경기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쳤다. 경기당 36.3분을 소화하며 32.6점(.571 .167 .786) 11.6리바운드 3어시스트 1.6스틸 1.7블록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에 불과하나 단연 돋보이는 존재감을 드러내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 후보로 손꼽힐 만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 화력 열세는 예상됐던 결과…흥국생명 ‘3연패’의 숨은 이유는? 리베로 레벨 차이에 따른 팀 N 24-12-26 03:35:28
- MVP와 대등하게 싸운 뉴올리언스의 신인 미시, 그가 말하는 니콜라 요키치는? 24-12-25 02:31:46
- 조롱·욕설·악수 거부까지...격해지는 V리그, 변화 속 '과도기'라면 빠르게 식어야 24-12-24 04:09:44
- '23-13→24-23' 페퍼 뒷심에 철렁…"이럴 땐 민경이가" 사령탑 딱 한마디 했다 24-12-23 03:40:18
- '파죽의 14연승 기세는 어디에' 시즌 최대위기→"후보 선수 경기 왜 못 뛰는지 알아야". 24-12-22 03:51:20
-
68
흥국생명, ‘PINK BEAT’ 출정식 개최…김연경 “시즌을 힘차게 시작할 에너지 얻었다”
24-10-10 14:15:24
-
67
이태호, 포르투갈 리그 입성…갑작스러운 결정 아니었다, 꾸준히 꿈꿔온 열정의 결실
24-10-10 14:03:18
-
66
은퇴 고민→KB서 라스트 댄스'...국대 출신 MB는 자신을 믿어준 팀에 보답하고자 한다
24-10-10 14:01:49
-
65
이다영, 그리스 배구리그서 연말까지 뛴 뒤 내년 1월 미국행
24-10-10 14:00:37
-
64
김상우 삼성화재 감독, “정신 없었던 2년…‘너흰 안 된다’는 예상, 보기 좋게 깰 터”
24-10-10 13:59:15
-
63
'학폭논란' 이다영, 내년부터 미국 리그서 뛴다
24-10-10 13:55:39
-
62
김효범 감독이 연속 11실점에도 작전시간 안 부른 이유는?
24-10-10 13:54:03
-
61
2-3번 적응해야 하는 김낙현, “수훈 선수는 정성우와 벨란겔”
24-10-10 13:52:01
-
60
샬럿, 최근 데려온 워싱턴 방출 ... 선수단 정리
24-10-10 13:51:36
-
59
윤유량 소노 헤드 트레이너, “저는 늘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24-10-10 13:51:08
-
58
홍명보에 "한국축구 부패" 물은 요르단 언론... 그의 대답은
24-10-10 13:42:20
-
57
깜짝 선발 출전 나오나…'손흥민 없는' 홍명보호, 빈자리 누가 채울까
24-10-10 13:39:34
-
56
여자축구 명예 회복할까…새 사령탑에 신상우 김천 코치, 2028 LA올림픽까지
24-10-10 13:37:31
-
55
[단독] “법카 사용 내역 공시하라” 지적에 ‘내역 없다’는 축구협회
24-10-10 13:35:37
-
54
홍명보號, 오늘밤 ‘요르단 악몽’ 끊을까
24-10-10 13:33:23
-
53
11년 만에 챔피언십 시리즈 보인다, 디트로이트 클리블랜드 3-0 꺾고 ALDS 2승 1패
24-10-10 08:42:28
-
52
'굿바이 SON' 결국 토트넘 떠난다...'임시 체제 전문' 메이슨, 벨기에 명문팀 정식
24-10-10 07:02:50
-
51
전국체전 등장해 환호받은 안세영, 끝내 눈물
24-10-10 05:15:40
-
50
'1250만 파운드의 가치도 없다!' 맨유 '5100만 파운드' 야심찬 영입생 향한 '충격
24-10-10 02:26:11
-
49
그물망 저리 치워! '타이거즈 KS 1선발' 상남자였네…네일, 상무전 2이닝 31구→추가
24-10-10 02:16:43
-
48
"충격! 맨유, 텐 하흐 후임으로 바르샤 전설 지명"…역대급 대반전, 그를 설득하기 위해
24-10-09 14:12:44
-
47
태업까지 하고 왔는데 꼬여버린 커리어…2년 만에 파리 생제르맹서 방출될 위기
24-10-09 14:08:59
-
46
"손흥민 월드클래스 아냐" 주장→뿔난 英언론 "이미 역사에 이름 남겼어, 왜 동의 안 해?
24-10-09 14:06:45
-
45
“난 게으른 선수가 아냐” 살라를 강하게 만든 것은 ‘시련과 고통’이었다
24-10-09 14:04:24
-
44
'이강인 현시점 프랑스 리그 넘버원 MF'...7경기 3골 맹활약 인정 받아→시즌 초 평점
24-10-09 14:01:59